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9 인권은 정치적이다(앤드류 클래펌) 역시나 의원열람실에서 득템! 퇴근 길 읽을 책이 한권도 없어서 의원열람실에 들렀다가 빌린 책이다. 제목보고 바로 집어서 목차보고 가방 속으로 쏙! 아, 출판사가 한겨레출판인 것도 책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최근 매스컴에서 인권 인권 하는데, 그 인권이 무엇인지 설명해 놓은 책. 목차는 다음과 같다. 머리말 1장 - 인권이란 무엇인가 2장 - 국제 인권 원칙의 발달사 3장 - 인권의 국제정치와 유엔의 기능 4장 - 국제범죄로서의 고문 5장 - 자유에 대한 정당한 제한 6장 - 권리들 간의 저울질: 사생활 보호의 경우 7장 - 식량·교육·건강·주거·노동의 권리 8장 - 차별과 평등 9장 - 사형제 끝맺는 말 부록 세계인권선언 감사의 글 옮긴이의 말 더 읽을거리 도판 목록 찾아보기인권이란 무엇인가 부터 시작하.. 2010. 7. 22. [최저생계비 21일차] 마이너스 돌입... 결.국(?) 최저생계비 잔액이 0원이 되면서 마이너스에 돌입하였습니다. 목표달성 후 바로 마이너스라니(목표는 20일까지 버티기)... 어제 잔액은 12,820원. 그러나 현재는.... 오늘도 아침은 삶은계란 2개로 때웠습니다. 이제 사다 놓은 계란도 끝이 보여갑니다. 한두번 먹으면 끝일 것 같습니다. 사다놓은 계란을 다 먹고 나면 다시 계란 한판을 살까 말까 고민 중입니다. 이제 10일도 안남았는데 한판까지 살 필요는 없을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점심은 사무실에서 단체로 함바집에서 회식을 하였습니다. 의원님께서 일본에 시찰을 다녀오셔서, 11시부터 일본 시찰 관련된 회의를 하다가(선물도 사오셨으니 회의쯤은 너끈히 버텨주는 센스) 그대로 모두 함께 함바집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시나 국회 안에 있.. 2010. 7. 22. [최저생계비 20일차] 폭식 최근엔 종종 식사를 거르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아침을 먹지 않았습니다. 더워서 그런지 밥맛도 없고 그래서 아침에 아무것도 먹지 않았는데... 그래서인지 점심은 제대로 폭식을 하고 말았습니다. 거기다 저녁엔 단게 갑자기 마구 땡겨서 탐탐에서 허니버터브래드까지... 갑자기 걸신이 들렸던 것 같은 하루. 오늘 오전에는 국회 복지위 보좌진들과 국민연금공단 장애판정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현황을 보고자 직접 방문한 것입니다. 방문한 보좌진은 총 24명. 국민연금공단 관계자와 복지부 관계자에게 장애인등급심사제도 현황 보고를 받은 후 장애등급심사 자문회의와 원격자문회의를 참관하였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장애인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애인으로 등록될 수 있는 장애유형은 총 15가.. 2010. 7. 20. [최저생계비 19일차] 또 한주의 시작! 벌써 최저생쳬비 온라인 체험을 한지 19일이 되었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처음 시작할 때는 어떻게 버티나 걱정도 했었는데, 지내다보니 생각보다 나름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단지 먹고 싶은게 많고, 사고 싶은 것들의 리스트가 늘어날 뿐... 아침식사를 하지 않고 출근! 출근을 하고 나니 배가 너무 고파서 저녁 대용으로 가져온 삶은계란 2개를 출근 하자마자 먹었습니다. 삶은계란 2개 가지곤 배가 그렇게 차지 않았지만... 그래도 점심 때까지 버틸만은 했습니다. 삶은계란을 먹고 난 후 한 일은 전자문서시스템에 들어가서 주간식단표 다운로드. 한주 식단표를 확인한 후 오늘의 식사장소를 정했습니다. 오늘의 점심은 국회 본청 큰식당! 역시나 본청 큰식당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초복이라고 닭갈비에 브로컬리, 미.. 2010. 7. 20. [최저생계비 18일차] 햇살이 내리 쬐던 하루~ 금-토요일 신나게 비가 오더니, 오늘은 비가 그쳐 매우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비가 먼지를 다 쓸어내려서 그런지 가시거리가 엄청 넓고 길었습니다. 2호선을 타고 당산철교를 지나는데 정말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날씨가 맑아서 참 좋았습니다. 쫌 덥긴 했지만요. 오늘 또한 늦잠을 자서 아침은 스킵. 일어나자 마자 준비하고 SCG 회의 가느라 점심도 스킵하였습니다. 평소 굶고 사는 것에 익숙한 편인지라(특히 주말에), 배가 고픈건 모르고 정신없이 하루를 보낸 것 같습니다. 매주 일요일 오후엔 SCG 사업개발팀 회의가 있습니다. 오늘도 마찬가지 였습니다. 평소 강남 혹은 여의도에서 회의를 진행했었는데, 오늘은 저희 팀원들 뿐만 아니라, 고영대표와 프로보노관리팀 강보라PL도 함께 만나야 해서 마포구청에서 1시에 회의.. 2010. 7. 18. [최저생계비 17일차] 비오는 하루~!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이제 잠시 소강상태인 것 같습니다. 어제부터 비가 엄청 많이 쏟아지네요. 오늘은 정말 오래간만에 집에서 딩굴딩굴 거렸습니다. 아무생각 없이 집에서 쉰건.. 거의 두달만인 것 같습니다. 주말 마다 머가 그리 바쁜지, 5,6,7월 내내 주말에 집에서 쉴 틈이 없었네요. 끊임 없는 친구들의 결혼식과 웨딩촬영, 출근, 지인들과의 모임, SCG 활동까지! 하루에 2~3개의 약속을 소화하다가 오래간만에 집에서 딩굴거리니 여유롭고 좋습니다. 집에서만 있어서인지 오늘 지출액은 평소보다 적었습니다. 늦잠을 잔 것도 한 몫 한 것 같네요. 늦잠을 자고 오전 늦게 일어나 아침 겸 점심으로 삶은계란 2개와 바나나 1개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책보고 영화보고 딩굴 거리다가 오래간만에 동네 슈퍼에 들렀습니다... 2010. 7. 17. [최저생계비 16일차] 사무실 워크샵~! 오래간만에 사무실에서 국감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3월에 강화도 국회 연수원으로 BooK 워크샵을 다녀온 이후 4개월만의 워크샵이었네요. 덕분에 오늘은 지출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업무상으로 먹거나 하는 것들은 최저생계비 체험 규정 상 제외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워크샵 장소는 남한산성이었습니다. 집에서 남한산성은 집에서 여의도 보다 가까운 거리! 사무실로 출근 안하고 11시에 복정역에서 보좌관님 차를 타고 이동하였습니다. 덕분에 늦잠 자고 일어나서 사다 놓은 바나나 1개로 아침을 때웠습니다. 점심은 남한산성 밑에 있는 오리고기집. 저희방 보좌관님이 식구들과 자주 가시는 곳이라고 추천하여 간 곳입니다. 날씨가 맑았으면 좋았을 텐데, 비가 억수로 쏟아져서 점심만 먹고 카페로 이동하였습니다. 업무상 식사! 거기.. 2010. 7. 16. 워킹푸어, 왜 일할수록 가난해지는가 (NHK 스페셜 <워킹푸어> 취재팀) 가 미국의 빈곤층을 조사한 책이라면, 는 일본의 빈곤층을 조사한 책이다. 어느 부분이든 일본보다 몇년 뒤쳐져서 진행되고 있다는 우리나라. 빈곤 문제 또한 마찬가지 인 것 같다. 는 2006년 일본 NHK 스페셜 를 취재한 내용을 글로 풀어 놓은 책이고, 우리나라에는 2010년 3월 발간이 되었다. 일본에서 방송이 방영된지 4년 후 우리나라에서 책으로 출간이 된 것이다. 그리고 4년이라는 시간차가 있어서일까? 이 책 속의 대부분의 내용은 현재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었다. 너무나 동일하게 나타나고 있는 현상. 우선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장 워킹푸어, 일본을 좀먹는 병 2장 노숙자가 된 젊은이들 3장 붕괴 직전의 지방 4장 꿈을 빼앗긴 여성들 5장 세계화의 파도에 쓰러지는 중소기업 6장.. 2010. 7. 15. [최저생계비 15일차] 주변의 악마들~! 아침에 출근을 하여 컴퓨터를 키고 네이트온에 로긴을 합니다. 기다렸다는 듯 창이 다다다 뜨면서 사람들이 말을 겁니다. 화제는 모두 동일합니다. "최저생계비 28,520원 밖에 안 남았네, 아직 보름 밖에 안지났는데...", "어제 만원이나 쓴거야?", "어짜피 끝이 보이는데 화끈하게 한큐에 다 써버려! 고기먹으러 가자!" 등... 별로 관심이 없는 줄 알았던 사람들까지 로그인 하자마자 말을 걸어 최저생계비 이야기를 해서 깜짝 놀랬습니다. "아.. 다들 지켜보고 있었구나." 역시나 오늘도 출근하자마자 식단표 부터 봅니다. 오늘 국회 본청과 방문자센터는 행사 관계로 직원들 이용이 불가하다고 하였으니, 의원회관 지하식당이나 도서관 식당으로 가야 하는데... 도서관 식당 메뉴가 더 좋아 보입니다. 바로 네이트에.. 2010. 7. 15. [최저생계비 14일차] 날씨와 최저생계비 최저생계비 14일차. 비가 오락가락 하던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10,350원을 지출하였습니다. 평소보다 많이 지출한 하루였네요. 삶은계란으로 아침, 저녁을 때우는 것이 지겨워서 바나나 7개를 구매하였습니다. 퇴근이 늦은 저를 대신해서 엄마가 대신 구매해 주셨습니다. 지난번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바나나 7개를 구매해 주셔서 식료품비로 산정했습니다. 바나나 7개면 아껴 먹으면 주말까지 먹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은 삶은계란 2개에 바나나 1개. 출근 전 화장을 하면서 간단히 때웠습니다.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면서 그나마 다행인 것은 평소 아침에 밥을 꼭 먹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 부분의 비용이 조금은 아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제 고기를 부르짓다가 퇴근.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식단표 부터 살펴보.. 2010. 7. 14. 이전 1 ··· 88 89 90 91 92 93 94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