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금, 토, 일 연달아 4일간 다른 사람을 태우고 운전을 했다.
목요일에는 회식 후 강변북로를 타고 *비서관님을 댁에 모셔다 드렸고, 금요일에는 야근하다가 전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했던 동생과 함께 우리집 근처의 야경이 좋은 술집을 갔다. 토요일에는 국회 앞에서 친한언니들과 브런치를 먹고, 당산역에 인근에 사는 언니를 데려다 주고 국회로 들어갔으며, 밤에는 친구와 강남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친구네 집(회기동)을 데려다 줬고, 일요일인 오늘은 국회 앞에서 열린 돌잔치에 갔다가 같이 일 했던 언니를 국회 안 언니 차 있는 곳 까지 데려다 줬다.
누군가를 태우고 갈 때면, "나 이제 운전 잘해!"라고 뽐내고 싶은데, 오히려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실수만 연발한다. 혼자 운전할 땐 잘 하는데, 옆에 누군가를 태우면 도대체 왜 끊임없이 실수를 하는 걸까?
목요일.
강변북로를 시속 100km이상으로 달리다가 옆 차선의 차를 못 보고 차선변경하다가 사고날 뻔 했고;;;
금요일.
함께 일하던 동생과 한강이 보이는 술집에 가서 주차장에 들어가는 길에 주차증을 뽑으려는데, 차를 주차증 뽑는 기계에서 너무 멀리 댔고, 주차증을 뽑기 위해 차에서 왼쪽 발만 내렸는데 차가 슬금슬금 앞으로 이동해서 부랴부랴 차 안에 남아있던 오른쪽 발로 브레이크를 밟고 P로 놓고 사이드를 올려서 차가 차단기와 충돌하는 일을 겨우 면했다. 아무 생각 없이 D로 놓고 한발을 내려서 주차증을 뽑으려 한 바보. 다리 찢어질 뻔 했다.
옆에 탔던 동생이 운전을 하는 녀석이었으면 바로 사이드를 잡아올렸을텐데 차 타고 오는 내내 "우와~ 언니 운전 잘한다!"를 연발하던 면허도 없는 동생이어서... ㅋ
토요일 낮.
국회 앞으로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간 건물의 주차장이 꽉 차서 도로가에 불법주차를 했다. 그리고 차가 지나는 조수석 쪽 백미러를 접어 두었다가(내 차는 2003년 식이라 백밀러가 자동으로 접히지 않는다), 식사를 한 후 당산역 쪽 사는 언니를 데려다 주기 위해 운전을 했는데... 그만 오른쪽 백미러를 접은채 운전을 했다. 백미러를 접은 채 운전한 것은 운전시작한 후 2번째 인데, 2번째가 언니들을 태우고 라뉘... 심지어 토요일 내 차에 탄 언니들은 조수석 냅두고 둘다 뒷자리에 타버려서, 운전 중에 백미러 다시 펴는데 고생 좀 했다.
토요일 밤.
올림픽대로 타고 강남으로 마사지 받으러 가다가 반포로 빠져야 하는데 놓칠 뻔 해서 매우 위험천만하게 차선변경. 만약 바로 뒤에 차가 오고 있었다면 200% 박을뻔 했으나, 다행이 차가 없어서 무사히 갔다. 그 모습을 본 후부터 조수석에 탄 친구한테 끊임없이 잔소리를 들었다. 운전 중 조그만 실수를 할 때마다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꾼!!! 결국 "나 운전한지 이제 5개월도 채 안되었다고!! 10년 이상 운전한 너랑 같을리가 없자나!" 버럭 소지를 질러서 잔소리를 멈추게 만들었다.
일요일.
친한 언니 태우고 국회 앞 빕스에서 국회 경내 주차장까지 가는데, 사이드브레이크 안 풀고 갔다.
이건 뭐 4일 연속 누군가를 태우고, 4일 연속 운전 중 소소한 실수를 하고 만;;
왜 누군가만 타면 이런걸까? 혼자 다니면 매우 잘 다니는데 말이지~
이것도 머피의 법칙인가? 아니면 아직도 운전이 많이 미숙하니까 조심하라는 하늘의 계시?
그러지 않아도 목-금 음주운전(맥주 1잔)하고, 토욜엔 또 음주 단속도 당했는데(술 안마신 상태라 천만다행)~
조심 조심 안전운전 해야겠다. 당근 음주운전도 하면 안되!! 아자자자!
목요일에는 회식 후 강변북로를 타고 *비서관님을 댁에 모셔다 드렸고, 금요일에는 야근하다가 전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했던 동생과 함께 우리집 근처의 야경이 좋은 술집을 갔다. 토요일에는 국회 앞에서 친한언니들과 브런치를 먹고, 당산역에 인근에 사는 언니를 데려다 주고 국회로 들어갔으며, 밤에는 친구와 강남으로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가 친구네 집(회기동)을 데려다 줬고, 일요일인 오늘은 국회 앞에서 열린 돌잔치에 갔다가 같이 일 했던 언니를 국회 안 언니 차 있는 곳 까지 데려다 줬다.
누군가를 태우고 갈 때면, "나 이제 운전 잘해!"라고 뽐내고 싶은데, 오히려 누군가가 옆에 있으면 실수만 연발한다. 혼자 운전할 땐 잘 하는데, 옆에 누군가를 태우면 도대체 왜 끊임없이 실수를 하는 걸까?
목요일.
강변북로를 시속 100km이상으로 달리다가 옆 차선의 차를 못 보고 차선변경하다가 사고날 뻔 했고;;;
금요일.
함께 일하던 동생과 한강이 보이는 술집에 가서 주차장에 들어가는 길에 주차증을 뽑으려는데, 차를 주차증 뽑는 기계에서 너무 멀리 댔고, 주차증을 뽑기 위해 차에서 왼쪽 발만 내렸는데 차가 슬금슬금 앞으로 이동해서 부랴부랴 차 안에 남아있던 오른쪽 발로 브레이크를 밟고 P로 놓고 사이드를 올려서 차가 차단기와 충돌하는 일을 겨우 면했다. 아무 생각 없이 D로 놓고 한발을 내려서 주차증을 뽑으려 한 바보. 다리 찢어질 뻔 했다.
옆에 탔던 동생이 운전을 하는 녀석이었으면 바로 사이드를 잡아올렸을텐데 차 타고 오는 내내 "우와~ 언니 운전 잘한다!"를 연발하던 면허도 없는 동생이어서... ㅋ
토요일 낮.
국회 앞으로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간 건물의 주차장이 꽉 차서 도로가에 불법주차를 했다. 그리고 차가 지나는 조수석 쪽 백미러를 접어 두었다가(내 차는 2003년 식이라 백밀러가 자동으로 접히지 않는다), 식사를 한 후 당산역 쪽 사는 언니를 데려다 주기 위해 운전을 했는데... 그만 오른쪽 백미러를 접은채 운전을 했다. 백미러를 접은 채 운전한 것은 운전시작한 후 2번째 인데, 2번째가 언니들을 태우고 라뉘... 심지어 토요일 내 차에 탄 언니들은 조수석 냅두고 둘다 뒷자리에 타버려서, 운전 중에 백미러 다시 펴는데 고생 좀 했다.
토요일 밤.
올림픽대로 타고 강남으로 마사지 받으러 가다가 반포로 빠져야 하는데 놓칠 뻔 해서 매우 위험천만하게 차선변경. 만약 바로 뒤에 차가 오고 있었다면 200% 박을뻔 했으나, 다행이 차가 없어서 무사히 갔다. 그 모습을 본 후부터 조수석에 탄 친구한테 끊임없이 잔소리를 들었다. 운전 중 조그만 실수를 할 때마다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잔소리꾼!!! 결국 "나 운전한지 이제 5개월도 채 안되었다고!! 10년 이상 운전한 너랑 같을리가 없자나!" 버럭 소지를 질러서 잔소리를 멈추게 만들었다.
일요일.
친한 언니 태우고 국회 앞 빕스에서 국회 경내 주차장까지 가는데, 사이드브레이크 안 풀고 갔다.
이건 뭐 4일 연속 누군가를 태우고, 4일 연속 운전 중 소소한 실수를 하고 만;;
왜 누군가만 타면 이런걸까? 혼자 다니면 매우 잘 다니는데 말이지~
이것도 머피의 법칙인가? 아니면 아직도 운전이 많이 미숙하니까 조심하라는 하늘의 계시?
그러지 않아도 목-금 음주운전(맥주 1잔)하고, 토욜엔 또 음주 단속도 당했는데(술 안마신 상태라 천만다행)~
조심 조심 안전운전 해야겠다. 당근 음주운전도 하면 안되!! 아자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