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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Play&Musical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by 하트입술 2011. 2. 3.

휴가를 맞아 오래간만에 문화생활~
전시장 가는 것을 좋아하지만, 주말의 북적거리는 전시장이 싫어서 평일 휴가 때에나 전시를 보러 가는...

배낭 하나 짊어지고 간 서울시립미술관. <색채의 마술사 샤갈전>

 마르크 샤갈 (Marc Chagall)

 러시아 비테프스크 출생 (1887. 7. 7)
 9형제 중 맏이

 상트페테르부르크 왕실 예술학교 등록 (1907)
 앵데팡당전과 살롱도톤에 첫 출품 (1912)
 베를린에서 제1회 샤갈 개인전 개최 (1914)
 벨라 로젠펠트와 결혼 (1915. 7. 25)
 비테프스크 연맹 위원과 미술학교장 임명 (1918)
 모스크바 국립유대극장의 벽화장식 담당 (1920)
 자서전 <나의 삶> 쓰기 시작 (1921)
 카르네지상 수상 (1939)
 뉴욕 현대미술관의 초청 (1941)
 아내 벨라가 세상을 떠남 (1944)
 베니스 비엔날래 인터내셔널상 수상 (1948)
 바바 브로드스키와 재혼 (1952)
 <성서 이야기> 연작을 시작 (1955)
 레지옹도뇌르 최고 훈장을 수여 (1977)
 98세로 생폴드방스에서 사망 (1985. 3. 28)

 큰 꽃다발과 우울한 어릿광대, 날아다니는 연인들, 환상적인 동물들, 성서의 예언자들, 지붕 위의 바이올린 연주자 등의 이미지들을 묘사한 민속적인 작품들로 말미암아 샤갈은 20세기 파리파의 중요한 전위미술가들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한 사람이 되었다.그는 이 환상적인 주제를 화려한 색과 특유의 능란한 붓질로 묘사했는데, 그의 양식은 표현주의나 입체파, 추상미술과 같은 1914년 이전의 운동들을 반영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변함없이 개인적인 성향을 띠었다. 비평가들은 때때로 그의 작품 대부분에는 가벼운 감상이 깃들어 있고 작품의 질이 고르지 않으며 모티프가 지나치게 되풀이된다고 비판하지만, 특히 걸작들은 현대의 작품들에서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시각적 은유의 수준에 이르렀다는 데는 누구나 동의한다. 

                                                                                *출처: http://www.chagall.gogh.org/


연휴를 앞둔 평일이라 그런지, 평일 치곤 사람이 꽤나 많았다.
입장권을 사고, 오디오북을 빌린 후 관람 시작!

                                                                 농부의 삶

가장 먼저 본 작품인 농부의 삶.
러시아 유태인 마을에서 자란 샤갈은 농부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농부와 관련된 그림이 많았다.

                                                    나와 마을


그리고 많은 마을 그림 속에 소와 농부는 꼭 담겨 있었다.

그가 집중한 몇가지...
유태인, 사랑, 연인, 성경, 농부, 서커스 등~
그것들이 화폭에 그대로 담긴!

                                            비테부르크 위에서

유대인이 비테부르크 위를 날아가는 모습을 그린 <비테부르크 위에서>

                                                     곡예사

서커스와 관련된 그림이 참 많았는데, 그 중 눈에 띄었던 작품 <곡예사> 색감이 너무 맘에 들었다.
괜히 색채의 마술사가 아닌 듯!! 이 작품이 프린트 된 북마크가 있기에 구입! ^^

                                                 도시 위에서
                                   

샤갈의 대표작 중 하나 <도시 위에서>
아내 벨라와 도시위를 나는 환상적인 모습. 샤갈에게 온전히 의지한 벨라.

역시 전시를 볼 땐 오디오북을 들어야 하는 듯.
오디오북이 아니었다면, 그저 그림만 감상하다 왔을텐데, 오디오북 덕에 이것저것 알 수 있었다. ^^

간만의 문화생활.
전시를 가면 항상 느끼는 것...

예술가들은 참 대단하다는 것.
그들의 창조력. 경의를 금치 못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