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022 소리나는 모래 위를 걷는 개(계키단 히토리) 소리나는모래위를걷는개(양장) 카테고리 소설 > 일본소설 지은이 게키단 히토리 (이레, 2009년) 상세보기 3주 전, 주말에 북카페에서 발견해서 읽은 책 얇은 두께의 소설이라 금방 읽을 것 같아서 잡았는데, 역시나 1시간만에 읽어 내려간... 단편소설 모음집인데, 특별한 개성이 있진 않았지만 그냥 1시간 때우기엔 충분한 책이었다. 머리가 복잡해서 가볍게 읽을 책으로 골랐는데, 그 용도에는 딱 맞았던! 허나 지나고 나서 기억 나는 부분은 거의 없다. 아래 부분은 책을 읽다가 폰으로 사진 찍어놨던 부분. (노트북을 안 가져가서 이 부분만 사진으로 찍어 놨었다) "그렇군. 나도 고민은 많아요. 하지만 말이지. 난 이렇게 생각해요. 인생은 도박이라고, 대학입시도 도박이고, 취업도 도박이고, 인간관계니 연애니 하.. 2014. 2. 9. 여직원 휴게실 국회 의원회관 3층 한켠에 여직원 휴게실이 있다. 온돌방에 2층 침대 6개, 모유수유실, 샤워실(샤워기 2개), 화장실이 담겨(?)있는 여직원 휴게실. 국정감사 중 시간이 늦어 집에 가는 것 보단 국회에서 자는 것이 나을 때, 공부하다가 시간이 많이 늦었을 때, 아프거나 피곤해서 점심에 잘 때 들르곤 하는 여직원 휴게실. 이번주에는 벌써 2번이나 점심에 여직원 휴게실에서 잠을 잤다. 2시-12시-1시 귀가로 이어진 살인적인 술자리. 덕분에 점심을 반납하고 잠을 택하고 만! 2014. 2. 6. 자살 또 자살…박근혜 '꼼수 복지'로는 못 막는다 작년 11월, 프레시안 칼럼에 썼던 글. 국감이 끝난 다음날 페이스북으로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오건호 대표님이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관련 쟁점을 정리하는 글을 써달라고 요청을 하셨었는데, 바로 이어진 예결위와 복지부장관 인사청문회 때문에 한달 즈음 늦게 썼던 글. 원고 의뢰를 20일 전에 받아놓고는 결국 원고 마감날 후다닥 썼던.. 그래서 완성도가 좀 떨어진다;;; (원고 마감날이 학과 50주년 기념식이 있는 날이어서, 행사 중 혼자 카페에 나와서 노트북으로 부랴부랴 써서 넘겼던;;) 질의서와 보도자료 등 단문에 익숙해 있다가 간만에 쓴 줄 글. 줄글 좀 써버릇 해야지, 이러다 글 쓰는법 까먹겠다아~ㅋ ========================================================.. 2014. 2. 6. 오빠 대학 땐 '오빠'라는 호칭이 어색하지 않았다. 남자 선배들은 다 '오빠'였고, 여자 선배들은 다 '언니'였다. 그런데 사회생활을 시작한 이후로는 '오빠'라는 단어를 말할 일이 잘 없었다. 직장에서 만나서인지 아무리 친해도 '오빠'라는 단어가 나오지 않는! 사실, '언니'라는 단어도 마찬가지였다. 인턴일 때 만났던 언니들. 언니들 또한 그 당시에는 '*비서관'으로 불렀었다. 인턴을 하다 풀타임 대학원생이 된 후 비서관 언니들을 만났을 때, 언니들은 "국회도 나갔으면서 왜 직책으로 불러!! 제발 언니라고 좀 불러라!"라며, 핸드폰을 가져가더니 직접 본인 이름과 함께 있던 언니들의 이름을 ***비서관에서 **언니로 바꿔놨고 그 후 언니로 바뀐 호칭은 석사 수료 후 국회에 다시 온 후에도 이어지고 있다. (공식.. 2014. 2. 5. 이전 1 ··· 60 61 62 63 64 65 66 ··· 2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