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9 제인카 vs 구구카 vs 구박카 차에 애칭을 붙여줘야 할 것 같다. 계속 범퍼카라고 부르다가 정말 범퍼카가 되어버릴까 겁나서;;; 노홍철의 홍카, 뵬언니의 덕진이~ 나능 나능? 지금까지 나온 후보작 제인카, 구구카, 구박카. 다 썩 맘에 들진 않음. 아이디어 구합니다아! 2013. 5. 15. 상식 일을 하다보면, 무엇이 상식이고 무엇이 상식이 아닌지 헷갈릴 때가 있다. 갑자기 일을 잘 하던 사람들을 대거 해고하는 것. 이게 상식적인 일일까? 게다가 그 과정에서 절차적 합리성이 부족한데, 이걸 상식적으로 조치했다고 할 수 있을까? 산하기관 중 한 곳에서 작년 연말에 사람들이 대거 해고되었고, 그 들 중 몇몇은 지금까지도 복직투쟁을 벌이고 있다. 팩스로 들어오는 그들의 호소를 보고 그 사건을 알게 되었고 팩트를 파악했다. 그리고 4월 임시국회 때 의원님께서 그 내용에 대한 질의를 하셨고, 그 후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복직과 관련하여 중재를 하고 있다.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상황. 조금 전 그 기관 담당자가 등이 해고건 때문에 찾아왔었다. 기관의 입장에서 해고에 대하여 설명하는데, 그들의 설명에도 불구하.. 2013. 5. 15. 세렝게티 or 사바나 차를 산 후 핸들커버를 선물해준다던 *연언니. 두개를 골라놓고 나한테 물었다. "**야, 핑크할래? 호피할래?" "호피!!! 여자차 느낌 나는거 싫어!!" 그렇게 호피 핸들커버가 사무실로 배송이 되었고, 그 호피 핸들커버는 배송이 된 그날 바로 내 차에 장착이 되었다. 그리고 그 때 난 다짐했다. "내 차를 세렝게티로 만들겠어!!!" 노홍철의 홍카까진 아니더라도~ 호피무늬로 차를 가득 채우고 싶다는 작은 소망. 그리고 한 생각. "호피무늬 옷 입고 운전하면 재미있겠다!!" 오늘... 드디어 소원성취 했다! 업무상 약속이 없는 줄 알고, 호피무늬 나시티에, 가죽느낌의 자켓 입고 출근을 했는데... 의원님이랑 기자들이랑 오찬이 있었고(옷 핑계대고 다른 분 가시라 하고 난 딴 약속 감;;), 스웨덴 복지학자 .. 2013. 5. 14. 인연 정말 알 수 없는 인연이 참 많다. 오늘 점심을 함께 한 이보좌관님(지금은 모 제약사 한국본부장)도 그런 분이다. 처음 이보좌관님을 알게 된 건 18대 국회 초반... 그때 이보좌관님은 새누리당 모 의원실 보좌관이셨다. 박사학위를 가지고 실험실에서 연구를 하시던 분이 국회에서 보좌관으로 일하게 되신 것. 이보좌관님을 소개시켜 주신 분은 이보좌관님의 부군이자 새누리당 보좌관이었던 정보좌관님이었다(지금은 금융쪽 협회 이사). 각기 다른 국회의원을 모시던, 너무나 닮은 부부. (이보좌관님을 처음 뵈었을 때의 장면이 아직도 생생하다. 우리 사무실 옆에 있는 테이블에서 함께 귤 까먹으며 수다를 떨던;;;) 이보좌관님의 부군인 정보좌관님을 알게된 건 2005년 대학교 4학년 2학기 때였다. 국회 *의원실에서 무급인.. 2013. 5. 13. 스벤 호트 교수 초청강연 국회 경제사회정책포럼에서 스웨덴 복지모델의 권위자 스벤 호트 교수 초청강연을 열었다. 최근 끊임없이 부각되고 있는 스웨덴 복지국가. "요람에서 무덤까지"와 "국민의 집"으로 대변되는 보편적 복지국가의 롤 모델인 스웨덴. 3년 전부터 관련 서적들이 쏟아져 나오는 등 스웨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대하다. 결국 우리의 관심은 "그들은 어떻게 보편적 복지국가를 만들었는가?"겠지... 스웨덴 복지모델의 권위자인 스벤 호트 교수가 올해 서울대 사회복지학과에 교환교수로 왔고, 그 분을 모셔서 연 초청강연. 회의장이 복잡할 정도로 인파가 몰리진 않았으나, 온 사람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강의를 들었다. 보통 의원님들은 초반에 인사만 하고 사라지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오늘 초청강연에 온 의원님들의 절반 이상은 .. 2013. 5. 13. 월요일 정체 금요일에 책을 5권이나 빌려서 들고 퇴근했다(과제 때문에). 책을 다시 들고와야 해서, 차를 가지고 출근! 월요일 아침에는 차가 많이 막히길래, 6시 47분에 집에서 출근. 그.러.나 올림픽대로 타는데 13분이나 걸리고(올림픽대로 타는 길까지 계속 차가 막힌;;), 종합운동장까지 걸린 시간이 23분. 청담대교까지 33분. 주차장에 주차하고 보니 58분이나 걸린;;; (옆자리에 앉은 잠실에 사는 *비님은 40분 걸리셨단다) 동쪽에서 서쪽으로 가는 길~ 들어오는 차와 나가는 차. 내가 서쪽으로 향하는 동안 중간에 들어오는 차들이 넘쳐나고, 그래서 계~속 막힐 수 밖에 없는 상황. ㅠ.ㅠ 싸이 육갑CD 틀어놓고 가는데, CD가 2번이나 돌았다. 푸흐흐흣!! 차 막히는게 너무 싫어서, 일찍 나왔는데~ 그닥 일찍.. 2013. 5. 13. 피카소전(2012) 작년 2월 시드니에 여행갔다가 사우스웨일즈 주립미술관에서 본 시카고전을 이제야 올라다니... 크하하하하! 2011년 내내 석사논문을 쓰고(2012년 2월까지 졸업을 못하면, 200만원을 더 내고 재등록 해야 하는 상황이었음) 2012년 1월에 논문을 탈고한 후 지혜와 명순이가 있는 호주로 훌쩍 떠났었다. 공무원을 때려치고 시드니대로 유학을 간 지혜(대단하고 멋진 녀석). 그녀를 찾아갔던 시드니. 시드니에서는 지혜네 집에서 머물렀는데, 지혜가 볼 일이 있다고 나가서 혼자 주립미술관에 갔었다. 을 하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그냥 다른 작품들 구경하러 갔다가 보게 된 . 호주에서 얼떨결에 득템을!!! 꽤나 많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영어도 잘 안되는 주제에 오디오북 빌려서 2시간 정도 돌기. 우리나라에.. 2013. 5. 13. 참여하라(스테판 에셀) 참여하라청년시민운동가와의대담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지은이 스테판 에셀 (이루, 2012년) 상세보기 2월 27일 타계한 스테판 에셀. 마지막 레지스탕스라고 불리운 그가 세상을 떠났다는 기사를 본 그 날. 국회도서관에서 를 빌렸다. 를 보며 많이 공감을 했기에... 도 비슷할 것이라 예측하고 빌렸던 책. 생각만 하지 말고 행동하라고 주장한 그의 글. , 결국 분노만 하고 참여하지 않으면, 세상을 변하지 않는다. 정치권을 욕만하고... 투표를 하지 않는다면? 결국 투표를 하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을 끌려가게 된다. 어떤 식으로든 목소리를 내기. 가장 최소한의 목소리는 투표. 그리고 그 다음 단계는 시민단체 등에 참여하는 것. 그리고 글을 쓰는 것. 몇 부분 발췌해봤다. 저항이란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2013. 5. 12. 2만원의 행복: 게스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강희은) 게스트하우스에서의하룻밤서울에서땅끝마을까지여행자의집게스트하? 카테고리 여행/기행 > 국내여행 지은이 강희은 (즐거운상상, 2012년) 상세보기 거의 모든 책을 국회도서관에서 빌려서 읽고, 어지간해선 예약까지 해가며 책을 읽진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혹 예약을 하며 보는 책이 있다. 이 책이 그런 책이었다. 교보문고에 갔다가 이 책을 발견했었다. 살까말까 망설이다가, 빌려봐야지 하고 국회도서관에서 검색을 하니 왠걸 주르륵 예약이 걸려있던 책. 예약신청을 하고, 꽤나 기다려서 받았던 . 책을 읽고 난 후 떠나고 싶단 생각만 간절해졌다. 게스트하우스. 국내에서 게스트하우스를 가본 적은 없고, 싱가폴과 호주에서 게스트하우스에 가봤다. 그 때의 그 느낌. 국내에도 최근들어 여러곳에 게스트하우스가 생기고 있나보.. 2013. 5. 12. 윤창중 요즘 윤창중 청와대 전 대변인 때문에 온 나라가 난리다. 대통령 순방길에 발생한 청와대 대변인의 성추행 사건. (성폭행 사건일지도 모른다는 시각도 있다) 공무로 나갔는데, 그 와중에 인턴을 끼고(이건 함께가 아니다) 술을 마시며 성추행까지 하다니. 정말 대단한 양반이다. 그런데 이 사건을 보며, 다른 여러 성추행건이 머리 속을 스쳐지나갔다. 잊을만 하면 나오는 권력층의 성추행 사건. 국회에서 일하다 보면, 권력을 가진 남자들이 성추행을 저지르는 건이 많은 것 같다. 아니면 그들의 성추행은 바로 보도가 되서 그런걸까? 성추행 혹은 성희롱 사건이 발생할 경우 가해자의 직업이나 신분을 보면 권력층... 물론 성희롱은 권력에 기반한 관계에서 나타난다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층에서 어쩜 그렇게 많은 사람들.. 2013. 5. 12. 이전 1 ··· 40 41 42 43 44 45 46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