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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밤운전 6시 30분에 저녁약속을 가서 와인 한잔과 함께 거~한 코스요리를 먹고, 사무실에 복귀를 하니 8시 40분... 잠시 앉아서 남은 일을 마무리 하고, 사무실을 나왔다. 저녁을 먹는 중 온 아빠의 부재중 전화와 엄마의 문자. "저녁 먹었니? 하루종일 비가 오는데 차 가져 올거니? 비 많이 오면 차 놓고 오면 어떨까? 조심하렴." 비가 오는 날 밤운전을 하는 딸래미가 못 미더웠던 부모님은 차를 놓고오길 바라셨지만, 오늘 차를 놓고 가면 앞으로 장마 기간엔 지하철만 타야할 것 같아서, 차를 가지고 퇴근을 했다. 비가 와서 그런지, 차선이 잘 안 보이긴 했지만, 평소보다 서행으로(그렇다고 교통흐름에 영향 줄 정도로 서행은 아닌;;) 운전하여 집에 도착! 주차까지 하고 나니 긴장이 화~악 풀렸다. 사실 올림픽대로.. 2013. 5. 27.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2012) 다시, 뜨겁게 사랑하라! 감독 수잔 비에르 (2012 / 독일,덴마크,프랑스,이탈리아,스웨덴) 출연 피어스 브로스넌,트리네 뒤르홀름 상세보기 보고 팠던 영화. 올해 초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상영되는 것을 보곤, 제목에 반해서 "가서 봐야지! 봐야지!"했던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봤다. 음... 섹시한 제목에 약간 당한 측면이 없지 않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잔잔하니 좋은 영화. 유방암 선고를 받은 '이다'는 설상가상 집에서 불륜을 저지르던 남편과 내연녀를 발견하고... 마음을 추스리지 못한 채, 딸의 결혼식을 위해 그리스에 간다. 그곳에서 만난 사윗감의 아버지. 결국 딸과 사위는 결혼식을 올리던 도중 결혼식이 파토가 나고(사위가 게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던 '이다'는 사랑을 찾아 다시 그리스로 향하는데.... 2013. 5. 26.
보이지 않는(2011)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관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처음 참가했던 건 2008년 이었다. 석사 때 대학원신문사 기사 작성 때문에 처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갔고 이후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열릴 때마다 시간이 되는 한 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여성과 관련된 새로운 시각의 영화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올해는 토요일에 3편의 영화를 예매했다가, 2개는 예매취소를 하고 밀린과제를 하다가 이 영화 만 봤다. 성폭행 관련 내용이라고 해서 더욱 관심이 갔던 영화. 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연쇄 성폭력 생존자들이 20년 후 우연히 재회해 예전의 사건을 찾아보고, 희생자들을 만나며 자신이 겪든 성폭행 사건에 재직면하는 내용이 담긴 영화였다. 사회활동가인 릴리와 방송국에서 영상편집을 하는 니라. 니라가 우연히 .. 2013. 5. 26.
나는 보좌관이다 요즘 오마이뉴스에서 연재중인 기사 지난면 인턴 관련 기사를 보고 블로그에도 올렸었는데, 오늘 페북 타임라인을 보니, 선민뽀 인터뷰 기사가 실려 있더라. 선민뽀 기사를 다 읽어본 후 '나는 보좌관'이다로 검색하면 나오는 기사들을 쭈~욱 읽어봤다. 2013.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