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19 미나 문방구(2013) 미나문방구 감독 정익환 (2013 / 한국) 출연 최강희,봉태규 상세보기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잔잔한 드라마 같은 영화. 이 영화 또한 허리 때문에 누워 있으면서 다운 받아 봤다. 약간의 작위적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웠던 영화. 우리나라에서도 자극적인 설정이 없는, 연애의 모습이 안나오는 그런 영화가 많아졌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2013. 12. 13. 심플라이프(2012) 심플 라이프 감독 허안화 (2011 / 홍콩) 출연 유덕화,엽덕한 상세보기 정말 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 봤던 집안의 가정부였던 아타오와 로저의 우정.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모습에 혈육만이 가족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영화다. 강추!! 2013. 12. 13. 연애의 온도(2013) 연애의 온도 감독 노덕 (2013 / 한국) 출연 이민기,김민희 상세보기 보고팠던 영화.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영화. 결국 를 다운 받아서 봤다. 공감이 가기도 하면서, 왜 저러지 싶기도 하고~ 마음과 말, 그리고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가는 커플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연애가 겹쳐지더라. 이 영화 또한 허리 아파서 누워 있으면서 본 영화. 하하! 2013. 12. 13. 붉은가족(2012) 붉은 가족 감독 이주형 (2013 / 한국) 출연 김유미,정우,손병호,박소영 상세보기 김기덕 각본의 영화관에서 아주 잠시 상영되다 내려지고, 김기덕 감독이 다운 받아서라도 봐달라고 했던 그 영화. 이 영화 또한 허리 아파서 누워있을 때 다운 받아서 봤다. 간첩이 한 가족 처럼 살면서 정보를 캐면서, 옆 집의 가족과 친해지는 내용인데... 현실감이 좀 떨어져서 몰입이 되진 않더라.. 주인공인 4명의 가족 보다, 철공소를 하는 간첩이 훨~씬 실제 있을 법한 인물이었던 듯. 그래도 평타 이상인 영화!! 2013. 12. 13. 바람(2009) 바람 감독 이성한 (2009 / 한국) 출연 정우 상세보기 11월 말 허리를 삐끗했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 때문에 3일간 침대에서 누워서 쉬면서 영화 몇 편을 다운 받아봤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 이었다. 응답하라 1994에 폭 빠져 있는데, 정우가 나온 에 대한 기사가 많길래 뒤늦게 찾아서 본 영화. 인터넷에서는 을 극찬하던데, 난 소소였다. 내 취향이 일반인들과 다른건지? 그저그런 성장영화일 뿐. 딱히 큰 임팩트는 없었던 영화. 2013. 12. 13. 헝거게임: 캣칭파이어(2013)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감독 프랜시스 로렌스 (2013 / 미국) 출연 제니퍼 로렌스,조쉬 허처슨,리암 헴스워스 상세보기 11월 말에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본 혼자 였다면 절대 안 봤을 영화지만, 의 미안함 때문에 을 보고 싶다는 말을 듣고 기*씨와 함께 본 영화. 1편을 안봐서 전에 어떤 내용이었는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봤음에도 불구하고~ 내용 이해에는 큰 무리가 없었다, 런닝타임이 긴편임에도 불구하고 화려한 볼거리에 폭 빠져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본 영화. 간혹 이런 류의 영화도 나름 색다르고 좋은 듯! 3편이 나오면 아마 그 때도 영화관에 가서 보게 될 것 같다. ^^ 2013. 12. 13. 번잡스러움 마음이 번잡스럽다. 일을 할 때는 공부 생각, 공부할 떄는 일 생각. 놀고 있을 때는 일과 공부 생각. 목요일 저녁부터 감기기운이 스물스물 나타났고, 금요일 감기가 온 몸을 덥쳤다. 온 몸을 두들겨 맞은 것 같은 그런 근육통. 그래서 금요일에 6시 정시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푹 자니 좀 나아졌길래~ 토요일 6학년 때 같은 반이었던 친구의 결혼식에 갔다. 결혼식 끝나고 저녁 약속까지... 몸이 완쾌되지 않은 상태에서 찬바람을 쐬서 그런지 오늘 자고 일어나니 두통까지. 더 문제는 자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는 것. 자면서도 해야 할일을 생각하면서 잤나보다... 눈 뜨자마자 생각이 나 버린 해야 할 일들. 당장 내일 수업 때 발표준비를 다 못해서 그거 해야 하고... 목요일 수업 발표 준비도 완료하지 못한 상황... 2013. 12. 13. 동네친구 한 동네에서 30년간 살고 있다. 우리 동네는 한번 살기 시작하면 이사를 가지 않는 미묘한 마력(?)을 가진 동네라 덕분에 함께 자란 친구들이 참 많다. 우리 동네 사는 동갑들이면 친구 혹은 친구의 친구이기 때문에 대략은 다 알고 지내는~ 같은 학교를 다니거나 같은 학원을 다닌 친구. 같은 교회를 다닌 친구. 학교가 다르지만 같은 동에 살았던 친구 등등. 그래서 동네친구들은 '초등학교 친구', '중학교 친구', '고등학교' 친구가 아닌 그냥 동네친구다. 워낙 오랜 기간 한 동네에서 살아서 동네친구들은 언제 어떤 경로로 알게 되었는지 기억이 안나는 경우도 많은;; 그런 동네친구 중 여의도에 근무하는 친구가 한명 있다. 우리 회사(?)와 15분가량 되는 곳에서 근무하는 친구. 몇년 전, 술 한잔 하고 집에 .. 2013. 11. 22. 브로큰 서클(2012) 브로큰 서클 감독 펠릭스 반 그뢰닝엔 (2012 / 벨기에) 출연 요한 헬덴베르그,벨 배턴스 상세보기 11월 2일에 기*씨와 봤던 영화 마땅히 재미있어 보이는 영화가 없기에 내가 골랐던 영화인데... 와 를 잇는 음악영화라길래... 가을영화로 좋다는 평을 믿고 고른 영화인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던 영화. 내가 잘못 고른 영화를 함께 봐준 기*씨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이건 내 취향 아니었음... 아... 예술영화관에서 한다고 모두 다 재미있는건 아니야. 암. 2013. 11. 14. 라붐(1980) 영화음악이 너무나 유명한 소피마르소가 나왔던 영화 재개봉을 한 을 준*이랑 금욜 퇴근길에 봤다. 원래 을 보고파서 예약을 했었는데, 장애인이나 노인 나오는 영화를 보기 싫다는 준*이의 의견을 반영하여 골랐던 것이 이었고 얼떨결에 본 것 치곤 꽤나 재미있게 봤던! 소피마르소는 참 예쁘고~ 1980년대 프랑스 중딩들은 우리보다 더 적극적인 연애(?)를 할 뿐이고~ 그 모습을 보며, 2000년대를 사는 삼십대 녀성인 우리는 뭐 하고 있나 자괴감이 살짝 들었을 뿐이고~ 즐겁게 보고난 후 우리의 모습을 반추하며 급 우울해져 버렸다능~! 하하하! 그리고 명성에 비해 내용이 살짝 유치해서 실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래는 참 좋드라. ^^ 2013. 11. 14. 이전 1 ··· 25 26 27 28 29 30 31 ··· 10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