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9 건축학 개론(2011) 건축학개론 감독 이용주 (2012 / 한국) 출연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상세보기 얼떨결에 본 영화 . 난 를 보고 싶었는데, 함께 간 이가 을 보고 싶다 하여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본... 사전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였을까? 이 영화. 보고 나서 여운이 꽤 오래갔다. 다시 만나게 된 첫사랑.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며 이어지는 구성. 90년대, 대학교 신입생일 때 건축학 개론 수업에서 만난 승민과 서연. 서로 좋아하지만 좋아한다고 말은 안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설레여 하는 그들. 관객인 우리는 알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서로의 감정상태를 알지 못해서 애태우는... (승민이 너무너무너무 갑갑했다. 하~아!!) 설레임과 아픔. 그 모든 것들이 들어있는 첫사랑. 영.. 2012. 3. 19.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우리아이 희망네크워크) 한아이를키우려면온마을이필요하다내아이의더큰행복을위한우리시대? 카테고리 가정/생활 > 자녀교육 지은이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 (책읽는수요일, 2011년) 상세보기 여보좌관님이 선물로 주신 책 받은 날 자기 전에 읽기 시작해서, 다음날 출근할 때까지 단숨에 읽어버렸다.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책. 이 책은 우리아이 희망네트워크의 여러 센터에서 발생한 일들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센터 이용자의 입장에서, 센터와 협력하는 관계자의 입장에서... 어려운 형편이지만, 서로 돕는 이웃... 그들이 서로 도울 수 있게 조력해 주는 사회복지사. '작은 관심'을 '꾸준히' 기울였을 뿐인데, 변해가는 아이들과 가족들. 한명 한명의 이야기가 모~두 감동적이었다. 그래서일까? 책을 모두 읽고 난 후 "필드로 나가고 싶다"는.. 2012. 3. 15. 쫄지마, 청춘!(김진각, 박광희) 쫄지마청춘우리시대청춘을위한인생항해술 카테고리 시/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지은이 김진각 (한국IN, 2012년) 상세보기 이후 '청춘'이란 단어가 들어간 책이 유행인 것 같다. 김어준 총수의 유행어(?) 쫄지마! 와 베스트셀러 유행어 '청춘'이 합쳐진 제목을 가진 책. 이 책은 여러 인생선배들을 인터뷰 하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을 요약해서 담아 놓았다. 그런데 난 이 책에 나온 인생선배들 중 70% 이상을 책을 보기 이전에는 모르고 있었다. (내가 무식한건가?) 여러 사람들이 '청춘'에게 하는 말에는 공통점이 있었다. "좋아하는 일이 아닌 잘 하는 일을 해라", "자신의 삶의 주인이 되라", "하고 싶은 일을 해라" 이미 다 알고 있지만, 실천은 어려운 말들... 근데 이 책 또한 실천법을 가르쳐 .. 2012. 3. 15. 부패전쟁(부경복) 부패전쟁삼성이초일류기업이될수없는이유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관리 지은이 부경복 (프리스마, 2011년) 상세보기 국회 의원열람실에서 제목만 보고 고른 책 최근에 읽은 와 내용상 통하는 부분들이 있어,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우리나라의 기업들이 어떻게 부패하고 있으며, 그것을 어떻게 깨야 하는지를 쓴 책. 술술 읽혔는데, 다 읽고나서 그래서 뭘? 이란 생각이 들기도 한;; 부분 발췌!! 우리나라 기업 경영자들에게 회사 부패행위로 인해 회사가 입을 수 있는 손해가 어떤 것이 있는지 물으면 대부분 벌금을 이야기 한다. 인식이 이렇다 보니 부패의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이에 대한 대응으로 한다는 것이 고작 안 걸리게 조심하고 걸리면 잘 막는다는 것이다. 주는 뇌물이 적발되면 방지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 아.. 2012. 3. 15. 오월엔 결혼할꺼야 꼭 보고 싶었던 연극 드디어 보고 말았당! 2009년 겨울. 혜진언니, 현주언니, 유경이랑 표 끊어놓고 15분 늦게 가서 날리고;;; 한참동안 잊고 있다가 갑자기 생각난 연극. 왠지 이 연극이 꼭 보고 싶었다. 인영이랑, 생일이 같은 인영이. 그래서인지 성격도 비슷하고, 연애할 때 나타나는 모습도 비슷하고~ 서로의 연애를 다 알고 있는 사이. "매일 우리는 왜 솔로인지" 함께 고민하던 그녀와 본 기대를 많이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연극이었다. 3명의 친구가 20살 때부터 적금을 들어서 가장 먼저 결혼을 하는 친구에게 그 돈을 몰아주기로 했는데~ 그 돈이 자그마치 3,825만원. 그러다 6월 1일에 한명이 선본 남자와 결혼을 한다고 하고... 그 전에 결혼을 하기 위한 2명의 작전이 .. 2012. 3. 15. 스탠리의 도시락(2011) 스탠리의 도시락 감독 아몰 굽트 (2011 / 인도) 출연 파르토 A. 굽트 상세보기 다른 영화를 보러갔다가 광고를 본 후 찜했던 영화 토욜 강변역 근처에서 요가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강변 CGV에서 봤당. 음... 간단히 말하자면,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스탠리를 위해 친구들이 자신의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데, 식탐 대마왕 선생님이 스탠리 때문에 자신이 아이들의 밥을 뺏어먹지 못하자 화를 내다가 깨달음(?)을 얻고 학교를 떠나는 이야기랄까? 결국 도시락을 둔 식탐 대마왕 선생님과 스탠리, 그리고 스탠리 친구들의 이야기. 꼬깃꼬깃한 교복에 씻지 않은 얼굴의 스탠리. 결손가정의 아이인가? 하며 보는데 왜 도시락을 못 싸왔는지는 결론에 나오더라~~ 자신의 도시락을 기꺼이 나눠먹는 착한 아이들. 아이들의.. 2012. 3. 14. 대한민국 2030 지금 당장 주식투자 시작하라(서명덕) 대한민국2030지금당장주식투자시작하라 카테고리 경제/경영 > 재테크/금융 지은이 서명덕 (밸류앤북스, 2011년) 상세보기 안정적인(?) 자산관리를 선호하는 편인데, 올해 들어 주식을 해보고팠다. 그래서 주식하기 전에 빌려 본 책. 국회도서관 최신열람실에서 , , 이렇게 3권을 빌렸는데... 이 책만 겨우 다 읽었다. 가치투자, 차트 읽는 법 등. 전혀 모르던 것들을 알려준 것은 좋았으나~ 그리 흥미가 생기진 않더라. 결국 난 아직도 주식을 시작하지 않고 있음! 증권사 다니는 친구나 선후배들은 모두 직접투자 하지 말라고 말리는데, 그게 왜 갑자기 하고픈 건지... 근데 이러다가 이 상태로 올해가 다 지날때 까지 주식에 손도 안대는거 아냐? 푸흣! 주식 관련 책 좀 추천해주이소~! 2012. 3. 14. 꿈의 도시(오쿠다 히데오) 꿈의도시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오쿠다 히데오 (은행나무, 2010년) 상세보기 대학생 때 를 통해 오쿠다 히데오를 알게 되었고, , , , 등을 통해 그의 유쾌함에 반해버렸다. 통통튀는 글이라고 해야 할까? 그래서 오래간만에 '오쿠다 히데오'로 검색을 하여 빌린 책이 바로 다른 오쿠다 히데오 책들과 달리 꽤나 두툼한 두께의 책을 보고 살짝 긴장(?)하기도 했으나~ 역시나 그의 책은 너무나 재미있어서 손을 뗄 수 없었다. 세 개의 군이 합병한 지방 신도시 '유메노시' 지방의 소도시인 이 곳은 꿈이 없는 도시이다. 일거리가 없어 도시 경제가 쇠락해 있는 상태이고... 그런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들 또한 꿈이 없이 폭주 등을 하며 시간을 버리고, 미혼모가 되어 생활보호비를 받아 생계를 유지하는 도.. 2012. 3. 14. 어떤 날 그녀들이(임경선) 혜선이 결혼식을 마치고, 지경이 아들인 건율이 돌잔치에 갔다가 들렀던 교보문고. "어떤 책이 깔려있나, 어떤 책이 재미있어 보이나" 기웃기웃하다 발견한 책 책 표지가 나름 자극적이라, 누가 쓴거야? 하고 들춰보니 임경선이란 이름이 콕! 연애칼럼리스트로 유명한 그녀가 쓴 소설이기에 꽤나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바로 국회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는데~ 혹시나가 역시나였다. 각각의 단편소설들이 너무너무 재미있었던 것! 아주 가볍지도 아주 무겁지도 않은, 일상에 일어날법한 연애 이야기, 내 또래 여자들의 삶의 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을 즐겁게 읽어 내려갔다. ^^ 그리고 읽으며 몇몇 부분을 갈무리~! "잘 쉬고 있는 거지? 근데 최 차장 없어서 그런지 몇 번 사고가 터졌어...... 쉬는데 미안하지만........ 2012. 3. 14. 삼성을 생각한다(김용철) 삼성을생각한다 카테고리 경제/경영 > 기업경제 지은이 김용철 (사회평론, 2010년) 상세보기 한참 이슈가 되었던 책 이슈가 될 당시에는 예약이 너무 밀려서 못 빌렸던 책을 이제서야 국회 도서관에서 빌려 봤다. 이미 기사로 많이 봤던 내용이 상세하게 담긴. 알고 있었던 내용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읽으며 충격을 많이 받은 책 이 책을 보고 나니. 삼성이 정말 달리 보인다. 삼성 오너일가를 위해 비자금을 만들고, 뇌물을 뿌리고, 그 뇌물 덕에 법 망을 요리조리 피해다니는... 짜증 만땅이다. 평소 삼성 물건을 거의 쓰지 않았지만... 정말 앞으론 절대 삼성 안쓸래에~ 2008년 4월 23일 오후 3시 서울 제기동 성당에 나와 사제단, 기자들이 모였다. 그곳은 내게, 그리고 삼성 비리에 분노했던 모든 이들.. 2012. 3. 13.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