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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Book

그동안 당신만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아서 프리먼, 로즈 드월프)

by 하트입술 2011. 4. 8.


완전 늦게 올리는 간단한 서평!

이 책을 읽었던건 3월 초~
미국 갔다온 그 주에 의원열람실에서 보고 빌려서 읽었다.

<그동안 당신이 몰랐던 스마트한 실수들> 부제 실수를 반복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10가지 심리법칙

무언가 대단한 내용이 있을 것 같아서, 빌려서 본 책인데... 음. 대단한 내용은 없었다. ㅡㅡ^

상황은 다를지 몰라도 요점은 간단하다. 생각이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것이다. 당신이 직면한 문제가 일이나 인간관계, 안정, 자아, 외모 등 어떤 것이건 상관없다. 당신이 현재의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그에 따른 감저이 결정되고, 그 감저에 따라 무엇을 할 것인지 결정된다. 분노, 수치, 비통함 또는 슬픔을 일으킨 어떤 사건이나 대화가 1분 전에 일어났건 수십 년 전에 일어났건, 그와는 상관없이 당신의 즉각적인 생각이 감정을 결정하고 그 감정이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다. - 12page

생각이 감정을 만든다. 너무나 잘 알지만 통제가 안되는 생각 그리고 감정.

비판을 듣고 느끼는 감정이나 비평가의 동기에 초점을 맞추지 말고 정확하게 들은 말에만 초점을 맞추면, 비판에 어떻게 반응할지 더 잘 결정할 수 있다. 문제가 그 사람이 말한 그대로('보고서가 너무 짧다')라면, 그저 이렇게 말하면 된다. "알겠습니다. 분량을 좀 늘리겠습니다" 또는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렇게 핵심만 담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라고 말이다. - 159 page

비판을 듣게 되면...
자기 자신도 모르게 그 팩트 보단 동기를 찾게 되는 듯...
어떻게 팩트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을까? 사람인데...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판단하는지 당신이 어떻게 알 수 있을까? 그저 최선을 다하고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다. 물론 걱정스러울 것이고 좀 불안하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때로는 그저 시도해봐야 한다. 대회에 출전하지 않으면 우승할 수도 없고, 누군가를 만나지 않으면 사랑에 빠질 수도 없으며, 과제를 제출하지 않으면 칭찬받는 일도 없을 것이다. - 188 page

판단이라...

지난주 조금은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었다. "위원장실 특이한 얘" 나도 모르게 국회 사람들 입에 아주 살짝 오르내리는 듯... 평소 평범함 보다는 약간의 똘기 혹은 경계선 적인 삶을 추구하긴 하지만...
내 지인이 아닌 전혀 모르는 타인의 입에 그런 식으로 오르내리는 것은 꽤나 불쾌한.

지인들 앞에선 많이 까불고, 웃긴 짓도 잘하고 하는데~
그러한 모습들이 "특이한 얘"의 특징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기분이 묘해졌다.

그런 소리를 들었다고 내 행동이나 사고체계가 바뀌는 것은 아니지만...
"특이한"이라는 단어가 주는 여운... 하하!
차라리 "엽기적인"이란 단어였음 마음이 조금은 더 편했을 것 같은데~ㅋ

머... 국회에 흔히 있는 캐릭터가 아닌건 너무나 잘 아는지라~
보수적인 사람들이 날 보면 놀랄만도 하겠다 싶긴 하다. 그래도 "특이한"이 모냐고 "특이한"이!!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어떻게 판단하는가? 흠... 어렵다!!

책에 나와 있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

실수를 줄이는 23가지 방법

1. 나에게 묻기
2. 증거를 의심하기
3. 책임 나누기
4. 잠시 멈춰 생각하기
5. 실수에 라벨 붙이기
6. 훌륭하게 과장하기
7. 문제의 등급 정하기
8. 생각의 시나리오 짜기
9. 장단점 비교하기
10. 그래서?
11. 역경을 기회로
12. 성공에 대한 상상
13. 긍정적 이미지 연습하기
14. 구체적인 지침 만들기
15. 다른 생각 하기
16. 변호사 놀이
17. 시간 관리
18. 경험 계획하기
19. 질문하기
20. 목표 세분화 하기
21. 역할 연기
22. 새로운 행동 시도하기
23.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