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66 엘 시스테마: 기적의 오케스트라 보러 씨네큐브 갔다가 상영예정작인 발견! 외국의 사회적 기업을 이야기 하면 꼭 나오는 예시 중 하나인 엘 시스테마가 제목인 영화길래 앞뒤 안가리고 "꼭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의원실에서 영화사 진진(엘 시스테마 수입한 독립영화사)과 함께 국회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8월 17일(화) 오전 10시에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사회. 전국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이 영화를 보러 왔고, 난 데스크에서 이것저것 챙기다가 영화 시작 10분 후 쯤 부터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베네수엘라에서 어떻게 엘 시스테마가 생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엘 시스테마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고 관찰을 통해 엘 시스테마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2010. 8. 31. 테이킹 우드스탁 1969년 8월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어떻게 개최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쓴 책인 을 영화화 한 작품! 사실 책을 보고 싶었는데, 어영부영 영화 먼저 보고 말았다. 8월 8일 일요일. 오래간만의 혼자놀기! 영풍문고 가서 책 3권 사들고, 씨네큐브에서 관람한 사실 이 영화를 꼭 봐야지 했던건 아닌데... 백두대간과 결별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네큐브를 원체 좋아해왔고, 책을 보고파 했으니 영화도 좋겠지 하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선택. 역시나 씨네큐브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다~ 좋다!! 단 하나의 예외 이 있기도 했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모텔을 빚 때문에 넘겨야 하는, 작은 동네의 상공회의소 소장인 엘리엇. 그가 이웃 지역에서 히피들이 대거 몰려온다는 이유로 취소된 뮤직 페스티벌(우드스탁 페스티벌)을 .. 2010. 8. 30. 퓰리쳐상 사진전 어제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 봐야지하고 벼르고 있다가, 휴가 둘쨋날이었던 8월 6일 금요일~ 삼성동에서 은정이와 점심식사를 한 후 도곡역 피부과를 들렀다 회사가 근처이 있는 충엽이까지 만난 후 혼자 유유자적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다. 남부터미널역 근처엔 혜덕언니도 근무하고, 심평원도 있으나... 그 곳에선 해찰하지 않고 마을버스타고 예술의 전당으로 직행! 사람이 많을 것을 예측했으나... 매표소 부터 길~게 줄을 늘어선 사람들. 찌는 듯한 더위에, 바글거리는 사람들까지... 기다림이 그닥 유쾌하진 않았다. 게다가 입장 제한인원이 있어서 앞에서 20분 가량 기다렸다가 입장! 오디오북을 대여하여 들어가보니, 전시장 안은 인파가 더 북적였다. 정말 오래간 만에 보는 줄서서 보는 전시! 그럼에도 불.. 2010. 8. 30. 이끼 윤태호 원작의 웹툰 를 강우석 감독이 영화화 한 사실 웹툰 를 보진 않았었는데, 영화가 개봉된 후 사람들의 입소문에 계속 오르내리길래, 최저생계비 체험 덕분(?)에 약속 없이 하루 종일 집에 있었던 어느 토요일, 웹둔 를 몇시간만에 다 봤다. 그리곤 영화가 궁금해 졌다. 소름돋게 하는 웹툰을 어떻게 영화화 하였는지... 그래서 7월 26일 퇴근 후 지인과 함께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본 영화 다들, 웹툰보다 영화가 못하다며 만류했으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겠다며 본 영화는~ 사람들의 격렬한 반응에 비해 괜찮았음(내 판단으론)! 단지.. 정말 웹툰 그~대~로 옮겨왔단게 문제랄까? 거기다 결론을 미리 알려주는 것 까지? 푸흣! 너무나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 2010. 8. 30. 나잇&데이 최저생계비 온라인 체험 중이던 7월!! 7월 16일 남한산성에서 사무실 국감 워크샵 후 송파 CGV에서 단체로 관람했던 "나잇&데이" 최저생계비 체험 중 문화생활은 꼭 한번 해야지 다짐 했었으나, 평소보다 아끼고 아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때... 사무실 단체 관람으로 공~짜로 보게 된! 그래서 더욱 즐겁게 본 영화! 사실... 이 영화를 보고팠던 것은 아니지만! 사무실 직원들이 각기 다른 영화들을 봤던 관계로... 모두 안 본 영화였던 이 영화를 택했는데, 나름 볼만했다. 매우매우! 액션영화 답게, 주인공은 절대 총에 맞지 않으며! 일반인이었던 여주인공이 왠만한 첩보요원보다 더 날렵하긴 했지만~ 그래도 볼거리는 풍부했던 영화! 그러나... 한달이 지난 지금! 내용은 가물거.. 2010. 8. 30. 핑팽퐁 두달 전 본 공연 후기를 이제서야 올리는... 지난 6월 19일(토) SCG 사업개발팀원들과 SOOPONG 활동가들과 함께 핑팽퐁 관람! 폐자원을 가지고 직접 악기를 만들어 공연을 하는 사회적 기업인 에서 만든 작품 핑팽퐁!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조권&가인 커플과 퍼레이드를 함께 한 조직이 바로 이었다! 우리 나라에선 흔치 않은 문화활동을 하는 사회적 기업! 바쁜 일정(주연이 결혼식, 임시국회 준비 등)임에도 불구하고, 정말 시간을 쪼개서 본 "핑팽퐁" 도곡역에 결혼식을 갔다가, 여의도 사무실에서 일하다가... 다시 지하철 타고 대림역의 구로아트센터를 가서 공연을 보고, 뒷풀이를 한 후! 밤 11시에 다시 사무실로 와서 일을 하다가 새벽에 퇴근한... 무지막지한 일정을 소화했던 날~!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0. 8. 30. 대한민국 컬처코드(주창윤) 최근 내가 책을 접하는 통로는 거의 의원회관 1층에 위치한 의원열람실이다. 이 책 또한 의원열람실에서 고른 책! 2년 전인가 3년 전 쯤 라는 책을 읽었었다, 미국의 컬쳐코드에 대하여 가볍게 쉽게 풀어썼던 책. 난 미국인이 아닌지라, 책을 읽으면서도 100% 공감하면서 그리고 이해하면서 읽지는 못했지만, 몇가지 컬쳐코드를 가지고 미국을 분석해 낸 책은 꽤나 재미있었다. 그래서 도 그 책과 비슷할 것이라 예측을 하고 빌렸다. 빌리고 나서 책 표지를 펼치니, 저자는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주창윤 교수. 저자가 교수네... 쫌 딱딱할 수도 있겠는걸~ 이란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내려갔는데... 역시나 만큼 쉽게 읽히는 책은 아니었다. 우리나라 컬쳐코드를 분석적으로 바라본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프롤로그 .. 2010. 8. 23. 인어공주가 다른 남자를 만났다면?(피오나) 의 후속편. 2년 전이었던가? 지은이가 왠 책을 한권 들고 나타났다. 란 제목의 책. "무슨 제목이 이래?"라고 핀잔을 주는데, 유명한 연애칼럼리스트란다. 그러면서 자기가 사서 읽어보니 너도 읽어봐야 할 것 같다며 그 책을 나에게 건냈다. "에이~ 흔한 연애지침서겠지"라고 생각을 하곤 쓱쓱 읽어내려가는데... 왠걸? 일반 연애지침서와는 꽤나 달랐다. 내용, 접근방식 등이! 2년이 지난 지금 그 때 그 내용들은 하나도 기억이 나지 않으나, 나름 그 시점에선 재미읽게 봤고, 유용하기도 했던 것 같다. "첫 만남에선 절대 돈을 쓰지 말아라!!"이런 말엔 공감하지 못했지만 말이다. 대충 목차만 봐도 내용이 어떤지는 알 수 있을 듯!! 프롤로그 피오나의 인어공주 연애론 STEP 1 육지로 올라가기 전에 최고의 상.. 2010. 8. 23. 교토, 그렇게 시작된 편지(김훈태) 8월에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를 끊었다. 단지 비행기 표만 끊어놨다. 동생이 오사카에 어학연수를 가 있어서 동생 집에 머물면서 혼자 쉬다 오려는 생각으로 일부러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사실 준비하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는 측면도...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보좌관님이 "이거라도 읽고 가라!"며 내 책상에 책을 2권 던지셨다.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없는 책(다른 직원의 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의원님 방 책장에 꼽혀 있었던 의원님 개인 소장 책이라는) 그 중 무게가 더 가벼운 책 부터 읽었다. 왜냐? 퇴근길에 무거운 책 들고가기 싫어서.. ^^; 다른 여행서와는 많이 다른 . 일반 여행서와 같이 관광지를, 음식점을, 유흥가를 나열식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고, 본인이 가본 여행서.. 2010. 7. 26. 소셜네트워크가 만드는 비지니스 미래지도(김중태) 7월 3일(토) SCG와 열정플랜트의 프로보노 네트워크 파티를 갔다온 후 7월 4일(일) 오전 트위터를 만들었다. 주변 사람들이 하나둘씩 트위터를 만드는 것을 보고, 만들면 짐이 될까바 안 만들고 있었는데,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면서 블로그에 매일매일 글을 쓰는 것은 부담스러울 것 같아서 만든 트위터(하지만, 지금 매일 블로그에 최저생계비 일기를 쓰고 있는 중). 직접 트위터를 만들어서 활용하기 시작하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를 빌렸다. 결국 정보획득을 위해 빌린 책인 셈. 이 책은 그러한 용도에는 매우 딱 맞았다. 소셜네트워크에 대한 설명들... 머리말 │ 미래를 바꾸는 소셜네트워크 파워 프롤로그 │ 미래를 위해 새로운 관계를 준비할 때 1장 소셜네트워크가.. 2010. 7. 26. 이전 1 ··· 56 57 58 59 60 61 62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