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Movie211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2013)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2013 / 일본)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오노 마치코,마키 요코,릴리 프랭키 상세보기 너무너무 보고 싶었던 를 드디어 봤다. 일요일 낮 CGV에서 본 기대 만큼 참 좋은 영화였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친자가 아니란 사실을 알게되고, 친자가 있는 가정과 교류하며 아이들이 친해지는 모습. 그 아이들을 보는 부모의 심정. 분위기가 너무 다른 두 가정과 그 가정에서 자란 2명의 6살짜리 꼬마아이. 낳은 정 보다 기른 정이라고 하지만.. 피는 물 보다 진하다고 결국 피에 연연하게 되는 모습. 아이가 바뀌었다는 것을 알고도 아이에게 내색하지 않는 부모. 허둥거리지도 않고 차근차근 서로의 아이를 탐색하는 부모. 그러다가 아이를 바꾼 후 바뀐 아이들이 적응 못하는 모습.. 2014. 1. 28.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3) 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감독 마틴 스콜세지 (2013 / 미국) 출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조나 힐,매튜 매커너히 상세보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 꽤나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연기에 폭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었다. 문젠 꽤나 선정적(야하다는 것 그 이상)이라는 것을 모른 채 봤는데, 영화 곳곳에서 나오는 여성의 나체와 섹스 장면에 좀 많이 놀랐다는!! 퇴근 후 여의도 CGV에서 지*랑 봤는데, 남자랑 봤음 얼굴 좀 붉어졌을 것 같다! 사전정보 없이 이 영화 보러 간 얼마 안된 연인들 혹은 이제 시작하려는 연인들은 꽤나 식겁했을 것 같은!! 물론 과거의 이야기지만, 금융권의 추악함이 그대로 드러난 영화. 그러나 그 모습들이 유쾌하게 각색되어 있어 불쾌하지는 않은~ 3시간이 후딱 지나갈 정도로.. 2014. 1. 23. 어느날, 사랑이 걸어왔다(2010) 어느 날, 사랑이 걸어왔다 감독 브누아 필리퐁 (2010 / 캐나다,프랑스) 출연 루퍼트 프렌드,클레멘스 포시 상세보기 제목이 마음에 들어서 큰 기대 없이 다운을 받아서 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좋았던 영화 아내가 죽은 후 일(음악)도 포기한 채 그녀와의 추억이 남은 호텔 방에서 아내의 전화를 기다리는 남자. 그 남자의 방에 갑자기 뛰어들어와 화장실에서 문을 잠그고 대화를 나누자고 한 여자. 그리고 그들의 대화. 서로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 노래도 좋고 영상도 좋고! 완전히 폭~빠져서 봤다. 영화보고난 후 여운이 꽤 오래 갔던 영화. 영화 보고나서 참 뭉클했는데, 그리고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는데, 영화본지 3주가 지나니 그 때 무슨 생각을 했는지 기억이 안나네~ 하하하! 이 영화는 두고 두고 계속 반복해.. 2014. 1. 23. 변호인(2013) 변호인 감독 양우석 (2013 / 한국) 출연 송강호 상세보기 보고 나서 마음이 너무 먹먹해진 영화 12월 19일(목) 개봉. 12월 23일(월) 기말페이퍼 2개 제출. 그럼에도 불구하고 21일(토)에 기*씨랑 여의도CGV에서 을 봤다. 기말페이퍼에 시간이 쫒기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너무 궁금해서 참을수가 없었다. 그래서 결국 토요일에 보러가고 만! 그렇게 본 은 정말 마음을 많이 울렸다.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은 30년 전의 모습. 그래서 영화를 보며 더 힘들었던 것 같다. 30년이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지금과 너무나 비슷한 모습을 보면서 말이지... 고문은 없어졌으나, 사찰과 도청이 남아있는 요즘. 노무현 대통령이 만들고 싶었던 사회는 "상식이 통하는 사회", "사람 사는 세상"이었는.. 2013. 12. 30. 어바웃 타임(2013) 어바웃 타임 감독 리차드 커티스 (2013 / 영국) 출연 레이첼 맥아담스,빌 나이,돔놀 글리슨,톰 홀랜더 상세보기 개봉하자마자 기*씨랑 강동 CGV에서 본 영화 워킹타이틀 영화 다운 달달함에 약간의 교훈까지 가미된! 영화를 보고 나서 "나에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난 어느 순간으로 되돌릴까?"란 대화를 나누게 만든 영화. 그런데 난 딱히 되돌리고 싶었던 일이 그렇게 많진 않더라. 좋은거겠지? 하하! 2013. 12. 13. 미나 문방구(2013) 미나문방구 감독 정익환 (2013 / 한국) 출연 최강희,봉태규 상세보기 우리나라에서 흔치 않은 잔잔한 드라마 같은 영화. 이 영화 또한 허리 때문에 누워 있으면서 다운 받아 봤다. 약간의 작위적인 느낌이 들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웠던 영화. 우리나라에서도 자극적인 설정이 없는, 연애의 모습이 안나오는 그런 영화가 많아졌음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2013. 12. 13. 심플라이프(2012) 심플 라이프 감독 허안화 (2011 / 홍콩) 출연 유덕화,엽덕한 상세보기 정말 보고 싶었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못 봤던 집안의 가정부였던 아타오와 로저의 우정. 서로가 서로를 돌보는 모습에 혈육만이 가족은 아니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해준. 정말 마음이 따뜻해 지는 영화다. 강추!! 2013. 12. 13. 연애의 온도(2013) 연애의 온도 감독 노덕 (2013 / 한국) 출연 이민기,김민희 상세보기 보고팠던 영화. 하지만 영화관에서 보지 못한 영화. 결국 를 다운 받아서 봤다. 공감이 가기도 하면서, 왜 저러지 싶기도 하고~ 마음과 말, 그리고 말과 행동이 다르게 나가는 커플의 모습을 보며, 과거의 연애가 겹쳐지더라. 이 영화 또한 허리 아파서 누워 있으면서 본 영화. 하하! 2013. 12. 13. 붉은가족(2012) 붉은 가족 감독 이주형 (2013 / 한국) 출연 김유미,정우,손병호,박소영 상세보기 김기덕 각본의 영화관에서 아주 잠시 상영되다 내려지고, 김기덕 감독이 다운 받아서라도 봐달라고 했던 그 영화. 이 영화 또한 허리 아파서 누워있을 때 다운 받아서 봤다. 간첩이 한 가족 처럼 살면서 정보를 캐면서, 옆 집의 가족과 친해지는 내용인데... 현실감이 좀 떨어져서 몰입이 되진 않더라.. 주인공인 4명의 가족 보다, 철공소를 하는 간첩이 훨~씬 실제 있을 법한 인물이었던 듯. 그래도 평타 이상인 영화!! 2013. 12. 13. 바람(2009) 바람 감독 이성한 (2009 / 한국) 출연 정우 상세보기 11월 말 허리를 삐끗했고, 움직일 수 없을 정도의 통증 때문에 3일간 침대에서 누워서 쉬면서 영화 몇 편을 다운 받아봤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영화 이었다. 응답하라 1994에 폭 빠져 있는데, 정우가 나온 에 대한 기사가 많길래 뒤늦게 찾아서 본 영화. 인터넷에서는 을 극찬하던데, 난 소소였다. 내 취향이 일반인들과 다른건지? 그저그런 성장영화일 뿐. 딱히 큰 임팩트는 없었던 영화. 2013. 12. 13. 이전 1 ··· 5 6 7 8 9 10 11 ··· 2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