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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세계 여성의 날의 유래 오늘은 103번째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3월 8일. 도대체 왜 3월 8일이 세계 여성의 날이 되었을까요? 유래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별과 빈곤의 고리를 끊고! 일어서는 여성!! 1908년 3월 8일 미국 룻저스 광장에서는 1만5천명의 여성 노동자들이 빵과 참정권을 외치며 대규모 가두시위를 벌였습니다. 경기침체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던 피복공장 여성노동자들이 먼지 가득한 공기를 호흡하며 하루 12~14시간의 과도한 노동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음을 한마음으로 선언한 것입니다. 당시 여성들은 정치에 참여할 권리조차도 없는 완전한 무권리 상태였기 때문에 여성들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고는 남자와 동등한 권리를 가질 수 없다는 것을 자각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여성노동자들은 단체행동을 하지 않을 경우 기업주의 .. 2011. 3. 8.
헬로우 고스트 12월에 개봉했던 영화 개봉 당시에 볼까 말까 하다가 안 봤던 영화인데, 기내에서 볼 수 있었다. 차태현이 나오는 착한 코메디 영화. 웃으며 보다 마지막엔 이내 찡해졌던.. 그래서 눈물도 살짝;; 차태현이 나오는 영화는 모두 즐겁고 선하다. 그래서 좋다. 딱히 평할 말이 없네;; 한국영화 중 흔치 않은, 즐거우면서도 착한 영화. 그게 이 영화에 대한 나의 평! 2011. 3. 6.
로맨틱스 LA에서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길 본 영화들 중 하나! 잠이 안와서 오는 길에 기내에서 영화를 무려 4편이나 봤다. 근데 그 중 이 영화가 젤 재미 없었닷... ㅋ 보다가 잠들었으니.. 푸흣! 7명의 대학 동기들~ 그중 4년 사귄 커플이 있었는데, 그 커플의 남자가 7명의 대학 동기 중 다른 여자와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다른 친구들을 초정을 했고... 결혼식 전날부터 결혼식까지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일들~ 사랑하는 여자(케이트 홈즈)가 따로 있으면서 다른 여자와 결혼을 하려니 맘이 안잡혀 방황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여자(안나파킨). 그리고 친구들... 케이트 홈즈는 너무 바보 같이 나왔고, 안나파킨은 너무 미워 보였음. 여하간 최근 본 영화들 중 최악이었던 영화! 그래도 영화 평은 올렸.. 2011. 3. 6.
퍼펙트 스킨 이탈리아 영화 원제를 보면, 홀아버지(?) 쯤 되는 것 같은데... 왜 번역 할 때 이 되었는지 모르겠당. ㅋ 주인공의 직업이 피부과 의사라 그런건가?? 뉴욕 가는 길, 기내에서 본 유일한 영화! 다른 영화들도 많이 있었으나, 이미 본 영화도 많고 딱히 보고픈 영화가 없어서 포스터에 아기 사진이 나오길래 고른 영화인데... 그냥 소소였다. 피부과 의사 카를로 그는 한살인 딸 소피아를 혼자 기르는 싱글파더 이다. 아내는 아이를 낳다가 과다 출혈로 사망... 그리고 카를로의 동네에 이사를 온, 뇌과학을 연구하는 착한여자 카이유. 영화는 이들의 에피소드로 구성이 되어 있다. 카를로와 카이유가 조깅을 하다가 만나서 가까워 지고, 사랑을 느끼고 그러는 과정들~ 너무나 잔잔하게 그들의 감정을 드러내는 영화. 포스터.. 2011. 3. 6.
유럽 복지국가의 미래(가우리아노 보놀리, 빅조지, 피터 테일러 구비) 저명한 사회정책 학자들이 공저한 책 사실, 이 책은 책 그 자체를 읽기 위해 빌렸던 책은 아니었다. 이 책의 한 부분인 '4. 복지국가의 정치' 부분이 논문을 쓰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빌려서 읽었는데... 우선 4장을 읽고 책이 너무 괜찮아서 1장으로 되돌아가서 읽기 시작! 출근길에 이 책을 읽고 있는데, 갑자기 책의 번역자가 궁금해서, 표지를 보니 번역자 이름이 '최종균'. "어? 내가 아는 사회복지학자 중 최종균이란 이름은 없는데, 어느 대학교 교수지?"하며 책을 등춰보니, 저자가 바로 보건복지부 최종균 과장님이었다. 하하! 익숙한 이름을 보고도, 최과장님일 꺼라 전혀 상상하지 못한 채, "책 좋다"며 읽고 있었다니...ㅋ 반가운 마음에 문자를 드리니, "책 다 읽고 술 한잔 하자" 하셨는데~ 책.. 2011. 3. 5.
월 스트리트: 머니 네버 슬립스 이 영화도 기내에서 본 영화! 사실 이 영화에 별 관심 없었는데, 뉴욕에서 LA로 가는 델타항공에서도 이 영화가 나오길래~ 어떤 내용인지 좀 보자 하며 골라서 봤다. 제목이 보여주듯이 월 스트리트의 두 남자와 한 여자에 관한 이야기. 경제맹인지라 나오는 단어들을 이해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었으나, 그럼에도 내용을 이해하는데는 문제가 없었다. 그냥 저냥. 볼만 했던 영화임. 2011. 3. 5.
어떤 복지국가에서 살고 싶은가? (이창곤) 1월에 읽은 서평을 두달이나 지나서 쓰다니;;; 너무 게을러진 것 같다. 사무실에서 단체구입 후 직원들에게 나눠 준 책 마침 이 책을 사려고 하던 차에 사무실에서 주셔서 정말 즐겁게 읽었다. 이 책의 부제는 대한민국 복지국가 논쟁이다. 물론 라는 책이 있지만, 이 책은 학자들이 우리나라가 어떤 복지국가인지 학술적으로 접근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인이 읽기엔 조금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책 두께도 어마어마함), 는 사회복지학 쪽 배경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이 되어 있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사회권이 왜 중요한지를 설명을 한 후, 복지국가에 대한 정의를 이야기 하고 있다. 복지국가는 사회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복지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있다. 특히.. 2011. 3. 5.
상임위 법안상정 131건! 정신없이 법안 검토하다가 시계를 보니 9시 14분. 시간은 왜 이리도 빨리 가는지? 내일은 9시에 여성위 전체회의(업무보고), 10시에 복지위 전체회의(업무보고)가 있는 날. 의원님 모시고 미국 출장갔다가 28일에 돌아온 덕(?)에 이번 상임위 때 질의서 작성에서는 빠졌지만~ 내일 모레 있을 복지위 전체회의(법안상정) 준비 때문에 열심히 복지위에 상정될 법안들을 보고 있다. 무려 131개의 법안을 한꺼번에 상정하는 복지위... 작년부터 물량공세 엄청나게 해대는 중이다. 물론 이렇게 엄청나게 많은 법안들이 상정되는 이면에는 묻지마 입법(?) 활동을 하는 국회의원들의 탓도 있는 법. 대표발의 법안이 많을 수록 여러가지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니, 국회의원들은 대표발의 법안을 많이 발의할려고 하고... 그러.. 2011. 3. 2.
환상의 그대 완전 보고 싶었던 영화! 우디 앨런 감독의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다음주 화요일, 의원님을 모시고 미국으로 출장을 가서 출장준비와 3월 3일 부터 열릴 상임위 준비 때문에 토요일임에도 출근~ 다른 직원들은 오전부터 와서 일하다 먼저 가고, 오후 느즈막히 간 나 혼자 남아서 일 하다 화장실을 다녀오는데 깜깜한 복도에 흐르는 적막. 의원회관은 주말에도 항시 사람들이 있는데 주말엔 진짜 사람의 왕래가 없는 본청. 갑자기 머리카락이 쭈뼛서며 무서워져서 8시 쯤 퇴근을 하고 씨네큐브로 영화를 보러 갔당. 평소 무서움을 별로 안 타는 편이었는데~ 깜깜하고 적막한 5층에 나 혼자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 무서워진 것! 게다가 화장실 불빛까지 지직거리며 깜박였으니;;; 머랄까? 무슨 일이 생겨 소리를 질러도 아.. 2011. 2. 19.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4일까지 UN에서는 여성지위위원회(CSW)가 열릴 예정입니다. 전 얼떨결에 의원님 수행으로 2월 23~4일에 UN 여성지위위원회에 참석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의원님을 모시는 덕분에 서울 촌년이 얼떨결에 뉴욕 UN 본부를 가게 된 것이지요. UN 여성지위위원회(CSW: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 UN의 남녀평등권 실현을 위한 주요활동을 주도하고 있는 기구로써 지난 46년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산하에 기능위원회의 하나로 설치되었습니다. 설립 이후 CSW는 성차별 철폐협약 등 여성관련 국제협약을 제정하고 이행여부를 감시·감독하는 등 권한과 역할이 막강하기 때문에 흔히 '여성 유엔총회'로 불리곤 합니다. CSW는 정치 ·경제·사회·교육 분야에서 여.. 2011.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