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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Book412

서른, 정치를 공부할 시간(김경진 외) 서른정치를공부할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김경진 (쌤앤파커스, 2012년) 상세보기 의원열람실에서 발견한 책 30대의 국회 출입기자들이 30대를 위해 쓴 책이라고 설명이 쓰여 있어서 무슨 내용이 있을가 궁금해서 빌려 봤다. 물론 난 정치를 공부(?)할 필요는 없지만... (이 말도 안되는 자신감) 어떤 내용들이 꼭 공부해야 할 내용인지 궁금하긴 한! 책은 국회에서 일어난 일을 중심으로 하여 각 사건이나 사안들을 설명하고 있었다. 총선과 대선, 상임위원회 등 국회 구성 등... 국회와 정치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알기 쉽게 사건들을 예를 들어 설명해 놓은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니셜 처리 된 사람들을 찾거나, 아는 사람들이 책에 나오는 재미도 솔찮게 있었던! 하하! 같은 선거, .. 2012. 12. 13.
회랑정 살인사건(히라시노 게이고) 회랑정살인사건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히가시노 게이고 (랜덤하우스코리아, 2008년) 상세보기 히가시노 게이고의 추리소설. 돈 때문에 사랑하는 척 했던 남자에게 복수하기 위한 한 여자의 복수극이 주 내용이다. 음... 추리소설 답게 마지막 반전이 최고였다는.. 하하! 2012. 12. 10.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스님) 멈추면비로소보이는것들혜민스님과함께하는내마음다시보기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지은이 혜민 스님 (쌤앤파커스, 2012년) 상세보기 올해 베스트샐러 중 하나인 즐겨찾는 거북이 달린다에 이 책이 있길래 바로 읽어봤다. 책 읽는데 1시간 조금 넘게 걸린 듯. '너 아프지? 아프지 마~'하며 토닥이는 글들에 위안을 받았다. 토닥토닥. 이 책이 인기인 걸 보면 우리 사회에 위로받고 싶은 사람이 참 많은가보다. 책 보며 좋았던 구절들... 한두사람의 비판에 상처받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쉽게 한 말에 너무 무게를 두어 아파하지도 말아요. 안티가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용기내서 지금 가고 있는 길, 묵묵히 계.. 2012. 11. 28.
생애 최고의 날은 아직 살지 않은 날들(도종환 외) 생애최고의날은아직살지않은날들 카테고리 시/에세이 > 테마에세이 지은이 정호승 (조화로운삶, 2007년) 상세보기 법륜스님 등 각 분야의 유명인들이 쓴 글의 모음 각기 다른 대상에게, 각기 다른 주제로 쓴 글을 모아 놓은 책이었다. 그 중 유독 공감가는 글도 있었고... 그냥 흘려듣는 것 처럼, 흘려 읽은 글도 있었다. 좋은 글이 가득 담긴 책을 읽고 났는데, 그 중 나한테 임팩트 있게 다가온 글은 없었다. 아무것도... 그래서 모두 읽고 나서 조금은 허무하기도 했던 책 요즘 이렇게 여러 사람이 쓴 글을 모은 책들이 참 많이 나오는데... 그 중 어떤 책들은 정말 좋기도 하지만, 단순히 묶이기만 한 책도 참 많은 듯. 여러 주제를 방대하게 묶기 보다는,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여러 사람의 의견을 듣는 그런 .. 2012. 11. 28.
식욕 버리기 연습(마리아 산체스) 식욕버리기연습먹어도배고픈사람을위한심리보고서 카테고리 건강 > 다이어트 지은이 마리아 산체스 (한국경제신문사, 2012년) 상세보기 교보문고에서 발견했던 책 패러디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식욕 버리기'라는 단어에 꽂혀서 국회 도서관에서 빌려서 봤다. 내 기대치가 너무 커서였을까? 이 책은 정말 심각하게 수준 이하였다. 사서 봤으면... 찢어 버렸을지도;;; 마케팅의 힘으로 발간이 되어 팔리고 있는 책이라고나 할까? 독일의 심리치료 전문가가 쓴 책. 책을 135 page 까지 읽었는데, 135 page 까지 식욕을 어떻게 버리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나오지 않고, 그 모든 것이 심리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어떤 심리 때문에 어떤현상이 나타나고,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가 나와야 하는데~ 그저 모두.. 2012. 11. 28.
그 청년 바보의사(안수현) 그청년바보의사 카테고리 종교 > 기독교(개신교) 지은이 안수현 (아름다운사람들, 2009년) 상세보기 모태신앙이고 매주 주일예배를 드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난 성격책이나 교회 관련 서적들을 읽어본 적이 거의 없었다. 교회 관련 책을 읽은 것은 뿐... 그런 내 눈에 띈 책이 한권 있었다. 지하철에서 자주 눈에 띄던 책. 그리고 전 남자친구 책꽂이에 꼽혀 있던 책. 이러저러한 일들로 마음이 불편하던 11월. 이 책이 생각이 나서 국회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었다. 누구보다도 믿음생활을 열심히 하던 청년 의사. 안수현. 그가 스티그마라는 필명으로 썼던 글을 모아놓았던 책 그의 믿음, 그의 선함. 그의 배려. 책을 읽다가 울음을 터트렸던 적이 꽤나 오래 전이었던 것 같은데... 이 책을 다 읽고 나선 결국 울고 .. 2012. 11. 28.
담대하라, 나는 자유다(아리아나 허핑턴) 담대하라나는자유다허핑턴포스트창립자아리아나허핑턴이여성들에게? 카테고리 자기계발 > 성공/처세 지은이 아리아나 허핑턴 (해냄출판사, 2012년) 상세보기 허핑턴 포스트 창립자인 아리아나 허핑턴이 쓴 책. 10월에 읽었던 책이다. 책을 읽을 당시에는 묵직하게 여운이 남았던 책인데... 여기저기 발췌를 위해 포스트잇도 많이 붙였었는데, 발췌한 부분을 옮겨적지 못하고 책을 반납하고 2개월 후 서평을 쓰려니 딱히 기억나는 것이 없다. 이게 다독의 문제인가? 언제 기회가 되면 다시 읽어봐야지. 2012. 11. 28.
서울, 밤의 산책자들(전경린 외) 서울밤의산책자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전경린 (강, 2011년) 상세보기 전경린의 이름을 믿고 빌렸던 책 서울의 밤에 대한 단편소설을 묶어 놓은 책이었다. 그냥 쓱쓱 읽어내려가서 딱히 기억에 남는 건 없다;;; 9월에 읽었던 책. 2012. 11. 28.
링컨 타운카를 타고 보스턴을 달린다(지영선) 링컨타운카를타고보스턴을달린다글로벌커뮤니케이터외교관지영선의?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지영선 (이매진, 2010년) 상세보기 외통위 의원님을 모시는 언니가 읽고 싶다고 했던 책. 책 소개글을 네이트온으로 보내줬는데,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읽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소개글이 더 명문이었다. 하하하! 외교관 경험도 없이 보스턴 총영사가 된 한 독신 여자의 고생담. 한겨레 기자에서 외교관이 된 한 여자의 이야기. 외교관이 되기까지와 외교관이 된 후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겪은 에피소드들을 나열해 놓은 책. 최초 여성 총영사인 지영선 영사의 생활을 보며, 그녀의 삶의 치열함이 느껴졌다. 매...우. 어찌 저렇게 살까? 궁금할 정도로... 반면 다르게 생각해 보면, 치열하게 살았.. 2012. 11. 26.
보좌관(이주희) 보좌관세상을품고내일을연다 카테고리 시/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지은이 이주희 (함께맞는비, 2012년) 상세보기 19대 국회 초 의원회관 곳곳에 홍보 포스터가 붙어 있었다. 책 표지와 동일한 모양의 포스터... 포스터를 보고 저 책엔 도대체 무슨 내용이 있을까 궁금했었는데, 굳이 사서 보기는 아깝다(?)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른 의원실에 있는 언니가 빌려줘서 읽어봤다. 국회 생활을 하며 느낀 점들, 겪은 점들, 바뀌어야 할 점들 등에 대하여 짧은 글로 서술한 책 국회에서 겪는 일들에 대하여 꼼꼼히 적어 둔 것들이 인상 깊었다.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겪는 일이지만, 그것을 하나한 적지는 않을 터~ 국회의 일상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주는 책. 각각의 에피소드 마다 공감이 되는 부분도, 공감이 되.. 2012.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