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가 끝난 주말.
늦잠을 자고 일어나서 엄마랑 강변 CGV에서 본 영화 <관상>
<스파이>를 볼까? <관상>을 볼까 고민하다가, 상영관이 더 많은 걸로 택했는데~
그냥저냥. 볼만 한 정도였다. 추천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영화보고 나서 뇌리에 남은 건.
"이정재 멋지네~!" 정도랄까? 하하하
가죽옷 입고 슬로우모션으로 등장하는 이정재의 포스란.. 후덜덜!
영화 상영시간이 꽤나 긴데, 중반 이후로는 쫌 지루했다.
추석연휴 동안 <우리 선희>가 너무너무너무 보고싶었는데~
집 근처 극장에서는 단 한곳에서도 <우리 선희>를 개봉하지 않았다는 불편한 진실.
<우리 선희> 개봉관을 검색해보니~
씨네큐브, 스폰지하우스 광화문, 아트하우스 모모, 건대입구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삼성 등...
오늘 퇴근길 혹은 내일 출퇴근길에 보고야 말테야! <우리 선희>
<관상>은... 소소!
그래도 <스파이> 보다는 이 영화가 나았을 거라 봄.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