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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정지 일시 정지 해야 할 일들을 모두 한 후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미니홈피,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모두 한동안 일시 정지입니다. 2011. 4. 12.
YOU... 나...(김수빈) 가사 MP3를 듣다 가사가 귀에 쏙쏙 박혀 반해버린 노래!! 중독성 있는 가사 때문에 몇번 반복해서 듣다가~ 아이폰으로 가사를 검색해서 누가 부른 어떤 노래인지 알아냈다! 김수빈이라는 가수가 부른 YOU...나... 어찌보면 매우 격한 그런가사!! 사실.. DJ DOC의 L.I.E, 나 이런 사람이야 / 싸이의 인생극장 A형, B형 / 리쌍의 내몸은 너를 지웠다 이런 노래 가사를 완전 사랑하는 나로썬... ㅋ 이 노래 가사에 흠뻑 빠져들지 않을 수 없었닷!! http://www.youtube.com/watch?v=u0fSHy7YRAI 그리고 들으며 바로 인영이에게 강추!! 노래 가사 보내주니 비슷한 유전자를 가진 인영이 또한 초 흥분...ㅋ 우리 왜 이러뉘? 노래 가사에 '개 같다'는 말에 수십번 반복 되는데.. 2011. 4. 10.
달콤한 작은 거짓말(에쿠니 가오리) 오늘 동네 북카페인 에서 논문자료 보다가~ 말랑말랑한 글이 읽고 싶어서 책꽂이에 있던 에쿠니 가오리 소설을 집어 들었다. 딱 1시간 만에 읽을만한 책으로 고른 평소 에쿠니 가오리 소설을 좋아해서 그녀의 작품은 거의 다 읽었었는데~ 최근엔 소설을 읽은지가 오래되서 그녀의 작품 중 최근에 나온 작품들 3권 정도를 못 읽은! 오래간만에 읽은 소설. 즐겁게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조금은 특이한, 사회성이 떨어지는 부부 이야기.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사토시. 그리고 테디베어를 만드는 루리코. 그리고 그들의 애인. 사토시의 대학 동아리 후배이자 애인인 시호. 루리코의 애인인 하루오. 부부라기도, 부부가 아니라기도 어색한 사토시와 루리코가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며 반복되는 작은 거짓말. 집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은 거짓.. 2011. 4. 10.
치유하는 글쓰기(박미라) 나도 모르게, 내가 보고 있는 책으로 현재 나의 상태를 표현하게 되는 듯! 그냥 한번 읽어보고 싶었다. 치유하는 글쓰기란 무엇인지... 그리고 많이 공감하며 읽었다. 이미 나는 알게 모르게 치유하는 글쓰기를 하고 있더라... 국민학교 때 숙제로 쓰던 일기. 그 일기가 습관이 되어, 아직도 가방에 매일 넣어 다니면서 한달에 5번 이상은 쓰고 있는 일기(주기라고 해야 하나? 매일 들고다니는 것에 비애 쓰는 횟수는 참 적구나...) 생각나면 끄적이는 메모. 그리고 머리가 복잡하면 직접 손글씨를 쓰며 정리하는 습관. 누군가에게 화가 나거나 실망을 했을 때 혹은 누군가를 축하할 때 쓰는 편지 등... 글을 쓴다는 것만으로도 한결 홀가분해지는 경험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다. 쉴 새 없이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이 생.. 2011. 4. 8.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혁명(황농문) 일을 하며 논문을 쓰고 있는 요즘. 일에도 논문에도 집중하지 못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책이 필요함을 느꼈다. 집중에 대한 책! 그래서 빌린 책이 바로 이다. 왠지 이 책을 읽으면 몰입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몰입하는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라 생각했다. 목적을 가지고 읽은 책. 그럼에도 목적 달성에 실패한 책 내가 생각한 몰입과 책에 나온 몰입은 완전히 다르더라... 난 몰입이 아닌 집중을 원했던 듯. 론 박사의 세미나 이후 나는 오랜 갈등을 끝내고 명확한 답을 얻게 되었다.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현실적인 어려움과 능력의 한계에 부딪히더라도 정말 중요한 문제, 그리고 꼭 해결해야 하는 주제를 선택해 최선을.. 2011. 4. 8.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아서 프리먼, 로즈 드월프) 완전 늦게 올리는 간단한 서평! 이 책을 읽었던건 3월 초~ 미국 갔다온 그 주에 의원열람실에서 보고 빌려서 읽었다. 부제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심리법칙 무언가 대단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빌려서 본 책인데... 음. 대단한 내용은 없었다. ㅡㅡ^ 상황은 다를지 몰라도 요점은 간단하다. 생각이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당신이 직면한 문제가 일이나 인간관계, 안정, 자아, 외모 등 어떤 것이건 상관없다. 당신이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에 따른 감저이 결정되고, 그 감저에 따라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된다. 분노, 수치, 비통함 또는 슬픔을 일으킨 어떤 사건이나 대화가 1분 전에 일어났건 수십 년 전에 일어났건, 그와는 상관없이 당신의 즉각적인 생각이 감정을 결.. 2011. 4. 8.
박정현 가수 박정현. 최근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창력을 확인 받으며 다시 한번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입니다. 제가 태어나서 처음 가본 콘서트가 바로 '박정현 콘서트'였습니다. 대학교 1학년 때 였나? 2학년 때 였나? 기억도 가물가물한 10년 전... 인터넷을 찾아보니 2000년 12월 29일이었네요. 대학교 1학년 때! 친한 친구 아버지 친구분이 티켓을 주신다고 해서, 양재동 교육문화회관까지 가서 콘서트를 본 기억이 납니다. 양재역도 그때 처음 갔었구요(지금도 양재역 갈일은 결혼식을 제외하곤 없네요.).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들어갔던 교육문화회관. 그 곳에서 펼쳐진 박정현 콘서트는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습니다. 사실 콘서트를 가기 전 까진 박정현이라는 가수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가서 직접 보고.. 2011. 4. 8.
만우절 오늘은 4월 1일 만우절입니다. 공식적으로(?) 거짓말을 해도 되는 날이지요! 만우절 4월 1일. 가벼운 장난이나 그럴듯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기도 하고 헛걸음을 시키기도 하는 날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풍습으로 '에이프릴풀스데이(April Fools’ Day)'라고도 하며 이날 속아 넘어간 사람을 '4월 바보(April fool)' 또는 '푸아송 다브릴(Poisson d'avril)'이라고 부른다. [출처] 만우절 [萬愚節, April Fool's Day ] | 네이버 백과사전 오늘 12시가 땡 되자마자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만우절 관련 글을 올리고, 출근하자마자 네이트 닉네임을 바꾸고~ 네이트에 로긴한 친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쳤습니다. 제가 친 거짓말은? 너무나 뻔한 거짓말인 "애인 생겼어!" 근데, 너.. 2011. 4. 1.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저자 와의 만남 지난주 월요일, 의 저자이자 UNPOG(유엔 거버넌스센터) 홍보팀장인 김정태씨와 점심식사를 했다. 라는 책을 추천해주신 분은 국회 대선배이신 황보좌관님. 전형적인 자기계발서 같은 제목이 마음에 걸렸지만, 존경하는 선배가 추천해 준 책이니 좋을 것이라 믿고 국회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다. 그리고 그 책을 샀다. 평소 책을 즐겨보지만, 잘 사지는 않는데(비용 감당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게 된 책. 그만큼 나한텐 라는 책이 참 좋은 책이었다. 서평은 Book 코너에 아주 자세히 써 놨으니, 그 부분은 생략하고! 이 책을 1월에 읽은 후, 2월에 의원님을 모시고 UN 여성지위원회 의원회의 참석을 위해 뉴욕을 가게 되어, 저자인 김정태씨에게 용기를 내어 메일을 보냈다. (유엔 거버넨스센터에 근무하여 당연히 뉴.. 2011. 3. 30.
소개팅 나이가 들수록 무언가를 판단할 일이 많아진다. 사람에 대한 판단 또한 그러한듯... 대학생 땐 굳이 소개팅을 하지 않아도 누군가를 만날 일이 참 많았다. 친구들과 어울려 술을 마시다가 누군가를 만나기도 하고, 친구였다가 연인이 되기도 하고~ 그런데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니, 그런 우연한 만남이 사라졌다. 그래서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 소개팅이라는 것을 하게 되었다. 대학교 4학년 때의 첫 소개팅 이후 지금까지, 소개팅을 몇번이나 했을까? 10번은 훌쩍 넘고, 20번도 넘을 것 같고, 30번 되려나? ㅋ 소개팅을 해서 연애도 몇번 해봤으니~ 지난주 금요일, 친한언니와 점심을 먹다가 연애하고 싶다고 투정을 부리니 그 자리에서 바로 언니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을 잡아줬다. 문젠.. 그 사람의 기본 인적..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