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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다 칼로: 나는 나의 현실을 그린다(크리스티나 버루스) 핸디북. 프리다의 일생과 작품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설명하고 있다. 작은 책이지만 내용은 매우 방대한 책. 프리다에 대한 책을 몇년 전에 읽고 오래간만에 읽었는데, 작품이 하나하나 소개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좋았다. 프리다전을 보기 전에 프리다와 관련된 책을 3권 빌렸는다. 프리다의 생애를 써 놓은 이 책과 프리다와 디에고에 대해 쓴 책, 그리고 프리다의 자화상을 설명하는 책. 비슷하면서도 다른 내용을 담아놓은 책. 이 책을 읽은 후 다른 책들을 읽어서 다행이다. "이보다 더 철저하게 여성적인 작품은 없다. 가장 유혹적인 존재가 되기 위해 그녀는 기꺼이 가장 순수한 존재와 위험스러운 존재 사이를 번갈아 오가기 떄문이다. 프리다의 예술세계는 폭탄을 둘러싼 리본이다." - 앙드레 브르통, 전의 카달로그, 19.. 2015. 9. 2.
바오밥(BAOBAB) 바오밥(BAOBAB) 매일 야근하며, 퇴근 후 마시는 맥쥬빨로 버티는 나날. 어제 야근하다 의기투합한 동료들과 크래프트 비어 마시러 영등포 바오밥으로 여의도에 크래프트 비어 마실 수 있는 곳은 서여의도에 세븐브로이와 최근에 생긴 토리펍, 동여의도에 빅세일이 있는데 세곳 모두 최근 일주일 사이 다녀온지라 새로운 맛집을 찾아 영등포까지! 타임스퀘어와 신세계 맞은편 금강제화 골목으로 100미터 정도 들어가면 있는 바오밥. 영등포에 있는 술집 같지 않은 술집. 맥쥬 종류도 많고, 안주도 다양! 게다가 매우 친절한 매니져님이 맥주에 대해 정말 자세히 설명해 주심. 난 워커멜론 위드 에일이랑 페일 에일을 마셨고 함께 간 이들은 IPA와 발랑체화도를 마심. 샘플러도 있는데, 페일에일과 IPA가 기본에 나머지 2가지는.. 2015. 9. 2.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브리오슈도레(Brioche Doree) 점심식사를 가려고 사무실을 둘러보니 남은이는 여자 3명 뿐. "기회는 이때다!" 여의도 메리어트호텔 1층에 있는 브리오슈 고고싱. 예전 폴바셋 자리인데, 브런치가 굿! 오 피스루 프로방살(2.2) & 타르틴 뿔레 퀴리(1.7) & 팬케익 플레터(1.5) 일 하다 기분 전환 겸 가기 딱 좋음. 단, 다시 사무실로 되돌아가기가 너무나 싫어진다는 문제가! 에끌레흐(5.5)랑 빵(3~5), 밀페유(6)도 추천! 건물 지하에 주차 가능 발렛 삼천원. 올라 올 땐 발렛비 안냈었는데, 올라만 주차비 안내는거였음... 참고로 여의도 메리어트 지하 주차장 내려가는 길이 매우 좁고 경사가 급해서 차 긁은 사람이 다수임! 2015. 9. 2.
마마스(MAMAS) 그냥 회사 근처에 있는 맛있는 집이었던 가 어느순간 유명 맛집이 되어버림. 덕분에 방문이 급 줄어든;; 점심은 어마어마한 대기 때문에 점심시간에 먹는건 포기! 저녁엔 그나마 대기가 짧아서 가긴 하지만, 저녁먹으러 나가긴 귀찮은 (저녁은 주로 시켜서 잘 먹는당, 일하겠다고 야근하는건데 시간 버리기 시러서~) 그래도 종종 가면 맛나는 마마스! 옛날엔 저녁시간에 배달도 해줬는데~ 이제는 배달도 안되고... 흑! 어제는 오래간만에 동생 베프가 국회에 방문해서 저녁먹으러 마마스 고고싱! 마마스의 베스트 셀러는 모짜렐라토마토 파니니 & 리코타 치즈 샐러드, 그리고 청포도 쥬스와 자몽 쥬스. 예전엔 파니니 종류가 2가지 밖에 없었는데, 최근엔 종류가 엄~청 많아져서 고르는 재미까지. 몇년 째 먹어도 맛있는 집. 호호.. 2015. 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