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Movie211 로마의 휴일(1953) 로마의 휴일 감독 윌리엄 와일러 (1953 / 미국,이탈리아) 출연 그레고리 펙,오드리 헵번 상세보기 그 유명한 을 이제서야 봤다! 너무나 아름다운 오드리 헵번과 진심 초초초초초 멋진 그레고리 펙. 60여년 전의 영화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 나온 그 어떤 영화보다 재미있고 짜임새 있는. 흑백영화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싶더라. 출국하는길 귀국하는길 총 9편의 영화를 봤는데, 그 중 단연 최고였음. 2012. 4. 30. 이창(1954) 이창 감독 알프레드 히치콕 (1954 / 미국) 출연 제임스 스튜어트,그레이스 켈리 상세보기 귀국길에 본 알프레드 히치콕의 공포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영화를 본 것은 이 처음이다. 다리를 다쳐 아파트에서 다른 아파트 사람들의 일상을 훔쳐보며 시간을 보내는 주인공. 그러다가 살인사건인 듯한 사건을 목격하고, 그를 훔쳐보기 시작하는데... 잔인한 장면이 단 한 장면도 나오지 않는데, 두근두근 한. 혼자 숨죽이며 본 영화 알프레도 히치콕의 다른 영화들도 보고 싶다. 2012. 4. 30. 휴고(2011) 휴고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11 / 미국) 출연 아사 버터필드,클로이 그레이스 모레츠 상세보기 미국에서 돌아오는 길에 본 영화 아카데미 수상작이라기에 큰 기대를 하고 보았으나... 기대만큼은 아니었음. 내가 가족영화를 그리 좋아하지 않나봐;; ㅋ 2012. 4. 30. J. 에드가(2011) J. 에드가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2011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나오미 왓츠 상세보기 이것도 미국 가는길에 본;;; 가는길에 4편을 본건지 5편을 본건지~ CIA 국장이었던 J. 에드가 이야기를 영화화 한 것. J. 에드가 국장은 뛰어난 논리와 전략을 통해서 힘을 얻어가기도 했지만, 직위를 이용하여 도청을 하는 방식으로 고위직의 비밀을 알고 그 비밀을 쥐고선 힘을 얻어갔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왜 이리 검찰 생각이 나던지. 푸핫! 과거 미국의 모습이 나오며, 그 당시 큰 사건이었던 것들을 어떻게 해결해갔는지 묘사되는 것을 보며~ 이 영화를 미국인이 보면 더 재미있었겠다는 생각이 든.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해 준, 괜찮았던 영화. (아마도 내 직장 때문에 더 그랬을지도 ㅋ) 2012. 4. 30. 너는 펫(2011) 너는 펫 감독 김병곤 (2011 / 한국) 출연 김하늘,장근석,류태준 상세보기 이 영화도 미국 가는길에 봤음. 장근석은 귀엽고, 김하늘은 예쁘고~ 뭐.. 딱히 감상평이랄게 없네. ㅋㅋㅋ 김하늘 같은 커리어우먼이 되어, 장근석 같은 펫을 키우고 싶달까? 큭! 2012. 4. 30. 잭 앤 질(2011) 잭 앤 질 감독 데니스 듀간 (2011 / 미국) 출연 아담 샌들러,알 파치노,케이티 홈즈 상세보기 아담 샌들러 1인 2역의 코메디 영화. 그냥. 웃기에 좋음... 남는건 없음. 이 또한 미국 가는 길에 비행기에서 봤음. 2012. 4. 26. 미드나잇 인 파리(2011) 미드나잇 인 파리 감독 우디 앨런 (2011 / 스페인,미국)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톰 히들스톤,마리옹 꼬띠아르,마이클 쉰 상세보기 미국여행 가던 중 기내에서 본 영화. 우디 앨런 감독 이름 보고 선택했는데.. 뭐랄까 조금 이해가 되진 않는? ㅋ 결혼을 앞두고 파리에 간 연인. 소설가를 꿈꾸는 남자가 프랑스 파리에서 톨스토이, 피카소 등 예전 예술가들을 만나는 내용. 뭐... 시간때우기 용으로 보는데는 괘안았으나, 영화관에서 봤음 화났을 듯! 2012. 4. 26. 언터처블: 1%의 우정(2011) 언터처블 : 1%의 우정 감독 에릭 톨레다노,올리비에르 나카체 (2011 / 프랑스) 출연 프랑수아 클뤼제,오마르 사이 상세보기 보고 싶었던 영화. 선거 운동하러 다니다가 8시쯤 끝났던 어느날 혼자 군자 CGV로 언터처블을 보러 갔당. 행글라이더를 타다가 척추가 마비된 남자와 빈민촌에 사는 남자의 우정 이야기. 보는 내내 미소가 듬뿍. 최근에 본 영화 중 꽤나 괜찮은 영화였음. ^^ 2012. 4. 26. 건축학 개론(2011) 건축학개론 감독 이용주 (2012 / 한국) 출연 엄태웅,한가인,이제훈,수지 상세보기 얼떨결에 본 영화 . 난 를 보고 싶었는데, 함께 간 이가 을 보고 싶다 하여 아무런 사전정보 없이 본... 사전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를 하지 않아서 였을까? 이 영화. 보고 나서 여운이 꽤 오래갔다. 다시 만나게 된 첫사랑. 과거와 현재가 오버랩되며 이어지는 구성. 90년대, 대학교 신입생일 때 건축학 개론 수업에서 만난 승민과 서연. 서로 좋아하지만 좋아한다고 말은 안하고...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 설레여 하는 그들. 관객인 우리는 알지만, 영화 속 주인공들은 서로의 감정상태를 알지 못해서 애태우는... (승민이 너무너무너무 갑갑했다. 하~아!!) 설레임과 아픔. 그 모든 것들이 들어있는 첫사랑. 영.. 2012. 3. 19. 스탠리의 도시락(2011) 스탠리의 도시락 감독 아몰 굽트 (2011 / 인도) 출연 파르토 A. 굽트 상세보기 다른 영화를 보러갔다가 광고를 본 후 찜했던 영화 토욜 강변역 근처에서 요가를 하고 바로 옆에 있는 강변 CGV에서 봤당. 음... 간단히 말하자면, 도시락을 싸오지 못하는 스탠리를 위해 친구들이 자신의 도시락을 함께 나누어 먹는데, 식탐 대마왕 선생님이 스탠리 때문에 자신이 아이들의 밥을 뺏어먹지 못하자 화를 내다가 깨달음(?)을 얻고 학교를 떠나는 이야기랄까? 결국 도시락을 둔 식탐 대마왕 선생님과 스탠리, 그리고 스탠리 친구들의 이야기. 꼬깃꼬깃한 교복에 씻지 않은 얼굴의 스탠리. 결손가정의 아이인가? 하며 보는데 왜 도시락을 못 싸왔는지는 결론에 나오더라~~ 자신의 도시락을 기꺼이 나눠먹는 착한 아이들. 아이들의.. 2012. 3. 14.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