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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Book412

덤벼라 빈곤(유아사 마코토) 덤벼라 빈곤 저자 유아사 마코토 지음 출판사 찰리북 | 2010-10-15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피하지 않겠다. 덤벼라, 빈곤아!빈곤 퇴치 운동으로 일본을 뒤흔... 작년에 읽은 책인데;;; 글을 쓰다가 비공개로 해둔걸 이제서야 발견. ㅋ 이제야 올린당...ㅋ 책 제목이 재미있어 빌린 책이었다. "이라니... 무슨 내용이 담겨 있을까?"하고 말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은 책.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난 때문에 굉장한 열등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주위의 격려나 본인의 노력, 다양한 도움(운)이 있으면 가난한 사람도 성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근차근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가 있는 사회 속에서 '가난'은 '빈곤'과 다르다. - 54 page 가난 때문에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사회. 이런 사회 만들.. 2012. 4. 8.
마이클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마이클 무어) 대통령 길들이기 저자 마이클 무어 지음 출판사 걷는나무 | 2009-11-27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마이클 무어의 대통령 길들이기』는 경제위기, 이라크전쟁, 동성... 이 책 또한 당 여성국에서 발견해서 읽은 책. 한번 읽어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읽게 되다뉘! 미국 의료보험의 문제를 적나라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의 감독인 마이클 무어, 그가 어떻게 대통령을 길들이고 싶어하는지가 담긴 책 재미있었지만, 미국을 배경으로 쓰여진 책이기 때문에 부분부분 이해가 잘 안가는 부분도 있었던 책. 하지만 미국의 정치상황은 우리나라와 정말 흡사한 것 같다능. 유럽이랑은 판이하게 다른 것과 다르게 말이지... 마이클 무어가 쓴 글 중 몇곳 말췌! 나는 다만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바라는 것뿐이다. 우리에겐 피 흘.. 2012. 4. 3.
여자공감(안은영) 여자공감 저자 안은영 지음 출판사 해냄출판사 | 2010-01-2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여자생활백서의 작가, 안은영이 흔들리는 젊음에 보내는 소박한 위... 당 여성국 책장에서 발견한 책 . 제목만 봐도 무슨내용이 있을지 대략 예측은 되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어보았다. 어떤 내용이 나는 공감할 수 있을까? 하고 말이다. 저자가 말하는 여자들이 공감하는 그 포인트가 무엇인지 궁금했다고 해야 할까? 이 책은 선배언니가 후배에게 이야기 하는 방식으로 쓰여 있었다. 신문사에서 일하고 있는 저자와 컨설턴트로 추측되는 후배. 그녀가 그녀에게 하는 조언들... 그 조언들이 친한 언니들이 나에게 하는 조언 같았다. ^^ 너처럼 사람을 잘 믿고, 또 그런 이유로 간혹 배신당하는 젊은 파이터를 잘 알아. .. 2012. 4. 3.
여성, 정치와 사랑에 빠지다(장성순) 여성,정치와사랑에빠지다 저자 장성순 지음 출판사 또하나의문화 | 2006-03-09 출간 카테고리 정치/사회 책소개 여성 정치 개론서 격인 이 책은 여성 정치에 대한 이론, 여성 ... 최근 4.11 총선 때문에 당 여성국에 파견을 나와 있다. 파견을 나온 사무실에서 가장 먼저 발견한 것은, 책장 3개!! 책장 속엔 여성 관련 책들이 가~득. 신이 나서 이책 저책 빌려서 보고 있다. ^^ 평소 여성정책 등에 관심이 많았던 차에, 관련 책이 가득한 책장이라뉘!! 씐나라~! ㅎㅎㅎ 는 제목 그대로 여성이 정치와 사랑에 빠진 과정과 여성 정치인들에 대해 언급한 책이었다. 정치판에서 일을 해서 그런지, 나에겐 너무너무나 재미있었던 책!! 공감도 참 많이 하며 읽었다. 몇 부분 발췌하면 다음과 같다. 데이빗 이스.. 2012. 4. 3.
몽상가들(2003) 몽상가들 감독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2003 / 이탈리아,영국,프랑스) 출연 마이클 피트,에바 그린,루이 가렐 상세보기 보고팠던 영화를 드!디!어! 감기 때문에 집 안에서만 딩굴딩굴~ 책 보다, 자다, 책 보다, 자다를 반복하다 문득 떠오른 이 영화. 대학원신문사에서 편집위원을 할 때 프랑스 68혁명을 기획으로 특집호를 만들었었는데, 그 때 이 영화를 처음 알았었다. 그 때부터 "보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잊고 있었는데... 딩굴거리다 문득 이 영화가 떠올라서 후배에게 부탁을 해서 받아 봤다. 영화를 사랑하는 셋. 쌍둥이이자 연인인 이자벨과 테오, 그리고 미국에서 유학온 매튜. 영화관에서 매튜를 눈여겨 보던 이자벨은, 68혁명으로 영화관이 문을 닫아서 시위가 열리던 날 매튜와 인사를 하고, 그를 자기와 .. 2012. 3. 30.
사막의 꽃(와리스 디리) 사막의꽃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와리스 디리 (섬앤섬, 2010년) 상세보기 예전부터 읽고 있었던 책 이제서야 읽었다. '여성 할례'를 공개적으로 밝힌 와리스 디리. 그녀의 삶이 온전히 담긴 책 왜 아직도 아프리카에선 '여성 할례'가 계속되서 일어나고 있는 건지... 안타깝고 속상하고.. 휴~ 여성 할례(여성 성기 절제술, Female Genital Mutilation, 약자 FGM)는 여성의 성년의식 중 하나로 여성 성기의 음핵 표피만을 제거하는 시술에서 표피, 음핵, 소음순, 대음순 등을 모두 제거하는 시술까지 방식은 다양하다. 여성할례에 대한 정확한 기원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학자들은 대략 5천 년 전부터 시작되었다고 주장한다. 음핵절제시술 (clitoridectomy): 음핵(.. 2012. 3. 23.
알파레이디 리더십(경향신문 인터랙티브팀) 알파레이디리더십실수하고넘어지고다시일어나라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경향신문 인터랙티브 팀 (들녘, 2012년) 상세보기 경향신문에서 작년에 '알파레이디 리더십'을 진행했다. 국회 동생 중 한명이 여기에 꾸준히 참석하는 것을 보고,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만 하고 못갔는데, 의원열람실에서 이 책을 발견!! 출퇴근 길에 금방 읽었다. 각 분야에 있는 여성리더들이 후배들에게 말하는 여성 이야기. 여성이 여성에게 하는 말이라, 더 공감이 된! 연애가 즐거운 이유는 남의 마음에 가장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언제 그렇게 남 생각을 많이 해 보겠어요. 솔직히 부모님 생각도 그렇게 안 하잖아요. 연애할 때만큼은 상대에 대해 깊이 알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연애를 하면서 성장하는.. 2012. 3. 23.
나는 아직 어른이 되려면 멀었다(강세형) 나는아직어른이되려면멀었다청춘의밤을꿈을사랑을이야기하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강세형 (김영사, 2010년) 상세보기 사무실 동생이 빌려서 반납하려던 를 빌려서 왕복 출퇴근길에 다 읽어버렸다. 제목 그대로. 라디오 작가 강세형씨가 쓴 글들... 감성돋는 그림과 구성. 2쪽 혹은 3쪽씩 짧은 호흡으로 쓴 글들이 많이 공감이 가더라. 그리고 책을 읽으며, 나도 글을 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긴? 블로그에 글을 쓰다보면, 완성된 장문의 글을 쓰는 게 아니라. 단문의 글을 쓰고 있는 것이 스스로 불편했는데~ 강세형씨가 쓴 글을 보며, 단문의 글도 괜찮구나 하고 안심을 하게 되었다고 할까나? 단문의 글을 모아 책을 낸 것을 보고 말이지... 아! 그리고 이 책은 위로가 되더라. 나만 이런게 아.. 2012. 3. 23.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우리아이 희망네크워크) 한아이를키우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내아이의더큰행복을위한우리시대?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지은이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책읽는수요일, 2011년) 상세보기 여보좌관님이 선물로 주신 책 받은 날 자기 전에 읽기 시작해서, 다음날 출근할 때까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 이 책은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의 여러 센터에서 발생한 일들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의 입장에서, 센터와 협력하는 관계자의 입장에서... 어려운 형편이지만, 서로 돕는 이웃... 그들이 서로 도울 수 있게 조력해 주는 사회복지사. '작은 관심'을 '꾸준히' 기울였을 뿐인데, 변해가는 아이들과 가족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모~두 감동적이었다. 그래서일까? 책을 모두 읽고 난 후 "필드로 나가고 싶다"는.. 2012. 3. 15.
쫄지마, 청춘!(김진각, 박광희) 쫄지마청춘우리시대청춘을위한인생항해술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김진각 (한국IN, 2012년) 상세보기 이후 '청춘'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이 유행인 것 같다. 김어준 총수의 유행어(?) 쫄지마! 와 베스트셀러 유행어 '청춘'이 합쳐진 제목을 가진 책. 이 책은 여러 인생선배들을 인터뷰 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요약해서 담아 놓았다. 그런데 난 이 책에 나온 인생선배들 중 70% 이상을 책을 보기 이전에는 모르고 있었다. (내가 무식한건가?) 여러 사람들이 '청춘'에게 하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좋아하는 일이 아닌 잘 하는 일을 해라",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라", "하고 싶은 일을 해라"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실천은 어려운 말들... 근데 이 책 또한 실천법을 가르쳐 .. 2012.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