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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by 하트입술 2014. 4. 7.

봄은 봄인갑다.

미친듯 졸립다. 그래서 꾸벅꾸벅 존다. 수.업.시.간.에...

또 4월 임시국회가 시작되었고...
의원님께서는 대정부질의에 출판기념회까지 하셔야겠다고...
덕분에 난 끊임없는 야근 러쉬의 시작.

문젠 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한다는 것.
덕분에 잠을 줄이며 하다보니 꾸벅꾸벅 조는 사태가 벌어진거다.

지난주 화요일, 고급통계 수업 들으러 가서 1시간을 헤드뱅잉하며 내리 졸고~
(수업 잠깐 놓쳐도 하나도 못 알아듣게 되는 멘붕의 연속인 수업에서 1시간을 졸다니..)
토요일엔 사회적 경제론 수업 들으러 가서 30분간 얌전히 잔;;

결국 토요일에 만사 제쳐놓고 집에 와서 그냥 잤다. 푸~욱.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로가 가시진 않는데... 어찌될라 이런건지 원. ㅠ.ㅠ

또 한주 시작.
이번주엔 좀 안졸고 살고프다.

허나 이번주에도 미친 일거리는 산적해 있구나~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