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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노령연금 대상 축소 공방 (한겨레 vs 복지부) 기초노령연금 대상 축소 추진 복지부안…65살 이상 70%서 2030년께 40%로 소득액수로 기준 전환…장기적 인원축소 ‘꼼수’ 보건복지부가 65살 이상 노인의 70%에게 한 달에 9만원씩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를 40%로 줄이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출범 당시 기초노령연금 대상자를 노인 인구의 80%까지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것과 정반대여서, 노인단체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12일 가 입수한 복지부의 ‘2010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안)’을 보면, 복지부는 65살 이상 노인 가운데 하위소득 70%에게 지급하는 기초노령연금의 대상자 선정 방식을 현행 수급률에서 ‘선정기준액’으로 바꿔, 2028~2030년께까지 지급 대상자를 노인 인구의 40%로 줄일 계획이다. 복지부는 지난.. 2010. 7. 13.
[최저생계비 12일차] 식료품비만 지출!! 최저생계비 체험 이후 새로운 습관이 생겼습니다. 저녁에 귀가를 한 후 씻고, 책상에 앉아 컴퓨터를 키고 하루에 쓴 돈을 기억해 내서 가계부를 쓴 후 블로그에 하루동안 어떻게 최저생계비 체험을 했는지 쓰는 것입니다. 평소 블로그를 만들어만 놓고 제대로 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최저생계비 체험 덕분에 매일매일 글을 한편씩 쓰고 있네요. 아! 그리고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면서 트위터(http://twitter.com/sgkoo0101) 또한 만들었습니다. 오늘은 하루종일 생활하는데 식료품비 밖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것도 매우 적게 말이죠!! 아침은 커피우유팩에 감자2개, 점심은 국회 도서관 식당에서, 저녁 또한 아침과 마찬가지로 감자 2개! 총 4,100원의 최저생계비를 지출 하였습니다. 역시 하루종일 사.. 2010. 7. 13.
[최저생계비 11일차] MBC 라이프, 인사이드 라이프 촬영! 7월 11일(일). 최저생계비 체험 11일째!! 어제 낮에 갑자기 MBC 라이프의 라는 코너에서 촬영 섭외가 와서 OK를 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루종일 촬영팀 2분과 함께 돌아다니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평소 다른 직종에 있는 사람들보다 카메라를 많이 접하고, 인터뷰도 해보고 했지만 하루종일 함께 하는 촬영은 처음인지라 살짝 긴장을 한 상태로 시작했습니다. 촬영팀을 만나기로 한 시간은 10시. 아침에 예배를 들이고 움직여야 해서 7시30분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최저생계비 체험 시작 이후 처음으로 부모님과 함께 아침식사로 밥을 먹고 교회를 갔습니다. 그리고 촬영팀과 만난 곳은 교회 옆 편의점. 11시에 마포구청에서 SCG 7월 전체회의가 있어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습니다. 마침 오늘은 지하철 정액권(39.. 2010. 7. 11.
[최저생계비 10일차] 장애인운동 공간 마련을 위한 일일주점 7월 10일(토) 벌써 7월이 1/3이나 갔습니다. 시간 참 빠르죠? 제가 최저생계비 온라인 체험을 한 지도 벌써 10일이 되었네요. 그동안 최대한 아껴 쓴다고 썼음에도 불구하고, 남은 돈은 91,520원. 식비와 교통비 등을 최대한 아끼기는 했으나, 사회적 관계 유지를 위한 지출을 완전히 타이트 하게 아껴쓰지 않았더니 잔액이 91,520원 밖에 안남았네요. 오늘 또한 아침은 삶은계란 2개로 때웠습니다. 그리고 점심은 오래간만에(딱 일주일 만에) 집에서 밥을 차려서 먹었구요. 어제 아빠 생신이었어서 미역국, 불고기 등이 있어서 그것으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사실 오늘 오전에 병원을 가볼까 했었습니다. 어제 점심먹다가 친구가 목이 많이 부었다고, 갑상선 아니냐고 해서... 혹시 갑상선질환에 걸린게 아닌가.. 2010. 7.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