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2 종이여자(기욤 뮈소) 종이여자 카테고리 소설 > 프랑스소설 지은이 기욤 뮈소 (밝은세상, 2010년) 상세보기 기욤 뮈소의 책을 몇 권 읽었는데, 읽을 당시에는 빨려들어 읽고 나면 명확히 기억이 나는게 없었다. 그래서 기욤 뮈소의 책을 즐겨 읽지는 않았었는데, 소설이 읽고 싶어 를 빌렸다. 월요일 퇴근길 읽기 시작해서, 화욜 출근길에 읽고, 오늘 출근길 까지 3번에 걸쳐서 다 읽은 책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베스트셀러 작가와 세계적 명사인 피아니스트의 연애. 그 연애가 끝난 후 방황하는 작가를 위해 내린 오랜 친구의 극약처방(맨 마지막에 밝혀지지만...). 내용 자체가 흥미진진해서 즐겁게 읽었다. 기욤 뮈소는 타고난 이야기 꾼인거 같다. 중간에 이화여대 학생 이야기도 나오고~ (우리나라 좋아한다고 하던데... 우리나라에 있는.. 2013. 7. 31. 사랑에 관한 짧은 기억(무라카미 류) 사랑에관한짧은기억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村上龍 (태동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한 남자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 초등학생 때의 사랑인 줄 몰랐던 그래서 더 잊지 못하는 사랑. 고등학교 때의 풋사랑. 그리고 마지막 사랑인 현재의 와이프. 내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면 누가 쓰일까? 잠시 스쳐지나간 사람 말고 나한테 영향을 준 사람들... 잊을 수 없는 건 L군. 풋사랑은 R군. 마지막 사랑은... 아직? 간혹 소설을 읽다 내 입장을 반추해 보게 될 때가 있다. 이 책이 유독 그랬다. 나라면... 나였다면... '만약'을 가정한다고 해도 그건 가정일 뿐. 생각하지 말자. 2013. 7. 30. 러브&팝(무라카미 류) 러브&팝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무라카미 류 (태동출판사, 2010년) 상세보기 대학교 2학년? 3학년? 일본소설을 몰아서 보던 때가 있었다. 대학 도서관에서 일본소설 코너에 가서 한 작가의 소설을 10권씩 빌려다가 읽던 시절. 그 때 읽었던 작가가 무라카미 하루키, 무라카미 류, 에쿠니 가오리, 요시모토 바나나, 유미리, 가네시로 가즈키 등. 아직도 기억이 나는게 처음 무라카미 하루키를 읽고 그 다음 무라카미 류를 읽었었다. 이름은 비슷한데, 글의 수위가 달라서 깜짝 놀랐던 기억. (무라카미 류의 소설 중엔 야한 부분이 나오는 경우가 많았다) 10년이 훌쩍 지나 다시 읽은 무라카미 하루키의 원조교제가 한참이던 시절, 명품 등 무언가를 사기 위해 성을 파는 중학생들... 그들에 대해서 쓴 책... 2013. 7. 30. 메이비, 메이비 낫(김언희) 메이비메이비낫김언희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언희 (파란, 2013년) 상세보기 교보문고에서 소설 베스트 랭킹 안에 있길래 빌린 책 오래간 만에 읽고 나서 허탈감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귀여니 류의 로맨스 소설. 이젠 이런거 읽은 나이가 지나서인지 감흥도 없고 유치하기만 한. 하하하! 다신 로맨스 소설 읽지 않을테야. 손발이 오글오글! 도대체 이게 왜 교보문고 베스트에 올라가 있는거임? 이해 불가! 2013. 7. 30. 이전 1 ··· 85 86 87 88 89 90 91 ··· 2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