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하는일, 하고 싶은 일
해야 하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일치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1월 부터 미뤄뒀던 졸업논문을 다시 쓰기 시작하면서, 해야 하는 일인 논문과 하고 싶은 일인 책보기, 영화보기, 친구들 만나기.. 등이 부딪히며 스트레스가 쌓여갑니다. 당장 하고 싶은 일을 하자니, 해야 할 일이 생각이 나서 머리가 아프고~ 해야 하는 일을 하자니, 하고 싶은 일 보다 재미가 없는거죠. 더 어렵기도 하고 말이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살면 참 좋으련만, 그럴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사실 여기서 논문 제끼고(?) 하고 싶은 일만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러기엔 빡세게 공부한 대학원 2년의 시간이 너무나 아까워서 그럴수도 없고! 양쪽 다 하자니 시간이 모자르고~ 이것도 저것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우왕좌왕 하고 있는 모습. 그..
2011. 2.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