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022

조찬 5월의 마지막과 6월의 시작을 조찬으로!!! 5월 31일에는 모 포럼 세미나 참석 때문에 7시 30분까지 명동으로 갔고, 6월의 첫 출근날인 오늘은 법 개정 관련 회의 때문에 8시까지 광화문에 갔다가 지금 출근 중이다. 조찬과 업무상 술자리로 점철된 일상. 일이니 일찍 일어나서 회의나 세미나에 참석하고, 일이니 다른ㅎ할일이 많아도 술 마시러 가야하는 요즘. 이 생활이 조금 지겹고 힘겹다. 평균 근무시간 12시간. 아마도 6월엔 평균 근무시간이 15시간은 될듯한 느낌... 닥치기도 전에 두려운 이 기분은 뭐지? 아... 겁난다. 휴... ㅜㅜ 2013. 6. 3.
네비게이션 보다 감 동네 북카페에서 공부하다가 출근을 하고야 말았다. 아티클을 읽다 보니, 정작 꼭 읽어야 할 아티클을 출력을 안해서 왔더라... 그래서 그 길로 바로 차 끌고 출근(엄마 보고 북카페 까지 차를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다). 올림픽대로를 달리는데 '동호대교-63빌딩 30분'이라고 전광판에 뜬 빨간 글씨... 4차로에서 교통사고가 나서 밀린단다... 전광판을 보고 난 후, 바로 영동대교를 타고 강북으로 넘어갔다. 문젠... 영동대교에서 강변북로 타는 게 청담대교 방향(동쪽 방향)과 성수대교 방향(서쪽방향)이 있는데, 영동대교 건너자마자 청담대교 방향으로 빠지는 길이 있고 그 다음이 성수대교 방향이라 난 아무 생각 없이 청담대교 방향으로 빠져버린 것. 네비에선 150m 남았다고 했는데, 바보 같이 그 전에 강변북로.. 2013. 6. 2.
아티클 기말페이퍼의 시즌이 도래했다. 최소 3개, 최대 4개의 페이퍼를 써야 하는 상황... 그 중 한개는 화요일에 진행사항을 발표해야 한다. 그래서 부랴부랴 관련 아티클 찾아서 읽으며 틀거리 짜는 중. 건강불평등에 대하여 글을 쓰려고 '건강불평등' 관련 아티클을 쭈~욱 출력해왔다. 그리고 그 아티클을 읽던 중 새누리당 모의원님의 이름을 발견했다. 교수였던 시절에 쓴 글을 내가 읽는 중인 아티클의 저자가 인용한 것. 멍 하니 아티클 읽다가, 혼자 반가워서 그 부분을 사진 찍어서 그 방 보좌관님께 보냈다. 아티클 때문에 공부하다가 의원님 이름 발견했다고... 그리고 뭘로 글 쓰는 중이라고 하니, 내가 쓰는 주제에 대한 보좌관님의 깨알같은 조언! "아... 그렇지, 보좌관님 보건학 박사였지~" 그러고 보니 석사논문.. 2013. 6. 2.
쇼핑 정말 오래간만에 쇼핑을 했다. 내 옷이 아닌 동생옷. 오래간만에 4식구가 함께 점심을 먹고, 북카페를 가기 위해 책을 주섬주섬 챙기는데 동생이 같이 쇼핑가자고...바지사러 갈껀데, 같이 가자길래 흔쾌히 OK를 하고 동생 바지사러 가는데 따라갔다. 역시나 엄마가 고르는 옷, 동생이 고르는 옷, 내가 고르는 곳이 제각각. 엄마는 '헐렁하고 편한옷'을 좋아하며, 난 '피트되면서 패셔너블한 옷', 동생은... 도대체 무슨 옷을 좋아하는 건지 모르겠다 고르는 걸 보면, 그저 웃음만. 이 옷 저 옷 골라주며 입어보라고 하다가 낙점된 하늘색 7부 바지, 주황색과 빨간색의 중간인 반바지, 하얀색과 하늘색 셔츠. 동생도 엄마도 대만족한 옷들!!! 동생 옷 사는데 따라가기 귀찮았는데, 따라가서 '엉뚱한 옷'을 못사게 한 .. 2013. 6.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