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66 박애자본주의(매튜비숍, 마이클 그린) 승자만을 위한 자본주의애서 모두를 위한 자본주의로... "세계에서 가장 부유하고 성공한 이들이 이끄는 자선기부와 자선사업의 르네상스 시대를 다루고 있다"는 이 책. 말 그대로 빌게이츠, 워런 버핏 등의 자선사업을 심도 깊게 분석하고 있었다. 부호라 불리는 그들은 왜 자선을 하며, 어떠한 방식으로 자선을 하는가? 꽤나 깊게 분석을 하고 있지만, 지극히 평범한 나로썬 그들의 자선의 방식이 쉽사리 이해가 가진 않더라. 이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음. 제1장 박애자본주의 시대 박애자본주의 혁명이 다가온다 | 자선사업에 대한 비즈니스적 접근 | 전 세계적인 자선사업 붐 |유명인사들의 박애자본주의 | 새로운 ‘사회계약’이 필요하다 제2장 카네기의 후손들 부자들의 ‘승자독식사회’ | 오래된 미래, 승자나눔사회 | 더 .. 2010. 9. 20. 똑똑한 시간관리(켄로슨) 의원회관 의원열람실에서 빌린 책. 평소 의원열람실에 있는 책들을 신뢰(신간 중 추려서 가져다 놓기 때문에...)하기 때문에 단지 제목만 보고 빌렸다. 최근 시간관리를 제대로 못하고 어영부영 보내는 시간이 너무 많은 것 같아 지하철에서 읽으려고 빌린 책이었는데... 퇴근길 한 코스에 다 읽어버림. 평소 책 한권 읽는데 빠르면 왕복 출퇴근길 하루, 느리면 일주일까지 읽는데... 퇴근길에 다 읽어버렸으니... 정말 내용이 빈약함. 책을 볼 때 왠만하면 발췌독 안하고 정독하는 편인데... 이건 한 1/3 읽고 제목이랑 주요내용만 발췌독 해 읽었다. 자기계발서들 중 하급인듯... 그렇게 판단하면 저자나 번역자에게 실례일까나~ 출판사는 왜 이 책을 출판한걸까?란 의문이 들었던 그런 책. 그럼에도 읽은 책이니 간단하.. 2010. 9. 17. 트위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홍순성)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면서 트위터를 시작했다. 남들 할 때 나몰라라 하고 있다가 뒤늦게 시작한셈. 그냥 대충 기본기능만 알고, 하루에 1~2번 트위터를 하던 중. 트위터의 다양한 활용이 궁금하여 빌린 책! 국회 도서관에서 "트위터"로 검색하니 나온 책들 중 가장 임펙트 있는 제목이길래 빌렸는데... 내용은 썩~ 추천하고픈 책은 아님. 그러나 난 예약까지 해가며 빌렸단 것... 푸핫~! 2010. 9. 17. 카페 오사카, 교토(임윤정) 오사카와 쿄토의 카페 여행기를 담고 있는 평소 커피를 너무너무나 사랑하는 나로썬, 매우 즐겁게 읽은 책이다. 이 책을 보면서 여기저기 가고픈 곳들을 참 많이도 정해놨었는데... 결국 여행을 가지 못해서 한 곳도 들르지 못한.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도 카페 관련 글을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게 한~ 글발도 안되고, 커피에 대한 지식도 전무한 상태인 내가 그런 생각을 하게 만든 책이니... 대단한 책인 것임! ^^ 결국 책을 읽으며, "내가 다니는 카페들을 블로그에 정리해보자"라고 생각했으나.. 2개월이 지난 지금. 카페에 대한 글은 커녕, 2개월 전 쓴 책 서평도 다 못 쓴 나. 결국 모든건 부지런 해야 할 수 있는 것. 오사카와 교토에 갈 예정이 있다면, 그리고 커피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2010. 9. 17. 오사카, 고베, 교토(김미정, 정구미) 일본 여행을 가기위해 봤던 책. 원래 8월 4일에 오사카로 출국해서 10일에 귀국할 예정이었는데, 갑작스럽게 이직을 하게 되면서 일본여행을 포기했었다. 이동한 의원실(현 의원실)에서 다녀오라고 하셨지만, 찜통더위라는 일본에 6박7일 다녀와서 정상적으로 출근을 할 자신이 없어 포기한 일본여행. 일본여행 가는 것을 포기한 시점이 여행 전전 날이었던 8월 2일이라 여행관련 서적은 이미 다 읽은 상태였음. 그냥... 전형적인 여행서보다는 맛집이 많이 담겨 있었던 책!(그래서 이 책을 빌려보았음...ㅋ) 다음번에 다시 일본을 갈 기회가 있다면, 다시 빌려서 읽고 가야지~ ^^ 2010. 9. 17. 한편이라고 말해(우웸 아크만) 7월에 읽은 책. 서평 안쓴지도 모르고 있다가 2달이 지난 지금에야 서평을 올리고 있다. 아프리카를 배경으로 한 소설집 . 일반적으로 소설집의 경우 포함되어 있는 소설 제목 중 하나를 택해서 소설집 제목으로 하는 것이 흔한데, 이 책 안에는 라는 제목의 소설은 없다. 단지 "한편이라고 말해"야 하는 상황이 된 각각의 주인공들이 등장할 뿐. 특히 제목과 가장 잘 부합되는 내용의 소설은 , , 이었다. 나이지라아 출신의 예수회 사제인 작가가 아프리카의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기 위해 작성한 소설집인 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해서 인지, 읽는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내가 지하철 안에서 에어컨 바람 쐬며 책을 읽고 있는 그 순간에도 지구 저편의 아프리카에서는 학교도 못가고 구걸을 하고, 갓 10살이 넘은 여자.. 2010. 9. 17. 아저씨 9월 1일(수) 정기국회 스타트! 정기국회가 시작된 날. 야근 후 9시 15분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승연언니와 관람. 언니도 나도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던날... 갑작스런 벙개! "영화보자" 이 한마디에 바로 후다닥 검색. 언니가 요즘 기거하고 있는 대학로와 내가 근무하는 여의도의 중간인 명동에서 접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극장엔 정말 사람이 없었다. 영화를 혼자 고즈넉히 보고 싶으면, 평일 9시 이후에 보러 가면 될 듯!! 머.... 영화평은? 원빈은 정말 멋지다. 잔인한 장면이 매우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빈이 하는 잔인한 행위는 마치 예술과 같다. 너무나 아름답다. 고로. 멋진 사람이 하는 하는 행동은 모두 멋있다. 그렇기에 정서가 불안한 사람 혹은 판단력이 흐린 사람이 영화를 본 후 사고를 .. 2010. 9. 5. 경남 창녕군 길곡면 연진언니가 준 연극표를 들고 준형이와 사전정보 전혀 없이 보러 간 연극 연극 제목이 머 이래? 이런 생각을 하며 연극을 보기 시작했다. 지방에서 살고 있는 한 부부. 둘다 고졸 학력으로 같은 직장에서 남편은 배달을 하고 부인은 비정규직으로 판매업무를 하고 있다. 결혼 3년차... 남들처럼 발렌타인 데이에는 분위기 좋은 식당을 가기도 하고(가장 저렴한 메뉴를 먹긴 하지만..), TV를 보고, 산악회를 같이 나가는 등 일상적인 생활을 영위하던 중 갑.작.스.런.임.신. 연극은 임신 전 그들의 일상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후 그들의 행동을 보여준다. "지금 이 상황에서는 절대 아이를 낳을 수 없다"는 남편과 "알뜰히 살면서 아이를 낳으면 된다"는 아내... 임신을 알고 난 후 그들의 대화와 행동을 보며, 연극.. 2010. 9. 5. 인셉션 모두들 강추해서.. 그래서 본 사실 남들 다 보는 영화 보는 것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 영화는 왠지 꼭 봐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지난주 일욜 준형이와 함께 강변 CGV에서 관람! 머... 내용은 거의 다들 봐서 알테고~ 정말, 인간의 상상력이 엄청나단걸 새삼 느낀... 이거 시나리오 작가 누구야?? 짱이심!! 2010. 9. 5. 여자로 태어나 위대한 리더로 사는 법(바바라 켈러먼, 데보라 L 로드) 자기계발서 틱한 제목! 평소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자로 태어나 위대한 리더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나?란 호기심에 의원열람실에서 빌려 읽은 책. 양장판으로 된 꽤나 두꺼운 분홍색 이 책을(도서관은 책 껍데기를 다 벗겨서 대출) 대략 한달 동안 읽어 내려갔다. 제목만 보고는 금방 읽을 수 있을 줄 알았으나... 책을 펴보니 이거 만만한 책이 아니다. 머리글부터 내공이 마구마구 드러나는 이 책. "리더로 향하는 길에서 여성은 여전히 장벽에 직면한다. 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창조하는 과정에서도 분명 장벽이 존재한다. 의사결정자가 여성의 인생 경험과 욕구, 가치관을 고려한다면 여성이 처한 상황은 지금보다 향상될 것이다. 리더가 되고 싶다는 차세대 젊은이의 열망을 격.. 2010. 9. 3.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6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