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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쌍극장2-겸손은 힘들어(2012) 리쌍극장 2-겸손은 힘들어! 기리&개리~ 리쌍!!!! 완소 그들. 너무너무 좋아하는 리쌍의 노래를 들으러 올림픽홀로 고고싱! 9.9만원 짜리 티켓이지만 신나면 된 것~! 인영이랑 실컷 춤추며 2시간 30분을 보냈음 ㅋㅋㅋ 오늘 내 의상은 저 언니같이 무대 올라가도 될 것 같았는데... 서른을 넘어 자중. 역시 문화생활을 해야 스트레스가 풀려! 히히히~ 8월엔 싸이~ ㄲ ㅑ!! 싸이는 가도 가도 재미남. 이번에 가면 5번째 ㅎㅎㅎ 2012. 7. 15.
시작은 키스(2011) 시작은 키스 ! 감독 스테판 포엔키노스,데이비드 포앙키노스 (2011 / 프랑스) 출연 오드리 토투,프랑소아 다미앙 상세보기 배네언니와 씨네큐브에서 함께 본 사전 정보 하나도 없이~ 배네언니가 보자고 해서 봤던 영화인데. 씨네큐브에서 하는 모든 영화가 그렇듯~ 매우 좋았음! ^^ 오드리 토투 주연. 때 보단 아주 많이(?) 늙어버린 그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여전히 아름다웠고... 그래서 그녀의 상대역이 더 못생겨 보인. ㅋㅋㅋ 키스로 시작된 사랑. 외모와 조건을 뛰어넘은 사랑. 결국 그녀는 그의 외면이 아닌 내면을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정말 유쾌했던 영화. 어찌나 웃었는지~ ㅎㅎ 이 영화보고 든 생각 하나. "나도 맘에 드는 남자 만나면 먼저 키스부터 해볼까?" 하하하! 2012. 7. 8.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2012)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 감독 김조광수 (2012 / 한국) 출연 김동윤,류현경,송용진,정애연 상세보기 류배우가 출연한 완언니 주선으로 4명의 의원님과 3개의 의원실이 단체관람을 했다. 그것도 GV가 있는 날에! 정신없이 웃으며 보고 난 후, 여운이 남은 영화 두결한장. 그 동안 나름 트인 생각을 하며 살려고 노력했는데... 이성애 뿐만 아니라 동성애도 인정할 수 있다고 생각 했는데, 영화를 보다가 남자들끼리 키스하는 장면을 보며 조금 불편해 하는 내 자신을 보며 아직은 멀었다는 생각이 든~ 그래도 난 내 옆에 앉은 사무실 동생 처럼 경악하진 않았지만...ㅋ 영화를 보고 난 후엔 이 영화에 대하여 쓰고 싶은 말이 참 많았는데~ 2주가 넘은 후 쓰려니 그 때 내가 무슨 말들을 쓰고 싶었는지 기억이.. 2012. 7. 8.
내 나이 서른하나(야마모토 후미오) 내나이서른하나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야마모토 후미오 (창해, 2006년) 상세보기 이 책도 파주 지지향에 여행 갔을 때 아름다운 재단에서 산 책. 제목만 보고 바로 선택! 내 나이 서른 하나. 책 제목도 서른 한살의 여자들 이야기 서른 한개. 서른 한개의 이야기에 제각각 다 공감이 갔다. 서른 하나에 느낄 수 있는 감정. 서른 둘, 서른 셋이 되면 다를까? 나는 외톨이다. 그 누구도 이해해주는 사람이 없다. 그때 문득 한 가지 생각이 뇌리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모두 이런 고독을 떨쳐버리기 위해 잠시도 입을 다물지 않고 마구 떠들어대는 게 아닐까? 그렇다면 나는 고독해도 좋다. 나는 천천히 일어나서 자동응답 전화기의 메시지를 듣지도 않고 지워버렸다. - 13 page 항상 바쁘게 살았.. 2012. 7. 8.
서른 살에 처음 시작하는 스윙 살사 탱고(깜악귀) 스윙살사탱고 카테고리 취미/스포츠 > 레포츠 지은이 깜악귀 (북하우스, 2010년) 상세보기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 1년차 일 때, 밸리댄스를 1년 정도 배우고 난 후~ 계속 다른 춤을 배워보고 싶었다. 살사? 탱고? 스윙? 춤을 배워야지 배워야지 생각만 하다가~ 최근에 일상이 너무 무료하여, 다시 춤을 배울 것을 다짐하고 있던 차에 알게된 책! 국회 도서관에는 이 책이 없어서, 사서 읽었다. ㅋ 스윙을 배운지 2년, 살사와 탱고를 배운지 얼마 안된 깜악귀. 그가 춤을 배우게 된 계기부터, 소셜댄스에 설명과 스윙, 살사, 탱고에 대한 글들~ 책을 읽으며, 춤이 더 배우고 싶어졌다! ^^ 단지 어쩌다 우연히 시작했을 뿐인데 지금의 나는 춤을 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과분하게 많은 것을 누리고 있다. 활기를.. 2012. 7. 8.
사랑의 기초: 연인들(정이현) 사랑의기초:연인들정이현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정이현 (톨, 2012년) 상세보기 정이현의 새 책 를 보고 정이현의 현실적인 글에 반한 후 정말 좋아하는 작가가 된 그녀~ 그녀가 알랭 드 보통이랑 같은 제목으로 책을 냈다. 그리고 역시나! 그녀의 글은 기대 이상이었다. 요즘의 연애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그래서 너무 아프기도 했던 책. 이 책 덕에 오래간만에 마음이 말랑말랑 해졌당. 언제나 처음이 있다. 불가항력적으로 모든 사건의 맨 앞에 도사린, 얼떨결에 뜯어버린 일월 달력 같은 시작의 예감들. 준호와 민아는 각각의 방식으로 그 날을 기억했다. - 13 page 사랑을 만나던 날. 각각의 기억. 내 기억과 그들의 기억이 동일했을까? 누굴 만나든. 첫 만남의 기억은 참 오래 가는 듯.. 2012. 7. 7.
사랑의 기초: 한 남자(알랭 드 보통) 사랑의기초:한남자알랭드보통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영미소설 지은이 알랭 드 보통 (톨, 2012년) 상세보기 알랭 드 보통이 정이현과 같은 제목으로 쓴 책. 정이현이 쓴 책 부터 읽어서 그런지... 알랭 드 보통이 쓴 책은 재미가 없었다. 그 다운 현학적인 글. 끝까지 읽으며 참 재미없다 싶었던.. 하하하. 내 타입은 아냥~~ 2012. 7. 7.
[논평] 무원칙․무철학․무능력 3무 이명박 정부가 보육정책을 망치고 있다! 기획재정부(이하 기재부) 차관이 예산부족을 이유로 ‘만 0~2세 무상보육‘을 재검토 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총선을 앞두고 갑자기 시행한 정책을 단 4개월 만에 뒤집는 것으로 이명박 정부 스스로 보육정책의 무원칙․무철학․무능력을 드러내며 갈팡질팡 하고 있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다. 모든 아동을 대상으로 한 무상보육 정책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대상 아동을 70%로 축소하여 정책을 시행하였고 무상보육에 대한 국민의 욕구가 커지자 작년 12월 국회 예산 심의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만 0~2세 무상보육 예산을 갑자기 끼워 넣는 방식으로 무상보육을 시작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부는 보육예산의 37%가 지자체 부담(매칭펀드)임에도 불구하고 예산확보 과정에서 지자체와 전혀 논.. 2012. 7. 5.
그 후에(기욤 뮈소) 그후에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10년) 상세보기 파주에 혼자 여행 갔다가 아름다운 가게에서 산 기욤 뮈소 책은 2권 연달아 보고, 비슷비슷한 느낌이라 한동안 안봤었는데~ 는 어떨까 해서 사서 봤다. 3500원에...ㅋ 오래간만에 본 기욤 뮈소 책은. 여전히 똑같더라. 하하하하하! 그래도 좋았음! ^^ 그가 꿈속에서 제일 먼저 본 건 말로리의 미소였다. 말로리는 빛이자 태양이었다. 늘 에너지가 넘치고 쾌활한 성격인그녀는 네이선과 달리 아주 사교적이었다. 언젠가 아파트에 페인트칠을 다시 한 적이 있었다. 네이선은 칠을 하러 온 인부와 며칠이 지나도록 얘기 한 마디 나누지 않은 데 비해 말로리는 채 한 시간도 지나지 않아 그들의 고향에서부터 아이들 이름까지 신상 정보를 .. 2012. 7. 1.
어쨌거나 남자는 필요하다(남인숙) 어쨌거나남자는필요하다남자와함께하기로결정한당신에게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지은이 남인숙 (자음과모음, 2011년) 상세보기 '남자와 함께 하기로 결정한 당신에게'라는 부제 때문에 빌렸던 책. 근데.. 보면서 열받아 죽을뻔 했음. 무조건 남자에 맞춰주라는 내용이었음. 난.. 그렇게 남자와 함께 하고프진 않아. 2012.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