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Book412 부패전쟁(부경복) 부패전쟁삼성이초일류기업이될수없는이유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지은이 부경복 (프리스마, 2011년) 상세보기 국회 의원열람실에서 제목만 보고 고른 책 최근에 읽은 와 내용상 통하는 부분들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어떻게 부패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깨야 하는지를 쓴 책. 술술 읽혔는데, 다 읽고나서 그래서 뭘? 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 부분 발췌!! 우리나라 기업 경영자들에게 회사 부패행위로 인해 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해가 어떤 것이 있는지 물으면 대부분 벌금을 이야기 한다. 인식이 이렇다 보니 부패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다는 것이 고작 안 걸리게 조심하고 걸리면 잘 막는다는 것이다. 주는 뇌물이 적발되면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아.. 2012. 3. 15. 대한민국 2030 지금 당장 주식투자 시작하라(서명덕) 대한민국2030지금당장주식투자시작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서명덕 (밸류앤북스, 2011년) 상세보기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올해 들어 주식을 해보고팠다. 그래서 주식하기 전에 빌려 본 책. 국회도서관 최신열람실에서 , , 이렇게 3권을 빌렸는데... 이 책만 겨우 다 읽었다. 가치투자, 차트 읽는 법 등. 전혀 모르던 것들을 알려준 것은 좋았으나~ 그리 흥미가 생기진 않더라. 결국 난 아직도 주식을 시작하지 않고 있음! 증권사 다니는 친구나 선후배들은 모두 직접투자 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그게 왜 갑자기 하고픈 건지... 근데 이러다가 이 상태로 올해가 다 지날때 까지 주식에 손도 안대는거 아냐? 푸흣! 주식 관련 책 좀 추천해주이소~! 2012. 3. 14. 꿈의 도시(오쿠다 히데오) 꿈의도시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10년) 상세보기 대학생 때 를 통해 오쿠다 히데오를 알게 되었고, , , , 등을 통해 그의 유쾌함에 반해버렸다. 통통튀는 글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오래간만에 '오쿠다 히데오'로 검색을 하여 빌린 책이 바로 다른 오쿠다 히데오 책들과 달리 꽤나 두툼한 두께의 책을 보고 살짝 긴장(?)하기도 했으나~ 역시나 그의 책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손을 뗄 수 없었다. 세 개의 군이 합병한 지방 신도시 '유메노시' 지방의 소도시인 이 곳은 꿈이 없는 도시이다. 일거리가 없어 도시 경제가 쇠락해 있는 상태이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 또한 꿈이 없이 폭주 등을 하며 시간을 버리고, 미혼모가 되어 생활보호비를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도.. 2012. 3. 14. 어떤 날 그녀들이(임경선) 혜선이 결혼식을 마치고, 지경이 아들인 건율이 돌잔치에 갔다가 들렀던 교보문고. "어떤 책이 깔려있나, 어떤 책이 재미있어 보이나" 기웃기웃하다 발견한 책 책 표지가 나름 자극적이라, 누가 쓴거야? 하고 들춰보니 임경선이란 이름이 콕! 연애칼럼리스트로 유명한 그녀가 쓴 소설이기에 꽤나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국회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각각의 단편소설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것! 아주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은, 일상에 일어날법한 연애 이야기, 내 또래 여자들의 삶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을 즐겁게 읽어 내려갔다. ^^ 그리고 읽으며 몇몇 부분을 갈무리~! "잘 쉬고 있는 거지? 근데 최 차장 없어서 그런지 몇 번 사고가 터졌어...... 쉬는데 미안하지만........ 2012. 3. 14. 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 삼성을생각한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기업경제 지은이 김용철 (사회평론, 2010년) 상세보기 한참 이슈가 되었던 책 이슈가 될 당시에는 예약이 너무 밀려서 못 빌렸던 책을 이제서야 국회 도서관에서 빌려 봤다. 이미 기사로 많이 봤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긴.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으며 충격을 많이 받은 책 이 책을 보고 나니. 삼성이 정말 달리 보인다. 삼성 오너일가를 위해 비자금을 만들고, 뇌물을 뿌리고, 그 뇌물 덕에 법 망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짜증 만땅이다. 평소 삼성 물건을 거의 쓰지 않았지만... 정말 앞으론 절대 삼성 안쓸래에~ 2008년 4월 23일 오후 3시 서울 제기동 성당에 나와 사제단, 기자들이 모였다. 그곳은 내게, 그리고 삼성 비리에 분노했던 모든 이들.. 2012. 3. 13. 어둠 속의 남자(폴 오스터) 에서 인용된 폴 오스터를 보고 난 후, 그의 책이 읽고 싶어졌다. 대학 때 을 읽고 느꼈던 복잡미묘한 감정. 폴 오스터 책은 그 책 딱 한권 봤을 뿐인데, 작가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로 임팩트가 있었다. 그리고 다시 본 그의 책. 액자식 구성이라고 해야 하나? 책 속의 책. 어둠 속의 남자는 작가이고, 그의 가족은들 조금씩 상처를 가지고 있으며~ 작가인 그 자신은 매일 밤 상상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간다. 브릴이 써내려가는 이야기들. 브릴을 죽어야하는 소설 속 주인공 오언브릭. "그는 이 세상을 발명하지 않았어. 오직 이 전쟁하고 브릭 자네만을 발명했지. 이걸 이해하지 못하겠나? 이건 자네의 이야기지, 우리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그 노인은 말이야, 자기 자신을 죽이려고 자네를 발명한 거야." 브릴의 와이프 .. 2012. 3. 7. 불멸의 신성가족(김두식) 불멸의신성가족대한민국사법패밀리가사는법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김두식 (창비, 2009년) 상세보기 법사위 소속 의원실에서 열근 중인 이모비서관이 강추했던 책. . 이 책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과 을 보고 난 후, 갑자기 법조계 쪽의 일들에 관심이 생겼고... 그래서 알라딘 사회과학서적 코너에서 법 관련 책 리스트를 뽑은 후, 몇권을 빌렸는데, 가장 먼저 빌린 책이 바로 이 책 이었다. 책은 김두식 교수의 회고로 시작된다. 사법고시 2차 시험 합격자 발표를 받던 그 날. 그리고 검찰이 된 그의 생활을 조금 회상한 후~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지 설명하고 있었다. 법조계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밝히기 위해 23명을 인터뷰 한 후 그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이 된 책. 책을 읽으며, 이.. 2012. 3. 7. 여자는 왜 여자 때문에(피오나) 여자는왜여자때문에 카테고리 자기계발 > 자기능력계발 지은이 피오나 (마젤란, 2011년) 상세보기 '여자'로 검색했다가 피오나가 쓴 책이길래 빌려봤당. 등 연애 관련서적을 주로 써온 피오나. 그녀의 책이 나름 재미있었던지라 또 빌렸는데;;; 이번엔 NG! 그냥 멍~하니 시간때우기 용으로 퇴근길에 101 page 까지 읽다가 반납. 올해 들어 처음 끝까지 안 읽은 책이 되어버렸구려~ 당연히 공감가거나 좋았던 구절도 한개도 없었음. 비추! 2012. 2. 28. 해를 품은 달(정은궐) 해를품은달.1정은궐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정은궐 (파란미디어, 2011년) 상세보기 지난주 일요일. 머리식힐 겸 혼자 간 동네 북카페에서 이 책을 발견했다. 해를 품은 달 이라는 드라마를 보진 않지만, 기사가 많이 떠서 관련 기사는 읽고 있었는데~ 북카페에 책이 있기에 읽어 보았다. 그냥 재미있는 소설 이었으나... 큰 감흥이 있진 않았다. 조금 덜 가벼운 로맨틱 소설이라고 해야 하나? 그냥 쭉쭉 책장이 잘 넘어갔고~ 2권을 읽는데 4시간이 채 안걸렸다.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읽은 책이라서 그런지, 인상 깊은 구절이 없네; 잠시 날 즐겁게 해준 책.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던 성균관스캔들 원작도 재미있다고 하던데, 언제 짬나면 그것도 빌려서 봐야겠다. 하하하! 2012. 2. 24. 여자만세(앨리슨 피어슨) 영화 의 원작인 국회도서관에서 를 검색하니 안나와서, 저자로 검색을 하니 나온게 미국에서 영화 제작중! 이라고 써져있는걸 보니 이 책이 맞는 것 같아서~ 영화를 본 다음날 바로 빌려서 읽었다. 1, 2권으로 되어있는 책보다 훨씬 더 리얼하게 워킹맘의 삶이 담겨있어~ 저릿저릿 하며 읽었다. 난 아직 워킹맘도 아닌데... 왜 이렇게 감정이입을 한건지? 모모에게 회사에서 성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남자들처럼 행동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남자들은 여자가 남자처럼 행동하면 거칠어서 힘들다고 수근대고, 그렇다고 여자답게 행동하면 너무 감정적이어서 힘들다고 말한다. 남자들은 자기들을 제외한 모든 것에 '힘들다'는 단어를 갖다 붙인다. 모모도 조만간 알게 되겠지. 내가 모모의 나이에 지금의 진실을 알고 있었다.. 2012. 2. 23.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