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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집권플랜> 조국 교수님 강연 어제 아침, 생활정치연구소와 진보행동의 '목요강좌'에서 조국교수님의 강연이 있었습니다. 사무실 동생인 현정이를 통해 조국교수님 강연 소식을 들었던 것은 화요일 오전. 마침 그날 출근길에 을 다 읽었는데, 책을 읽자마자 저자 직강이라니! 아침 7시 30분 강연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사전등록을 하고 목요일 아침 설레이는 마음으로 강의 장소로 갔습니다. 이미 테이블 자리는 꽉 차있고, 전 조국교수님이 정면으로 보이는 의자에 앉았습니다. 호호! 그리곤 강의를 들으러 온 분들이 한분한분 자기소개를 하고 강의가 시작되었습니다. 사실... 조국 교수님이 오신단 말에 앞뒤 안가리고 간건데~ 의원님들, 구청장님, 교수님들이 계신 자리라 제가 껴도 되나 살짝 뻘쭘하기도 했지만... 우리방 현정이와 다른 의원실 보좌진들도 .. 2011. 1. 21.
190cm vs 167cm 국회 대치 그 후! 오늘 오후 6시30분~7시 즈음 비가 온다는 말에 의원회관으로 우산을 빌리러 갔습니다. 평소엔 사무실에 남아돌던 우산이 오늘은 마침 하나도 안 남아 있었기 때문이죠. 네이트로 다른 의원실에 남는 우산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지하통로를 통해 의원회관으로 넘어갔습니다(전 위원장실에 근무하기 때문에 국회의원 사무실들이 모여있는 의원회관이 아닌 국회 의사당(본청)에서 근무를 합니다). 우산을 빌려주기로 한 친구네 의원실로 가니 한참 진지하게 전화통화 중이기에, 다른 의원실들을 놀러다녔습니다. 혼자 모 의원실 앞을 지나가는데 어떤 등치 좋은 남자 하나가 지나가다 다시 되돌아 와서는 저한테 말을 걸더군요. "저 아시죠?" "모르겠는데요? 저 아세요?" "대치 때 저한테 공격 하셨잖아요!" 이게 무슨말? 어안이 벙벙하.. 2010. 12. 10.
저비용 고효율 복지제도 어떻게 만들 것인가? 동아일보에서 복지 관련 기획기사를 준비 중인가 봅니다. 여야 국감 우수의원실(저희방은 3년 연속 경실련 복지위 우수의원실임다!) 보좌진의 의견을 듣고 싶다며, 객관식 문항 2개와 주관식 문항 1개를 보내왔습니다. 그 중 주관식 문항은 "저비율 고효율 복지제도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 것인가?"였습니다. 복지제도란 것이 "저비용 고효율"을 이루기 쉽진 않지만 답변을 작성해 봤습니다. 작성하다보니 글이 길어지더군요. 동아일보에서 원한 글은 매우 간단한 답변이었을텐데 말이죠. 보내면 알아서 정리하겠지 싶어서 긴 글을 그대로 보내버렸습니다. 써 놓은 글이 아까워(?) 올려봅니다. 한국 복지제도가 저비용 고효율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무엇보다 사회복지전담공무원 충원 및 전달체계 개편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2010. 11. 18.
복지부 지원 인구보건복지협회 결혼지원사이트 부모 직업·재산, 학력으로 등급화 복지부 결혼사이트, 부모 직업·재산, 학력으로 등급화 부모가 고위공무원·교수면 최상급, 농업·임업·생산직이면 최하등급 “의과대 A등급, 서울소재 일반대학 C등급, 지방대 F등급...정부가 학벌 조장” 최영희 의원…“정부가 결혼장려 아닌 상품화에 앞장 선 꼴, 자괴감만 들 듯” 보건복지부가 예산을 지급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건강한 출산양육환경조성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운영 중인 결혼정보사이트의 컨텐츠가 시대 흐름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으며,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자체 사업으루 운영중인 결혼지원사이트는 부모 지위와 재산여부, 학력에 따라 결혼 대상자를 등급화 하는 등 결혼의 상품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최영희 의원에 따르면,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결혼누리.. 2010. 10. 5.
권경광샘 새내기 사회복지대상 수상!! 오늘도 야근 중!! 잠깐 트윗을 하다가 정말 반가운 소식을 보았습니다. 첫 직장인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입사동기인 권경광샘이 새내기사회복지대상을 받았다는 것!! 정말 반갑고 축하할만한 소식!! 복지위 다른 의원실 비서관언니에게 이 내용을 자랑하니, 언니가 한마디 하네요. "좋은 사람을 알고 있다는 것도 네 복이지..."라며 말이죠. 제가 받은 것도 아닌데 왜 이리 기분이 좋은건지~ 호호! 그러고 보니 몇년 전엔 인권위에 근무하는 안효철샘이 새내기사회복지상을 받았었는데, 주변에 이 상 받는 사람들이 참 많네요. 언니 말대로 제가 정말 좋은 사람들을 많이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직 얼마 살지 않은 삶이지만 지금껏 살아온 삶을 되집어 보니, 고마운 사람도 정말 많고 말이죠. http://media.daum.n.. 2010. 9. 29.
트친님과의 대화 야근을 하다가 트위터를 하다, 사회복지사인 트친님이 여러가지를 제안한 것을 보았습니다. 아이디어도 많으시고, 이것 저것 현재의 복지판을 바꾸기 위해 노력 중이신 분 같았습니다. 그분이 한 제안들 중 공감이 가는 것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것도 있고... 몇가지 부분에 대하여 트위터로 문의를 하였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국회에서 일하면서 생긴 습관이 있습니다. "단순 비판은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단순 비판의 경우 결국 비난일 수 밖에 없더군요.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비난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논리적으로 비판하면서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참 어려운 작업입니다. 그래서인지 지금의 전 잘못된 정책이 있을지언정 그것의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히 파악하기 전에는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을.. 2010. 9. 27.
국회 본청 출입구, 국회의원은 정문 vs 국민은 후문(뒷문) 주말 출근길. 국회의사당역을 나와 헉헉거리며 국회 본청을 향해 걸어갑니다. 가도 가도 끝없는 본청. 본청에 당도하여 옆으로 빙 돌아 후문을 통해 건물 안으로 들어옵니다. 그리곤 엘레베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와서 사무실에 도착합니다. 주말에 출근 할 때마다, 그리고 야근하고 집에 갈 때마다 느끼는 단 한가지! "도대체 왜 이 건물은 후문(뒷문)만 열어 놓는거야!" 건물 관리 상 사람들이 많이 드나들지 않을 때는 출입구를 한개만 개봉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빙 돌아서 한 참 걸어야 하는 후문(뒷문)인 것이 문제인거죠. 그래서 국회 본청 출입구에 대해 고찰해 보았습니다. 국회 본청에는 여러개의 출입구가 있습니다. 우선 TV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전면에 잔디밭과 계단이 있는 정문.. 2010. 9. 12.
최저생계비 온라인 체험 기념품 도착!! 어느덧 9월... 최저생계비 체험을 한지도 벌써 한달이 훌쩍 넘어가버렸습니다. 7월 한달. 7월은 참 안가더니 8월은 훌쩍 금방 가버렸네요. 얼마 전 사무실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 참여연대에서 전화가 한통 왔습니다. 최저생계비 온라인체험 기념품을 보내야 하니, 받을 주소를 알려달라는 용건의 전화. 사무실 주소를 알려주고 이틀 뒤 사무실로 택배가 하나 도착했습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면회실에서 사무실로 택배가 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건물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선 용건확인 후 신분증을 낸 후 방문증을 받아서 들어와야 하기 때문에, 택배의 경우 면회실에서 택배 아저씨가 전화를 하면 면회실로 가서 받아옵니다). 그래서 전화를 받으셨던 김비서님께서 면회실로 내려가서 가져오신 것은 기념품 박스가 아닌 떡 3박스... 2010. 9. 6.
9월. 정기국회. 결혼. 유학. 정신없이 달려온 2010년. 어느덧 9월 1일이 되었습니다. 내심 오는 것을 바라지 않았던 9월. 오늘 정기국회가 개의됨으로써 장장 4개월 간의 질주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저녁약속도 주말약속도 잡을 수 없는 강행군의 시작. 그래도 예년에 비해 늦게 빡세지기 시작했는데... 그 말인 즉슨, 국감 준비를 그만큼 덜 했다는 것과 동일하기 때문에 앞으로가 더 걱정되긴 합니다. 매우. 정기국회가 시작 된 오늘. 친한 친구 한명이 잠시 국회를 다녀갔습니다. 예전에 다른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지영이. 나이도 같고 대학 전공도 같고 종교까지 같아 매우 친하게 지내던 친구인데... 17대 국회 중간에 대학원을 가기 위해 국회를 그만두고 석사 후 내일모레 미국으로 박사학위를 따러 나갑니다. 출국 전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러 .. 2010. 9. 1.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민주당 퇴장 후 채택 지난 23일(월)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있었습니다. 계속해서 나타나는 여러가지 의혹들, 그리고 그 의혹이 팩트인지 살펴보기 위해 자료요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착하지 않는 자료들... 인사청문회 내내 여러가지 의혹과 문제가 나타났으며, 그에 대하여 진수희 후보자는 "머리가 혼란스럽다" 등으로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대충 뭉개기 식으로 성의없게 답변을 했습니다. 인사청문회 다음날인 24일(화) 오후 2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전,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및 민노당 의원들은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민주당의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 채택 불가" 기자회견을 하였습니다. 흠결이 많은 장관 후보자이기 때문에 인사청문회 결과보고서를 채택해 줄 수 없.. 2010.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