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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Movie211

당신이 그녀라면(2005) 섹시하지만 멍청한(?) 미녀인 동생 매기와 평범하지만 똑똑한 변호사인 언니 로즈의 이야기. 매기의 사고를 뒷수습하고 다니던 로즈.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을 사랑하는 로즈인데... 그런 로즈의 남자친구와 자버린 매기. 로즈의 집에서 쫒겨나 갈데가 없어진 매기가 간 곳은 살아 있는지도 몰랐던 외할머니가 계신 요양원. 요양원에 있으면서 매기는 바뀌어 가는데~~ 뭐랄까? 결국 너무 뻔한 소리를 하고 있는 영화랄까? 가족의 소중함 이런거? 난 여동생이 없지만... 만약 내 동생이 내 남자친구와 잤다면? 난 둘다 죽여버렸을꺼야... 푸핫! 이 영화 또한 그냥 저냥 비행기 안 이었기 때문에 본 영화임! ^^ 2012. 2. 7.
퀵(2011) 이것도 호주가는 길에 본 영화! 영화관에서 돈 주고 보고 싶지는 않았는데, 비행기에 있길래 바로 본;; 사실... 일본항공을 타고 가서 한국어 나오는 영화가 얼마 없어서 봤음. 만약 대한항공을 탔다면;;; 이 영화 안 봤을겨~ 그냥 저냥. 딱 예상했던 정도의 영화였음. 아무런 생각없이 멍 하니 보기 좋은 영화!! 2012. 2. 7.
What's Your Number?(2011) 호주에 가는 길에 본 영화! 2012. 2. 7.
셜록홈즈: 그림자 게임(2011) 크리스마스날 군자 CGV에서 본 셜록홈즈. 1편을 재미있게 봐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1편보다 별로였음!! 점심을 거하게 먹고 함께간 4명 중 처음부터 끝까지 온전히 다 영화를 본 사람은 나 뿐. 2명은 조느라 영화를 놓쳤고, 1명은 차 빼달라고 연락이 와서 놓친... 근데 이 영화 중간에 안봐도 스토리 이해하는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었다고 함. ㅋ 어쩜 이리 시끄러운 영화를 보면서 졸 수 있었는지 살짝 미스테리해 ㅋㅋㅋ 2012. 1. 13.
헬프(2011) 헬프 감독 테이트 테일러 (2011 / 미국) 출연 엠마 스톤,바이올라 데이비스,옥타비아 스펜서,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제시카 차스테인 상세보기 너무 너무 보고팠던 영화. 논문 때문에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지지난주 금욜 퇴근길에 멋진 사람이랑 군자 CGV에서 드디어 관람! 흑백 갈등. 그 와중에 자아를 찾아가는 그녀들의 모습. 불과 몇십년 전인데 너무나 달랐던 그 때~ 너무 많이 기대를 해서인지, 기대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음. 각각의 캐릭터가 모두 개성이 넘치고 사랑스러웠던, 그런 영화. 헬프! 2011. 12. 6.
리얼스틸(2011) 원래 SF류의 영화 무지무진장 싫어하는데... 누군가가 계속 보고 싶다고 해서 보게 된! 그런데 기대 이상으로 재미났던 영화! 휴잭맨이 좀 이해가 가진 않았으나, 그 아들은 너무나 귀엽더라. 그 순간 즐겁게 볼 수 있는 영화. 여운 이런건 없다. ㅋ 2011. 11. 8.
완득이(2011) 베스트셀러 원작의 나름 재미있었다. 우리나라 영화 특유의 클라이막스 이런건 없었지만~ 그런 것이 없어서 더 좋았던 영화. 이런 잔잔한 영화가 더 많아지면 좋을텐데~ 완득이의 유아인도 선생님 역의 김윤석도 둘다 연기 참 잘하더라. ^^ 따뜻한 영화. 매우 매우 따뜻한! 2011. 11. 8.
오직 그대만(2011) 부산국제영화제 개봉작 그 이유 하나만으로 본 그런데... 기대 이하였음. 식상한 내용에 빤한 스토리;; 그냥 저냥. 별 감흥 없었음. 이 영화가 왜 평점이 높은지 나는 이해가 안감. 끝! 2011. 11. 8.
오늘(2011) 금요일 퇴근길 10시에 군자 CGV에서 본 영화 큰 상영관에서 단 4명이 함께 봤다. "너무 쉽게 용서해서 미안해..."가 메인 카피인... 도대체 어떤 용서였기에 그리 미안해 하는건지;; 영화를 보면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자신의 애인을 2번이나 오토바이로 친 소년을 용서해 준 송혜교... 그리고 그 후 용서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찍다, 가해자를 수소문하게 되고... 그에 대한 이야기가 주 줄거리인... 갑자기 내 곁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사고로 죽는다면... 난 그 가해자를 용서해 줄 수 있을까? 그것도 1차 사고 후 고의로 2차 사고를 내서 죽는다면... 난 절대 가해자를 용서해 주지 못할 것 같다. 그 가해자가 소년이라 할 지라도... 괴로워 하는 송혜교... 그리고 함께 있는 가정폭력의 희생양 .. 2011. 11. 8.
CATS(2011) 토요일 오후. 사무실 선배 언니가 CATS 티켓을 줄테니 보러가라고 문자를 했다. 생각지도 못했던 행운! CATS R석 티켓! 단박에 OK를 하고, 토요일 오후 만나기로 했던 사람과 함께 잠실 샤롯데 시어터로 향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엄청나게 막히는 도로... 2시간이 넘게 걸려 잠실에 도착하고, 주차하는데 20여분 걸리고... 그렇게 보게 된 CATS!! 2001년 유럽 배낭여행을 하다가 영국에서 CATS를 봤었는데, 그게 벌써 10년 전 일이라니...! 딱 10년 만에 다시 보게 된 CATS를 기대하며 좌석에 앉았다. 사실... 영국에서 봤을 땐 모~두 영어로 진행된 지라(당연한 일이지만)... 부분 부분 밖에 못 알아 들었었다. 그리고 이번 공연 또한 마찬가지였다. 당일날 갑자기 받은 티켓. CA.. 2011.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