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2 필로미나의 기적(2013) 필로미나의 기적 감독 스티븐 프리어스 (2013 / 영국) 출연 주디 덴치,스티브 쿠건 상세보기 4월 16일 수요일. 학생들이 가득 찬 세월호가 침몰한 이후 계속 우울했었다. 세월호가 침몰된 당일에는 기사보고 뉴스 특보보다 2시간도 채 못자고 그 후로도 쭈욱 무기력하고 우울한 나날들... 하지만 해야 할 일들 때문에 마냥 우울해 하며 널부러질 수는 없어서, 장애인의 날이었던 4월 20일 일요일에는 하루종일 북카페에서 공부를 하다가 저녁 즈음 영화를 보러 강변 CGV를 갔었다.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가 전혀 없이 '기적'이라는 단어를 보고 선택했던 영화. 우울했던 터라, '기적'이 일어나는 행복한 영화를 보고 싶었는데... 이 영화. 제목에만 '기적'이 들어갔을 뿐. 영화를 보고 오히려 더 우울해지고 머리가.. 2014. 5. 11. 박근혜 정부보다 더 나쁜 새정치민주연합(박선민) 오늘 아침 누워서 딩굴거리고 있는데 선민언니에게 카톡이 왔다. "열받아 원고 쓰면서 니가 한 말 갔다 썼어. 익명으로 하긴 했지만... 미리 말 안하고 써써 미안. ^^; 괜찮지?" 그리곤 딸려온 아래 주소.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87740&CMPT_CD=A0290 들어가보니 부지런한 우리 선민언니 그 사이 '기초연금'관련 글을 써놔더라. 정말 부지런한 언니!! 민주노동당 부터 시작해서 정의당까지 소수정당에 쭈욱 몸 담고 있는, 소신있고 일잘하는 우리 박언니. 인생상담자이자 멘토인 언니의 부탁인데 거절할 사유가 전혀 없어서 바로 "당근 괘안치요!"라고 보냈다. 내가 페북에 쓴 글 중 두어마디를 옮겨다 쓴 언니. (제.. 2014. 5. 5. 취미 어제 친구 아들 돌잔치를 갔다가 친구와 카페를 갔었다. 가서 사는 이야기를 하다 친구가 한 말 한마디. "요즘 삶이 무기력해. 매일 뭔가 하긴 하는데, 지나고 보면 뭘 하고 사는지 모르겠다." 이 말에 난 "넌 칼퇴가 가능한 직업이니 새로운 취미생활을 가져보는 건 어때?"라고 제안했고, 그렇게 '취미'에 대한 이야기를 한참 나눴다. 내 취미는 '독서'와 '영화보기' 누구나 좋아하는 너무나 흔한 취미라서 어디다가 이야기 하기도 뻘쭘할 정도의 것들... 책을 좋아하게 된 것이 언제부터였는지는 모르겠다. 독서광이었던(요즘엔 책을 안 읽으시는; 눈 안 좋으시다고) 아빠가 집에서 책 읽는 것을 보고 따라 읽은게 시작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본격적으로 책을 좋아하고 책을 많이 읽기 시작했던게 언제였는지는 전혀 모르.. 2014. 5. 4. 기초연금.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오판 기초연금법 처리 때문에 연일 의총이 열리고 있다. 내일 본회의를 앞두고 10시부터 열린 의총. 10시에 열린 의총은 12시에 한번 정회되었다가 3시에 다시 열렸고(2시였는데 정족수 미달로 1시간 늦에 열린) 5시경 다시 정회되었다가 6시에 다시 열린. 그리고 지금 막 의총이 끝났다고 한다. 보좌진도 배석하지 못하는 의원총회. 의원님들간에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는지 기사를 통해 엿보고 있는데 6시에 의총을 속개할 즈음부터 심상치 않은 기사가 뜨기 시작했다. 두차례 의총, 정회…"개판오분전" vs "우리가 개냐"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4/05/01/0200000000AKR20140501112500001.HTML?input=1179m 연합뉴스 기사. 기자들은 새.. 2014. 5. 1.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2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