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9 퓰리쳐상 사진전 어제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다가, 휴가 둘쨋날이었던 8월 6일 금요일~ 삼성동에서 은정이와 점심식사를 한 후 도곡역 피부과를 들렀다 회사가 근처이 있는 충엽이까지 만난 후 혼자 유유자적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남부터미널역 근처엔 혜덕언니도 근무하고, 심평원도 있으나... 그 곳에선 해찰하지 않고 마을버스타고 예술의 전당으로 직행! 사람이 많을 것을 예측했으나... 매표소 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 찌는 듯한 더위에, 바글거리는 사람들까지... 기다림이 그닥 유쾌하진 않았다. 게다가 입장 제한인원이 있어서 앞에서 20분 가량 기다렸다가 입장! 오디오북을 대여하여 들어가보니, 전시장 안은 인파가 더 북적였다. 정말 오래간 만에 보는 줄서서 보는 전시! 그럼에도 불.. 2010. 8. 30. 이끼 윤태호 원작의 웹툰 를 강우석 감독이 영화화 한 사실 웹툰 를 보진 않았었는데, 영화가 개봉된 후 사람들의 입소문에 계속 오르내리길래, 최저생계비 체험 덕분(?)에 약속 없이 하루 종일 집에 있었던 어느 토요일, 웹둔 를 몇시간만에 다 봤다. 그리곤 영화가 궁금해 졌다. 소름돋게 하는 웹툰을 어떻게 영화화 하였는지... 그래서 7월 26일 퇴근 후 지인과 함께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본 영화 다들, 웹툰보다 영화가 못하다며 만류했으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겠다며 본 영화는~ 사람들의 격렬한 반응에 비해 괜찮았음(내 판단으론)! 단지.. 정말 웹툰 그~대~로 옮겨왔단게 문제랄까? 거기다 결론을 미리 알려주는 것 까지? 푸흣! 너무나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 2010. 8. 30. 나잇&데이 최저생계비 온라인 체험 중이던 7월!! 7월 16일 남한산성에서 사무실 국감 워크샵 후 송파 CGV에서 단체로 관람했던 "나잇&데이" 최저생계비 체험 중 문화생활은 꼭 한번 해야지 다짐 했었으나, 평소보다 아끼고 아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때... 사무실 단체 관람으로 공~짜로 보게 된! 그래서 더욱 즐겁게 본 영화! 사실... 이 영화를 보고팠던 것은 아니지만! 사무실 직원들이 각기 다른 영화들을 봤던 관계로... 모두 안 본 영화였던 이 영화를 택했는데, 나름 볼만했다. 매우매우! 액션영화 답게, 주인공은 절대 총에 맞지 않으며! 일반인이었던 여주인공이 왠만한 첩보요원보다 더 날렵하긴 했지만~ 그래도 볼거리는 풍부했던 영화! 그러나... 한달이 지난 지금! 내용은 가물거.. 2010. 8. 30. 핑팽퐁 두달 전 본 공연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는... 지난 6월 19일(토) SCG 사업개발팀원들과 SOOPONG 활동가들과 함께 핑팽퐁 관람! 폐자원을 가지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 공연을 하는 사회적 기업인 에서 만든 작품 핑팽퐁!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가인 커플과 퍼레이드를 함께 한 조직이 바로 이었다! 우리 나라에선 흔치 않은 문화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바쁜 일정(주연이 결혼식, 임시국회 준비 등)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시간을 쪼개서 본 "핑팽퐁" 도곡역에 결혼식을 갔다가, 여의도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다시 지하철 타고 대림역의 구로아트센터를 가서 공연을 보고, 뒷풀이를 한 후! 밤 11시에 다시 사무실로 와서 일을 하다가 새벽에 퇴근한... 무지막지한 일정을 소화했던 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 8. 30.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민주당 퇴장 후 채택 지난 23일(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의혹들, 그리고 그 의혹이 팩트인지 살펴보기 위해 자료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하지 않는 자료들... 인사청문회 내내 여러가지 의혹과 문제가 나타났으며, 그에 대하여 진수희 후보자는 "머리가 혼란스럽다" 등으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대충 뭉개기 식으로 성의없게 답변을 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24일(화) 오후 2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및 민노당 의원들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불가"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흠결이 많은 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줄 수 없.. 2010. 8. 25. 변화 익숙한 곳에서 새로운 곳으로 움직인다는 것. 그 결정은 언제나 쉽지 않다. 하지만 반드시 움직여야 할 떄가 있고, 반드시 결정을 해야할 때가 있는 법. 난 생각지도 못했던 때에 결정의 순간이 와 버렸다. 공적인 결정과 사적인 결정! 공적인 결정인 이직. 7월 23일(금) 오후에 급작스러운 제안으로 시작 된 이직(의원실 이동)은 7월 27일(화) 저녁에 확정되었으며, 7월 30일(금) 오후에 후임자가 선정되어 8월 3일(화) 오전에 새로운 의원실로 임용되었으며 8월 3~4일(화~수)에 내 후임자에게 꼼꼼히 인수인계를 한 후~ 8월 5~10일(목~화)에 휴가를 다녀오고, 8월 11일(수)에 본격적으로 새로운 공간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새롭게 일을 시작하게 된! 그리고 이직이 진행되던 중, 사적인 결정 또한 진.. 2010. 8. 25. 복수국적(이중국적)을 허용하는 국적법 지난 4월 23일 국회 본회의에서 복수국적(이중국적)을 허용하는 내용을 담은 '국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가결되었습니다. 2009년 12월 29일 정부안으로 발의가 된 국적법이 불과 6개월이 안되는 사이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바로 상정이 되 통과가 된 것입니다. 같은 법제사법위원회 소관 법률인 성년후견제 도입을 위한 '민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비슷한 시기에 제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걸 보면, 그리고 현재 상임위별로 엄청난 법안들이 처리가 못 되어 쌓여있는 것을 보면 이게 얼마나 빠르게 진행이 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시급을 요하는 법안도 아닌데, 갑자기 개정안을 제출을 하고 초 스피드로 본회의까지 통과하여 개정을 해버리다니... 국회에서 근무하는 저희도 모르던 사이 순식간에 일.. 2010. 8. 24. 헤어짐 누군가 그랬습니다. 결혼은 타이밍이라고... 가장 많이 사랑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 아니라, 결혼할 준비가 되었을 때 만난 사람과 결혼하는 것이라고 말이죠. 작년 말부터인가,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했습니다. 친한 친구들이 하나둘씩 결혼을 하고, 또 결혼식 날짜를 잡고... 그 모습을 보며 많이 불안해 했던 것 같습니다. "혹여, 나 혼자 남는게 아닐까? 라는 불안감." 그래서 들어오는 소개팅을 마다하지 않고 나가던 중.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임시국회 준비 때문에 소개팅을 하기로 한 일요일에도 출근하여 일하고 있는 절 위해서, 국회까지 데릴러 왔던 그... 한참 바쁠 때 만났는데, 그 바쁨 마져 이해해 주는 그가 좋아서 근 일년 만에 새로운 연애를 시작했습니다. 나와는 너무나 다른 .. 2010. 8. 24.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할 미국인 딸을 가진 진수희 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2010년 8월 23일 20시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가 계속해서 진행 중입니다. 마침 지금 제가 모시는 의원님께서 진수희 후보자에게 질의를 하고 계시네요. 지난주부터 오늘까지 진수희 후보자가 어떤 사람인지 알기 위해 많은 자료를 찾아서 보고, 없는 자료는 복지부 등 관련부처에 자료요구를 하고, 그렇게 온 자료들을 분석하였습니다. 물론 요청한 자료 중 온 자료보다 오지 않은 자료가 더 많지만 말입니다. 처음 진수희 후보자 기본 자료(인사청문 요청사유서, 직업, 학력, 경력에 관한 사항, 공직후보자 재산신고사항)를 대충 훓어 보았을 때는 딸의 국적포기를 제외하고(이것도 엄청난 문제이지만, 최근엔 공직자들 사이에선 아무렇지도 않은 것 같아서) MB정부 들어서 너무나 .. 2010. 8. 23. 대한민국 컬처코드(주창윤) 최근 내가 책을 접하는 통로는 거의 의원회관 1층에 위치한 의원열람실이다. 이 책 또한 의원열람실에서 고른 책! 2년 전인가 3년 전 쯤 라는 책을 읽었었다, 미국의 컬쳐코드에 대하여 가볍게 쉽게 풀어썼던 책. 난 미국인이 아닌지라, 책을 읽으면서도 100% 공감하면서 그리고 이해하면서 읽지는 못했지만, 몇가지 컬쳐코드를 가지고 미국을 분석해 낸 책은 꽤나 재미있었다. 그래서 도 그 책과 비슷할 것이라 예측을 하고 빌렸다. 빌리고 나서 책 표지를 펼치니, 저자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주창윤 교수. 저자가 교수네... 쫌 딱딱할 수도 있겠는걸~ 이란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내려갔는데... 역시나 만큼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우리나라 컬쳐코드를 분석적으로 바라본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 2010. 8. 23.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