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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Movie211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제목과 포스터만 보고 꼭 봐야지~ 하고 찜 했던 영화! 화욜 출근길에 은정이가 보러 가자는데, 시간이 되면 함께 가고프나 아마 힘들꺼라고 거절하고~ 목욜 퇴근길, 막차를 타기 위해 울 삼실 수진언니가 여의도역에 데려다 주는 길... 급 이 영화 이야기를 나누다가 여의도역에서 유턴을 하여 심야영화 보러 신촌으로 고고싱! 그러나 결국 심야영화 하는 곳을 못 찾아 광화문역에서 내려 5호선 막차 타고 집으로... 그리고 금욜 퇴근길! 인터넷으로 시간표를 알아본 후 울방 수진언니, 현정이와 김상희의원실 은혜언니까지! 여인네 4명이 심야영화보러 야심한 밤에 신촌으로... 그렇게 신촌 아트레온에서 12시 15분 영화 감상!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본 는 생각 많큼 공감이 많이 간다거나, 여행지의 풍경이 아주 많이 보인.. 2010. 10. 2.
옥희의 영화 처음 나가 본 트윗 벙개! 독설님이 친 트윗 벙개로 독설님, 그리고 다른 트위터 2분과 함께 강변 CGV에서 본 보고 싶었던 영화인데, 마침 야근하는 와중 또 마침 집에서 가까운 강변 CGV에서 벙개를 하기에 망설임 없이 나간~ ^^ 벌써 3~4년 전, 17대 때 의원실서 자주 뵙던 독설님을 오래간만에 뵈었는디~ 세월의 흔적이 역력했다는... 머.. 나 또한 푸릇푸릇하던 인턴이 일에 찌든 공무원이 되었으니~ 그 또한 세월이 비껴갈 순 없는 법. ㅋ 동네에서 함께 술마시자고 기다리던 좌우지, 똥랑, 차차는 "홍상수 영화"보러 가는 내가 이해가 안간다 투정부렸으나... 난 "홍상수 영화"가 좋은걸 어떻하뉘~! 쏘리 쏘리~! 홍상수가 새로 찍은 영화라는 것. 그리고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라는 것. 그 두가지만 .. 2010. 9. 25.
아저씨 9월 1일(수) 정기국회 스타트! 정기국회가 시작된 날. 야근 후 9시 15분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승연언니와 관람. 언니도 나도 이래저래 머리가 복잡하던날... 갑작스런 벙개! "영화보자" 이 한마디에 바로 후다닥 검색. 언니가 요즘 기거하고 있는 대학로와 내가 근무하는 여의도의 중간인 명동에서 접선~ 시간이 늦어서 그런지, 극장엔 정말 사람이 없었다. 영화를 혼자 고즈넉히 보고 싶으면, 평일 9시 이후에 보러 가면 될 듯!! 머.... 영화평은? 원빈은 정말 멋지다. 잔인한 장면이 매우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빈이 하는 잔인한 행위는 마치 예술과 같다. 너무나 아름답다. 고로. 멋진 사람이 하는 하는 행동은 모두 멋있다. 그렇기에 정서가 불안한 사람 혹은 판단력이 흐린 사람이 영화를 본 후 사고를 .. 2010. 9. 5.
인셉션 모두들 강추해서.. 그래서 본 사실 남들 다 보는 영화 보는 것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 영화는 왠지 꼭 봐야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지난주 일욜 준형이와 함께 강변 CGV에서 관람! 머... 내용은 거의 다들 봐서 알테고~ 정말, 인간의 상상력이 엄청나단걸 새삼 느낀... 이거 시나리오 작가 누구야?? 짱이심!! 2010. 9. 5.
엘 시스테마: 기적의 오케스트라 보러 씨네큐브 갔다가 상영예정작인 발견! 외국의 사회적 기업을 이야기 하면 꼭 나오는 예시 중 하나인 엘 시스테마가 제목인 영화길래 앞뒤 안가리고 "꼭 봐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우리 의원실에서 영화사 진진(엘 시스테마 수입한 독립영화사)과 함께 국회 대회의실에서 시사회를 가졌다. 8월 17일(화) 오전 10시에 국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사회. 전국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선생님이 영화를 보러 왔고, 난 데스크에서 이것저것 챙기다가 영화 시작 10분 후 쯤 부터 영화를 볼 수 있었다. 다큐멘터리 영화. 베네수엘라에서 어떻게 엘 시스테마가 생기게 되었는지, 그리고 지금 엘 시스테마는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다양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리고 관찰을 통해 엘 시스테마에 대하여 말하고 있는 다큐멘터리 영화.. 2010. 8. 31.
테이킹 우드스탁 1969년 8월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어떻게 개최될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쓴 책인 을 영화화 한 작품! 사실 책을 보고 싶었는데, 어영부영 영화 먼저 보고 말았다. 8월 8일 일요일. 오래간만의 혼자놀기! 영풍문고 가서 책 3권 사들고, 씨네큐브에서 관람한 사실 이 영화를 꼭 봐야지 했던건 아닌데... 백두대간과 결별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씨네큐브를 원체 좋아해왔고, 책을 보고파 했으니 영화도 좋겠지 하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선택. 역시나 씨네큐브에서 상영하는 영화는 다~ 좋다!! 단 하나의 예외 이 있기도 했지만... 부모님이 운영하는 모텔을 빚 때문에 넘겨야 하는, 작은 동네의 상공회의소 소장인 엘리엇. 그가 이웃 지역에서 히피들이 대거 몰려온다는 이유로 취소된 뮤직 페스티벌(우드스탁 페스티벌)을 .. 2010. 8. 30.
이끼 윤태호 원작의 웹툰 를 강우석 감독이 영화화 한 사실 웹툰 를 보진 않았었는데, 영화가 개봉된 후 사람들의 입소문에 계속 오르내리길래, 최저생계비 체험 덕분(?)에 약속 없이 하루 종일 집에 있었던 어느 토요일, 웹둔 를 몇시간만에 다 봤다. 그리곤 영화가 궁금해 졌다. 소름돋게 하는 웹툰을 어떻게 영화화 하였는지... 그래서 7월 26일 퇴근 후 지인과 함께 피카디리 롯데시네마에서 본 영화 다들, 웹툰보다 영화가 못하다며 만류했으나...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해야 겠다며 본 영화는~ 사람들의 격렬한 반응에 비해 괜찮았음(내 판단으론)! 단지.. 정말 웹툰 그~대~로 옮겨왔단게 문제랄까? 거기다 결론을 미리 알려주는 것 까지? 푸흣! 너무나 별로라는 이야기를 들은 후 봐서 그런지, 나름 재미있게 봤던 영화 2010. 8. 30.
나잇&데이 최저생계비 온라인 체험 중이던 7월!! 7월 16일 남한산성에서 사무실 국감 워크샵 후 송파 CGV에서 단체로 관람했던 "나잇&데이" 최저생계비 체험 중 문화생활은 꼭 한번 해야지 다짐 했었으나, 평소보다 아끼고 아낌에도 불구하고 어마어마한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있을 때... 사무실 단체 관람으로 공~짜로 보게 된! 그래서 더욱 즐겁게 본 영화! 사실... 이 영화를 보고팠던 것은 아니지만! 사무실 직원들이 각기 다른 영화들을 봤던 관계로... 모두 안 본 영화였던 이 영화를 택했는데, 나름 볼만했다. 매우매우! 액션영화 답게, 주인공은 절대 총에 맞지 않으며! 일반인이었던 여주인공이 왠만한 첩보요원보다 더 날렵하긴 했지만~ 그래도 볼거리는 풍부했던 영화! 그러나... 한달이 지난 지금! 내용은 가물거.. 2010. 8. 30.
2010년 칸 영화제 작품상을 받았으나, 영화진흥위원회 마스터영화 제작지원사업에서 0점을 받은 영화 박하사탕, 오아시스 등의 감독이자 참여정부 문화관광부 장관이었던 이창동감독이 만든 영화, 그래서인지 '칸 영화제'에 초청 받기 전엔 크게 이슈화 되지 못하고, 의 언론플레이에 밀리다가~ '각본상' 수상으로 그나마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된 영화. 하지만 교차상영을 하는 관계로 관객이 너무나 보고 싶어도 쉽게 볼 수 없는 영화 MB정권의 악날함이 어느정도인지를, 특히 문화예술 쪽에서 얼마나 악날하게 진보진영을 말려 죽이고 있는지를 너무나 극명하게 드러나게 만든 영화. 그래서 더 정이가고 꼭 보고 싶었던 영화! 가 개봉한 이후, 그리고 언론을 통해 영진위의 행태가 밝혀지고 의 언론플레이에 밀려 크게 .. 2010. 6. 7.
예스맨 프로젝트 태어나서 처음으로, 하루에 각기 다른 영화관에서 영화를 두편이나 본 날! 오후에는 중앙시네마에서 , 저녁에는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서울환경영화제가 봄에 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검색을 했더니.. 마침 제7회 서울환경영화제가 열리는 명동 롯데시네마에서 열리는 중! 을 보고 간단히 커피와 핫도그를 먹고 다큐멘터리인 를 보러 갔다. 대학원신문사 편집위원 활동할 때 제4회 서울환경영화제를 보고 기사를 썼었는데, 벌써 시간이 3년이나 지났다니, 시간의 재빠름을 다시 한번 실감하며 보러 간 실제 미국에 있는 시민운동단체로서 유력한 조직 혹은 사회지도층 인사의 대변인을 사칭해 각종 국제회의에 참석하거나 언론사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이나 뻔뻔한 그들이 할 법한 일들을 대신 발표하고 다니는 것으로 악명(그.. 201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