봄/Book412 열정은 어떻게 노동이 되는가(한윤형, 최태섭, 김정근) 열정은어떻게노동이되는가한국사회를움직이는새로운명령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지은이 한윤형 (웅진지식하우스, 2011년) 상세보기 얼마 전 칭구 생일 때문에 광화문에 나갔다가, 교보문고에 들러 사회과학 서적 코너를 돌다가 이 책을 발견했었다. 내용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다음날 출근해서 국회도서관에서 이 책을 빌려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다. 열정이 어떻게 노동이 되었는지, 열정이 노동이 되어 일하는 직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어찌 사는지, 열정의 역사는 어떻게 되고 미래는 어떻게 될지 풀어놓은 책. 현실을 제대로 반영한 것 같아 매우 흥미롭게 읽어 내려간 책이다. 추천사. 궁핍한 소크라테스를 위하여 여는 말. 굴러다니고, 널브러지고, 발에 차이는 것들 1장. 당신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라 열정의 도덕 1. .. 2011. 8. 27. 빨간장화(에쿠니 가오리) 빨간장화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 일본소설일반 지은이 에쿠니 가오리 (소담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국회도서관에서 '에쿠니 가오리'로 검색해서 빌린 책 대학 때, 일본소설에 폭 빠져 지냈었는데... 대학을 졸업한 이후로는 그 때 만큼 일본소설을 많이 읽지는 않는 듯. 좋아라 하는 에쿠니 가오리 소설인지라 즐겁게 읽기 시작했는데~ 는 조금 이질감이 들었다. 나와는 너무나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런가? 각자의 방식으로 서로를 사랑하는 한 부부 이야기. 쇼조는 봄시 언짷은 표정으로 아무 말 하지 않으리라, 눈에 선했다 방마다 불이 환하고, TV도 두 대 다 켜져 있다. 양복은 바닥에 떨어져 있고, 밥 먹고 난 그릇들은 죄 식탁에 벌려둔 채이리라. 그렇더라도. 지하철 손잡이에 매달려 아케미의 옆얼굴.. 2011. 7. 25. 악순환에 빠진 내 인생 선순환으로 바꾸는 긍정습관(조양제) 악순환에빠진내인생선순환으로바꾸는긍정습관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조양제 (끌레마, 2011년) 상세보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할 듯 하여 빌렸던 책 꽤나 괜찮은 책이었음. 한권 소장하고 힘들 때마다 봐도 좋을 것 같다 싶기도 하고... 이미 아는 내용들이나, 다시 한번 읽으며 각인할 수 있는 그런 효과라고 할까? 인생은 무조건 즐거워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우리에게 두번째 인생은 없기 때문이다. 돈이 많든 적든, 명성이 높든 낮든 누구나 공평하게 단 한번의 인생만 살 수 있다. 지나버린 시간은 물릴 수도 없고 되돌릴 수도 없다. 그러니 "왜 나는 부자가 아닐까?", "왜 나는 유명해지지 못할까?"라고 고민하기 보다 "왜 나는 지금 즐겁지 않은가?"에 대해 더 .. 2011. 7. 7. 현대 한국복지국가의 제도적 전환(안상훈) 현대한국복지국가의제도적전환 카테고리 미분류 지은이 안상훈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2010년) 상세보기 최근 박근혜 의원의 브레인 중 한명으로 떠오른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안상훈 교수. 얼마전 '대선후보자들의 브레인' 관련 기사를 읽다가 안상훈 교수가 쓴 이라는 책을 발견! 바로 빌려서 읽었다. 문고판 사이즈, 136page의 책. 하드웨어만 보고 금방 읽겠다 싶었는데... 오산! 이건 가벼운 책이 아니었던거지 무겁디 무거운 책! 아.. 전공서적들 마냥 그런 무거움은 아니었지만 말이다. 은 제도주의 이론을 바탕으로 각 정권의 정치, 경제적 배경을 살펴본 후 각 정권에서 나타난 사회복지제도의 변화를 명시하고, 제도변화의 성격을 규명하고 있다. 그리고 계량분석을 통해 현대 한국복지국가의 제도적 성격 변화를 이야.. 2011. 7. 7. 열정의 습관(전경린) 열정의습관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 한국대표소설 지은이 전경린 (이룸(김현주), 2002년) 상세보기 최근 김혜남 박사의 책을 읽다가 이라는 책이 언급이 되었다. 전경린이 쓴 소설. 대학교 때 한 때 그녀의 소설에 빠져서 그녀가 쓴 소설은 다 읽었었다. 부터 시작해서 말이지... 지금도 한 작가에 필 꽂히거나 혹은 한 주제에 꽂히면 그 주제만 죽어라 빌려보는 습성이 있는데~ 대학 땐 주로 작가들 별로 소설을 몰아서 읽었었다. 국내소설 해외소설 가릴 것 없이. 전경린도 그 중 하나였던거고... 문젠 그렇게 몰아서 보면, 결국 머리 속에선 모든 작품이 다 섞이는! 를 국회도서관에서 빌려서 보니(요즘엔 대출신청하면 사무실까지 배달해준다), 책 표지가 너무 낯익은. 흔치 않은 자극적인(?) 책 표지라 잊혀.. 2011. 7. 7. 나를 위해 산다는 것(이모겐 로이드 웨버) 나를위해산다는것시선으로부터자유롭게관계로부터담담하게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 여성처세 지은이 이모겐 로이드 웨버 (중앙북스, 2010년) 상세보기 부제가 맘에 들어서 빌린 책.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 관계로부터 담담한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영국 최고의 셀러브리티 중 한명인 저자가 서른두살에 쓴 책. 영국이 배경이라 우리나라에 그대로 적용하기 힘든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몇가지 문화적인 차이를 빼곤... 정말 지금 내 이야기 같은 그런 책이었다. ^^;; 최근 이런 내가 왜 이런 책만 골라서 읽고 있는지 스스로도 좀 이해가 안가지만. 그래도 괜찮은 책이었음. 매우! ^^ 싱글녀를 위한 7가지 조언. 정말이지... 공감 초 공감 한. 아무리 최선을 다한다 해도 행운의 여신이 당신의.. 2011. 7. 6. 나는 정말 너를 사랑하는 걸까? (김혜남) 나는정말너를사랑하는걸까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 사랑에세이 지은이 김혜남 (갤리온, 2007년) 상세보기 최근 '사랑' 관련 글들을 많이 읽는 구나~ 목수정의 에 이어 읽은 김혜남의 와 의 저자이자 정신과 의사인 김혜남박사. 그녀가 쓴 다른 책 북카페에서 단지 책 제목만 보고 선택한 책. 알랭드 보통의 와 비슷한 느낌의 제목. (대학 때 읽어서 내용이 명확하게 기억나지 나지는 않지만, 제목은 또렷히 기억나는...) 정신과 정문의인 김혜남 박사는 '사랑'에 대하여 어떤 말들을 했을까? 이번에도 그녀는 그녀가 만났던 환자들의 사례를 통해, 그리고 영화와 소설 속 사랑을 통해 여러가지 사랑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었다. 특히 첫눈에 반하는 사랑의 경우 그 대상은 이미 오래 전부터 마음속에 그리고 .. 2011. 6. 26. 화내지 않는 연습(코이케 류노스케) 화내지않는연습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코이케 류노스케 (21세기북스, 2011년) 상세보기 화를 잘 내지 않는 성격이었다. 나름 느긋하고 성격 좋다는 소리를 듣고 살던 나인데... 어느 순간 나 자신을 돌아보니 '화를 잘 내는, 까칠한 직장인'이 되어 있었다. 일을 하다가, 일상 생활에서 불쑥불쑥 치밀어 오르는 화. 화를 내는 것이 좋지 않다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화를 참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었다. 예전에 읽었던 탁닛한의 '화'를 다시 읽어보려 했으나, 그 마져도 반~쯤 읽다가 만 나. '화'를 다스리는 법을 알아야 겠다고 생각하던 찰나, 북카페에서 발견한 책 의 코이케 류노스케가 쓴 책. 을 나름 인상깊게 본 터라, 망설임 없이 을 읽어 .. 2011. 6. 26. 19 29 39(최수현, 정수현, 김영은) 192939 카테고리 소설 > 장르소설 > 로맨스소설 지은이 정수현 (소담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가벼운 로맨스 소설. 19, 29, 39세의 여자가 한 남자와 연애를 하고~ 한 남자가 3명의 여자를 만나왔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 각자가 아는 남자에 대하여 회고하는 내용. 29세 여자와 결혼을 앞둔 남자. 결혼을 앞두고 19, 39세의 여자들의 존재를 알게 된 29세의 여자. 현실에서도 충분히 있을법 한 일. 이제 서른이다. 어릴 때는 내게 그런 나이는 오지 않을 거라고 믿었다. 왠지 그 나이가 되면 더 이상 예쁘지도 않고, 누구를 만나도 제대로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런 생각들 때문에 이한과 헤어질 때도 많이 힘들었다. 이 사람을 놓치면 다시는 누군가와 사랑할 수 없을지도 모르고, 점점 예.. 2011. 6. 26. 1년만 미쳐라(강상구) 1년만미쳐라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자기혁신/자기관리 지은이 강상구 (좋은책만들기, 2006년) 상세보기 6월 임시국회 때문에 바쁜 일도 끝났고, 상임위와 사무실 회식도 모두 끝! 다음주 일자리 특위와 본회의만 지나면 국감 같았던 6월 임시국회 끝!! 6월 6일 논문을 다음 학기로 미루는 것으로 교수님께서 확정해 주신 후, 논문에서 손을 놓은지 벌써 20일. 다시 논문을 잡아야 할 시간. 일 때문에 바빠도 일 하며 중간 중간 놀수 있어서 행복했던 6월인데~ 논문 쓰는 것 보단, 질의서 쓰는게 더 행복했던 6월인데~ 다시 또 모든 약속을 거부하며 논문만 쓸 생각을 하니 심난해서,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하루종일 유유자적 책이나 읽으려 온 북카페. 아메리카노를 한잔 주문한 후, 책장에서 제목만 보.. 2011. 6. 26.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