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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Movie211

아티스트(2011) 아티스트 감독 미셸 아자나비슈스 (2011 / 프랑스,미국) 출연 장 뒤자르댕,베레니스 베조 상세보기 최근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후, 씨네큐브에 영화보러 가야지! 할 때마다 상영시간표에 있었던 영화가 있었다. 그러나 무성영화라기에 "내가 안 지루해하고 잘 볼수 있을까?"란 의문 때문에 섯불리 보진 못한 영화가 있었다. 그렇게 3~4번 볼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어제 광화문에서 저녁약속 후 혼자 씨네큐브에 가서 를 봤다. '한국예술영화 특별전'이 2월 23일부터 3월 7일까지 개최되서인지, 평소와 달리 매우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던 씨네큐브. 한적하고 조용한 것이 씨네큐브의 장점이었는데... 를 보러 들어가니... 상영관도 꽈~악 차 있었다. 씨네큐브가 꽉차다니~ 왠지 모르게 미소가 지어진! 태어나서 무.. 2012. 2. 29.
The Ides of March(2011) 호주 가는 비행기에서 자막 없이 보고, 다시 찾아서 본 영화 정치판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 그런지... 나도 모르게 조금 감정이입해서 봐버린듯;; 미국 민주당 대선경선을 다룬... 경선 캠프의 2인자와 1인자의 갈등. 타 캠프에서 사람 빼가기 시도. 후보자의 큰 약점을 잡고 흔들기... 우리나라와 다를 것 없는 정치판. 머... 그럭저럭 볼만 했음. 그나저나 올해 총선과 대선은 어찌되려나? 2012. 2. 27.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2006)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감독 나카시마 테츠야 (2006 / 일본) 출연 나카타니 미키,에이타 상세보기 책을 보고 난 후 많이 보고 싶었던 영화 책을 봤던게 5년 전이었나? 책을 보고난 후 이 책이 영화화 된걸 알았고,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다가~ 다운 비용이 꽤나 들어서;; 안보고 있다가 사무실 동생이 보내줘서 볼 수 있게 된! ^^ 한번 꼬인 인생은 언제나 꼬인다? 순간순간 열심히 살았으나.. 꼬일때로 꼬여버린 마츠코의 인생. 원작소설이 있는 영화는 대다수 소설만 못한것이 대부분인데~ 이 영화는 소설에서 받았던 느낌을 거의 그대로 영화로 옮긴 것 같다. 어찌보면 무거울수도 있는 내용인데~ 약간의 판다지가 곁들여져 2시간이 넘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은! ^^ 에이타도 나오고~ ㅋㅋㅋ 마츠코 역의 나카타니 .. 2012. 2. 27.
철의 여인(2011) 철의 여인 감독 필리다 로이드 (2011 / 영국) 출연 메릴 스트립,짐 브로드벤트 상세보기 개봉소식을 들었을 때부터. 이 영화는 꼭 보고 싶었다. 인물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그 인물이 수행한 정책에 대한 호기심... 그래서 개봉하자마자 봤다. 철의 여인이라 불리운... 영국의 최초 여성총리인 마가렛 대처에 관한 영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그녀 일생의 주요 사건들을 중심으로 영화가 구성되어 있다. (이후 스포일러 다수 포함) 지방선거에 낙선한 날, 사업가인 데니스에게 청혼을 받은 마가렛. 그녀는 자신은 국가를 위해 할일이 있다며 청혼을 거절하고(명확한 대사가 기억이 안난다),데니스는 그런 그녀를 돕겠다고(?)한다. 그런 청혼모습을 보며 두근두근. 나도 저런 청혼 받음 좋겠다~ 하는 생각을! 큭! (이.. 2012. 2. 25.
부러진 화살(2011) 부러진 화살 감독 정지영 (2011 / 한국) 출연 안성기 상세보기 너무나 보고 싶었다. 그래서 결국 보았다. 실화인 석궁사건을 바탕으로 한 영화. 그래서 더 많이 보고 싶었던 영화. 신문기사를 많이 읽은 후 봐서 그런지 새로움은 없었다. 하지만... 현 사법부의 문제점은 정확히 알 수 있었다. 국민참여재판이 필요하구나... 라고 느꼈고. 법을 알아야 한다고 느꼈다. 법을 모르면 당하게 되어있다(?) 라는 느낌이랄까? 업무상 다른 사람들에 비해 법과 가까이 있어도~ 잘 모르고 있었던 형법, 형사소송법(법사위 소관이니;;) 헌법, 형법, 민법 이런 기본법들은 공부를 좀 해봐야 할듯함! 그래서 국회도서관에서 법 관련 책들을 몇권 빌려놨다. 하하하! 영화는 좋았다. 이해하기 쉬운 영화. 그가 왜 그런 행동을 .. 2012. 2. 13.
범죄와의 전쟁(2011)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감독 윤종빈 (2011 / 한국) 출연 최민식,하정우 상세보기 아침 출근길에 명일역 멀티비젼에서 매일 이 영화 포스터를 봤는데, 포스터가 인상적이라 꼭 보고 싶었다. 결국 지난 토요일 오후에 군자 CGV에서 봄! 음... 결국 "머리 좋은 놈이 힘 좋은 놈 이긴다", "로비가 최고다"가 결론이라고 이해해도 되려나? 로비와 말빨로 끝까지 살아남는 최익현. 최익현과 손잡은 최형배. "10억 짜리 수첩"이라 운운하는... 권력자(국회의원, 안기부, 부장검사 등)의 전화번호가 담긴 수첩. 그 시대엔 당연했을 것 같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을 것 같은 로비들... 검사가 자기 사건의 피의자와 일식을 먹고... 검사가 선배 검사에게 사건과 관련하여 압박을 받고... 영화의 배경과 지.. 2012. 2. 13.
장화신은 고양이(2011) 장화신은 고양이 감독 크리스 밀러 (2011 / 미국) 출연 안토니오 반데라스,셀마 헤이엑,자흐 갈리피아나키스 상세보기 1월 중순에 본 를 볼까 를 볼까 고민하다가 선택! 개인적으로 슈렉 보단 재미가 덜 했지만~ 볼만했음! 머... 길게 평 쓸게 없네;; ㅋㅋㅋ 전에 보고 평을 안쓴듯 하여.. 푸흣! ^^ 역시 난 애니메이션 타입은 아닌가? ㅎㅎㅎ 2012. 2. 13.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2011)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 감독 더글러스 맥그래스 (2011 / 미국) 출연 사라 제시카 파커,피어스 브로스넌,그렉 키니어 상세보기 평소 하이힐 질주본능이 있는지라 제목만 보고 이거 꼭 봐야지 다짐! 내가 바로 하이힐을 신고 달리는 여자이기 때문에;;; ㅋ 알고보니 이 영화 워킹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래서 영화를 봐야한다는 의지는 더욱 충만해짐!! 평소 저출산 극복을 위한 정책에 매진(?) 하고 있는 바~ 이 영화는 사무실 여직원끼리 함께 보기로 하고 화욜에 보러가기로 했는데, 급 회식으로 파토! 수욜에 보러가려니 이런저런 이유로 시간이 안되어 5명중 2명만 보러 감. ㅋ 그런거지.. 이런 영화 정책담당하는 미혼의 30대 여자비서관들만 보는거지~ 나쁜 아해들! 20대 녀석들은 약속있다고 가버리공~ 난.. 2012. 2. 9.
해피피트 2(2011) 호주에서 한국 오는길에 본 사실 란 영화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2탄이라뉘!! 그래동! 비행기 내에서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봤는데! 나름 재미났음! 완전 귀여운 펭귄들! ㄲ ㅑ~!!!! 에릭을 비롯하여 귀여운 펭귄들이 춤추고 노래하는 영화! 그 와중에 지구 온난화 내용도 조금 들어있고~ ㅎㅎㅎ 얘들 보여주면 참 좋아하겠더랑! 얼떨결에 오래간만에 애니메이션을 봤넹 ^^ 2012. 2. 7.
써니(2011) 작년에 보고 싶어했던 영화였는데, 어영부영 영화관에서 못 보고 넘기고~ 호주갔다가 한국에 오는 길에 봤음! ^^ 호주를 갈 때는 1월, 올 때는 2월~ 비행기 안에 영화가 조금 바뀌어 있더랑! 천만다행이;; ㅋㅋㅋ 보고 싶었던 영화라 기대를 너무 많이 해서였을까? 그럭저럭 볼만했음. 막 재미있거나 막 좋지는 않았음! 그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이 봤다면 더 재미있었으려나? 내가 공감하기에는 좀 먼 과거니깐;; ㅋ 민효린 이뿌더라! 호호호호호! 2012. 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