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9 미라클 벨리에(2014) 미라클 벨리에 (2015) The Belier Family 8.4 감독 에릭 라티고 출연 루안 에머라, 까랭 비야, 프랑수아 다미앙, 에릭 엘모스니노, 록산느 듀란 정보 드라마, 코미디 | 프랑스 | 105 분 | 2015-08-27 프랑스 영화. 청각장애인 가족을 둔 여자아이 이야기라는 작품 소개를 듣고, 왠지 이 영화가 너무 보고 싶었다. 퇴근길에 보려고 몇번이고 예약을 했다가 야근을 하느라 취소를 했고, 어제 드디어 퇴근길에 강변 CGV에서 영화를 봤다. 어제도 여의도 CGV 8시꺼를 예매했다가, 저녁먹고 어영부영하니 8시길래 예매를 취소하고 10시 표를 다시 끊었다가, 일이 잘 안되길래 강변 CGV 8시 50분 표를 예매하곤 바로 퇴근하고 강변으로 가서 영화를 봤다. 프랑스 제목으로는 '벨리에 가.. 2015. 9. 6. 데바수스 데바수스 낚지낙지를 먹은날. 혹은 콩나물해장국을 먹은날 꼭 들리는 곳. 데바수스. KBS 연구동 맞은편, 낚지낙지 건 물에 위치한 데바수스는 점심시간에 가면 언제나 초만원. 꽉 찬 테이블, 테이크아웃을 하기 위해 서있는 사람들. 벌꿀라떼와 수제레몬차가 맛있는 곳! 테이크아웃 하면 1,000원 DC 저녁에는 파울라너 맥주까지!!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는 젊은 오빠(?) 덕분에 커피 맛도 좋아지는서여의도 커피 맛집! ps. 낚지낙지와 마찬가지로 이 곳에서도 지인 1~2명은 기본으로 마주침. ㅋ (사진을 깜박 ㅠㅠ/다시 가면 찍어서 올려야징) 2015. 9. 3. 낙지낚지 낙지낚지 구내식당 메뉴가 영 아니던데, "오늘은 뭘 먹지?" 고민하다가 떠오른 낚지낙지. 오늘 점심은 10년 째, 한달에 2번 이상은 꼬박꼬박 방문하는 낚지낙지에서~ 일이 바빠서 시간이 없는데 구내식당 밥을 먹고프지 않을 때 매운음식이 땡길 때 에너지 보충이 필요할 때 가는 곳 아주 매운맛, 매운맛, 순한맛 낚지볶음과 조개탕 계란말이, 단무지, 백김치 그리고 비벼먹기 위한 콩나물 단촐한 상차림이지만 근 10년째 자주 방문하는 곳! 가게가 허름하니 볼품은 없어도 맛은 굿. 동료들 끼리 자주 가지만 손님을 모시고 가긴 애매~한 곳. 점심먹으러 가면 최소한 1팀 이상 아는 사람들이 밥을 먹고 있는 곳. KBS 연구동 앞 낚지낙지. 오늘은 낚지낙지에서 김모비서관과 이모비서관을 마주침. ㅋㅋㅋ (사진을 깜박 ㅠㅠ.. 2015. 9. 3. 국감 8일 전 8번째 국정감사를 치루기 8일 전. 8월부터 9월 4일에 국감이 시작된다, 10월에 시작된다 말이 많았었다. 8월 중순까지 날짜가 픽스가 되지 않길래 맘 놓고 놀았다. 8월 초부터 중순까지 거의 매일 술마시고 놀았으니... 그러다 8월 19일인가 20일에 양당 합의로 9월 10일에 국감이 시작되는 것이 합의가 되었고, 그때 부터 발등에 불이 떨어졌으나, 예년과 달리 국감 준비를 별로 안했다. 복지부 장관 인사청문회, 지역 간담회, 토론회, 행사들... 그냥 닥친 일들 하나하나 쳐내느라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9월이 되었고, 국감이 불과 8일 앞으로 다가와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난 정신 못차리고 놀고 있다. 갑자기 싹 책상정리를 하고, 갑자기 블로그에 글을 쓰기 시작하고... 평소보다 책도 더 많.. 2015. 9. 2. 시작은 여행(이지상 외 14명) 상상마당 아카데미에서 '여행 작가, 여행 칼럼니스트'란 주제의 강의 수강생 14명이 쓴 홍콩과 마카오. "일정을 하루 줄이더라도 고급 호텔을 예약하지 그랬어?" 숙소가 마음에 안 들면 끊임없이 징징거리는 아내의 못 말리는 습성에 시달릴까 봐 그는 미리부터 겁을 냈다. 남편과 나의 숙소 취향은 많이 다르다. 남편은 일단 침대를 싫어한다. 그는 뜨뜻한 온돌방에서 온몸을 지져가며 멋대로 뒹구는 걸 좋아한다. 나는 그런 방에서 잘 수밖에 없는 날이면 나 자신이 꼭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지는 한 마리 조기가 되는 것 같은 망상에 밤새 시달렸다. 그에게 숙소는 '자는 곳'이었고 물건을 '두는 곳'이었고 여행을 위해 '떠나야 할 곳'이었다. 나는 달랐다. 나에게 숙소는 '지내는 곳'이었고 '머무는 곳'이었고 그 시.. 2015. 9. 2. 프리다 칼로 & 디에고 리베라(르 클레지오) 멕시코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무엇보다 사랑과 고통과 열정과 허무가 응축된 강렬한 자화상으로 기억되는 화가 프리다 칼로. 20세기 멕시코를 대표하는 천재화가, 멕시코의 신화, 역사, 민중의 생활을 그린 어마어마한 크기의 벽화들로 기억되는 화가 디에고 리베라. 멕시코의 화가 부부, 프리다 칼로와 디에고 리베라에 대한 글을 쓴 르 클레지오. 1928년, 교육부의 요청에 따라 작업대 위에서 러시아 혁명의 비극적 무게에서 영감을 얻은 암울한 그림 작업을 하던 중 디에고는 "열여덟 살 남짓한 처녀를 보았다. 생기넘치는 아름다운 몸매에 섬세한 얼굴이었다. 긴 머리, 숱 많은 검은 눈썹은 티티새의 날개처럼 코가 시작되는 부분에서 만나 비범한 갈색 눈을 둘러싸는 두개의 검은 아치를 그리고 있었다." - 22~3p 디에고.. 2015. 9. 2. 프리다 칼로: 나는 나의 현실을 그린다(크리스티나 버루스) 핸디북. 프리다의 일생과 작품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설명하고 있다. 작은 책이지만 내용은 매우 방대한 책. 프리다에 대한 책을 몇년 전에 읽고 오래간만에 읽었는데, 작품이 하나하나 소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좋았다. 프리다전을 보기 전에 프리다와 관련된 책을 3권 빌렸는다. 프리다의 생애를 써 놓은 이 책과 프리다와 디에고에 대해 쓴 책, 그리고 프리다의 자화상을 설명하는 책.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을 담아놓은 책.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책들을 읽어서 다행이다. "이보다 더 철저하게 여성적인 작품은 없다. 가장 유혹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그녀는 기꺼이 가장 순수한 존재와 위험스러운 존재 사이를 번갈아 오가기 떄문이다. 프리다의 예술세계는 폭탄을 둘러싼 리본이다." - 앙드레 브르통, 전의 카달로그, 19.. 2015. 9. 2. 바오밥(BAOBAB) 바오밥(BAOBAB) 매일 야근하며, 퇴근 후 마시는 맥쥬빨로 버티는 나날. 어제 야근하다 의기투합한 동료들과 크래프트 비어 마시러 영등포 바오밥으로 여의도에 크래프트 비어 마실 수 있는 곳은 서여의도에 세븐브로이와 최근에 생긴 토리펍, 동여의도에 빅세일이 있는데 세곳 모두 최근 일주일 사이 다녀온지라 새로운 맛집을 찾아 영등포까지! 타임스퀘어와 신세계 맞은편 금강제화 골목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있는 바오밥. 영등포에 있는 술집 같지 않은 술집. 맥쥬 종류도 많고, 안주도 다양! 게다가 매우 친절한 매니져님이 맥주에 대해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심. 난 워커멜론 위드 에일이랑 페일 에일을 마셨고 함께 간 이들은 IPA와 발랑체화도를 마심. 샘플러도 있는데, 페일에일과 IPA가 기본에 나머지 2가지는.. 2015. 9. 2.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점심식사를 가려고 사무실을 둘러보니 남은이는 여자 3명 뿐. "기회는 이때다!"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1층에 있는 브리오슈 고고싱. 예전 폴바셋 자리인데, 브런치가 굿! 오 피스루 프로방살(2.2) & 타르틴 뿔레 퀴리(1.7) & 팬케익 플레터(1.5) 일 하다 기분 전환 겸 가기 딱 좋음. 단, 다시 사무실로 되돌아가기가 너무나 싫어진다는 문제가! 에끌레흐(5.5)랑 빵(3~5), 밀페유(6)도 추천!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 발렛 삼천원. 올라 올 땐 발렛비 안냈었는데, 올라만 주차비 안내는거였음... 참고로 여의도 메리어트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매우 좁고 경사가 급해서 차 긁은 사람이 다수임! 2015. 9. 2. 마마스(MAMAS) 그냥 회사 근처에 있는 맛있는 집이었던 가 어느순간 유명 맛집이 되어버림. 덕분에 방문이 급 줄어든;; 점심은 어마어마한 대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먹는건 포기! 저녁엔 그나마 대기가 짧아서 가긴 하지만, 저녁먹으러 나가긴 귀찮은 (저녁은 주로 시켜서 잘 먹는당, 일하겠다고 야근하는건데 시간 버리기 시러서~) 그래도 종종 가면 맛나는 마마스! 옛날엔 저녁시간에 배달도 해줬는데~ 이제는 배달도 안되고... 흑! 어제는 오래간만에 동생 베프가 국회에 방문해서 저녁먹으러 마마스 고고싱! 마마스의 베스트 셀러는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 &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리고 청포도 쥬스와 자몽 쥬스. 예전엔 파니니 종류가 2가지 밖에 없었는데, 최근엔 종류가 엄~청 많아져서 고르는 재미까지. 몇년 째 먹어도 맛있는 집. 호호.. 2015. 9. 1. 이전 1 ··· 3 4 5 6 7 8 9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