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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30분에 읽으세요(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식후30분에읽으세요약사도잘모르는약이야기 카테고리 건강 > 건강일반 지은이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이매진, 2013년) 상세보기 옆자리 약사 비서관님이 저자로 참여한 책 책이 나오자마자 사서 저자 싸인을 받아놓고는 한참을 책장에 꼽아 두었다가 이제서야 꺼내서 읽었다. (바로 읽고 싶었지만... 학기 중이었어서... 흑흑!)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에서 "우리 개인의 삶과 건강이, 더 나아가 우리 사회의 건강성이 약에 압도되지 않고, 의약품이 건강한 삶을 위해 사용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쓴 책.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재미 있는 책.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할만한 책. 상시 복용하는 약이 한두가지는 있는 현대인. 하지만 자신이 먹는 약이 어떤 성분인지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책 단지 '식후 30.. 2013. 8. 10.
젊은 변호사의 고백(김남희) 젊은변호사의고백그들은어떻게최고권력을위해일하는가 카테고리 정치/사회 > 법학 지은이 김남희 (다산북스, 2013년) 상세보기 책 반납을 위해 의원열람실에 갔다가 제목을 보고 빌린 책 . 고해성사가 담겨있을거라 예측했는데, 책의 내용은 법조계 사람들이 왜 폐쇄적으로 될 수 밖에 없는지, 법조계의 문화가 어떻게 생기게 되며, 그로 인하 나타난 폐해가 무엇인지가 담겨 있었다. 책 표지에 안쪽에 담겨있던 저자소개. 한영외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학생일 때 사시를 패스하고 엘리트코스를 밟다가 유학을 다녀온 것을 계기로 참여연대에서 일하고 있다던 저자. 저자소개를 읽고 저자이름을 보니, 왠걸? 참여연대 복지노동팀장님이었다. 제목을 보고 고른 책이 지인이 쓴 책 이라니! 반가운 맘에 더 꼼꼼히 책을 읽어 내려갔다. 더.. 2013. 8. 10.
대한민국 최저로 살아가기(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대한민국최저로살아가기누구를위한최저생계비인가 카테고리 정치/사회 > 사회학 지은이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나눔의집, 2013년) 상세보기 2009년 여름. 참여연대에서 주최한 '최저생계비 체험'에 참가했었다. 쪽방촌에 직접 들어가서 살진 않았지만, 집에서 살면서 주거비를 제외한 최저생계비로 살아보는 것에 도전 한 것이다. 그 때 최저생계비를 들고 쪽방촌으로 들어갔던 이들이 있었고... 그들의 경험이 책으로 나왔다. 교보문고에서 발견하자 마자 바로 산 책. 이 책은 우리 사회에서 잊혀진 공간에서 살고 있는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히 담은 책이었다. (사실, 책을 교보문고에서 발견하곤 살짝 서운했었다. 나름 온라인 참가자인데, 참여연대랑 수시로 전화하는데 책이 나왔으면 이야기를 해주지~ 하는 서운함. 그런데 간.. 2013. 8. 10.
양파의 습관(김희진) 양파의습관김희진장편소설 카테고리 소설 > 한국소설 지은이 김희진 (자음과모음, 2012년) 상세보기 제목이 재미있어서 빌렸던 책 . 3월엔가 읽었던 책인데, 책 내용만 발췌해 놓고는 서평은 이제서야 쓴다;; 주인공 장호. 그리고 이름이 같은 친구 마장호와 마장호가 외국으로 떠나며 맡기고 간 원숭이 마짱. 그리고 옆집에 사는 말 없는 여자 김보리. 절친인 마장호가 어학연수를 갔다가 외국에서 죽고, 엄마 또한 갑자기 돌아가신. 그 것을 극복해 내는 장호. 담배를 태우며 자못 불량스러운 태도로 마장호를 지운 이유는, 그래야 내 맘이 덜 아플 것 같아서였다. 나는 마장호가 내 애인을 가로채 간 녀석이었다는 듯, 혹은 내 돈을 떼먹고 도망간 녀석이었다는 듯, 그래서 절연의 의미로 너 같이 나쁜 놈은 내 휴대폰에서.. 2013. 8.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