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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자들의 도시 & 눈뜬 자들의 도시(주제 사라마구) 눈먼 자들의 도시를 읽은게.. 대학교 2학년 때였나? 기억이 가물가물~ 당시 꽤나 충격적이었는데... 영화로 개봉이 되어 바로 달려가서 본. 역시, 소설을 영화화하면.. 그 느낌을 그대로 살릴 수는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두가 눈이 멀었을 때 나타날 일들을 잘 표현한 듯.. 혼동. 아수라장. 그 와중 눈을 뜨고 있는 한 여자... 모두 눈이 멀었을 때의 그 야만성~ 눈뜬 자들의 도시는, 눈먼 자들의 도시 이후 이야기. 갑자기 사람들이 눈을 뜨게 되고.. 이후 일상적으로 돌아가다~ 선거 때 백지투표가 대거 나타나고~ 이후 정부의 반응과 행동들... 도시를 폐쇠하고, 누가 백지투표를 주도했는지 주도자를 찾으려 혈안이 되어 있는 모습. 누구를 위한 정부인가? 고위 관료? 공무원? 국민? 개인적으로.... 2009. 3. 2.
잠수복과 나비(장도미니트 보비) 학교 도서관에서 발견한 책. 어느날 갑자기 눈커풀을 깜빡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어버린 한 남자. 그럼에도 생의 의지를 불태우는.. 내가 그였다면, 그와 같을 수 있었을까? 영화 잠수종과 나비의 원작. 영화도 봐야지 2009. 3. 2.
업무태만 복지공무원 처벌강화 추진? 조금 전, 기사를 보다, "업무태만 복지공무원 처벌강화 추진"이라는 제목이 붙은 기사를 봤다. 한나라당 한선교 국회의원이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는데, 개정안에 따르면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의 업무에 대해 "사회복지에 관해 필요한 상담과 지도를 한다"고 정의(定義) 형식으로 규정했던 것을 "복지 수요자의 생활실태, 가정환경 등을 파악하고 필요한 상담과 지도의 업무를 해야 한다"고 구체화했다는 것. 얼마 전, 양천구청에서 사회복지업무를 한 기능직 공무원이 20억원을 횡령한 이후, 생색내기용으로 나온 사회복지사업법 개정안 그러나 이 개정안은 현재 사회복지전담 공무원의 현실을 절대 파악하지 못하고 만들어진 개정안이라는 것!! 한선교의원이.. 아니면 그 보좌진이 한번이라도 동사무소, 혹은 구청 사회복지과를 .. 2009. 2. 28.
중앙대 손짓사랑 00학번 ▶ 2000년 뜨거웠던 여름날, 강촌으로 동기MT 가서~ 뒷줄 왼쪽부터 현순, 주연, 채민, 나, 선영, 선옥, 중한, 명옥, 선아, 성욱, 동열, 명호, 의한, 지윤, 기범 어제 저녁, 이번 주말 동아리 여자 동기들과 모임 때문에 예전 사진을 찾던 중. 이 사진을 발견했다. 2000년 대학에 갓 입학을 하고.. 어찌어찌 1학기를 보내고 난 후! 여름 방학을 이용하여 처음 함께 한 동기엠티. 이 때는 디지털 카메라도 없었고, 그래서 MT라도 다녀오면... 동아리 방에 사진을 붙여놓고 인화할 사람들이 그 옆에 이름을 적던~ 그 때! 민박집도 지금 처럼 펜션 같이 아기자기 이뿌고, 모든 설비가 완비된 것이 아닌.. 이불도 없고, 텅빈 큰 방에 화장실&부엌이 딸려있는 그 정도가 전부였던.. 지금과 같은 좋은 .. 2009. 2.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