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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8일(금) 논문 쓰다가 퇴근길에 군자 CGV에 들러서 본 <내 이름은 칸>
<킹스 스피치>와 <내 이름은 칸> 둘 다 보고 싶었는데~
자폐성 장애인이 나온다고 하여 고른 <내 이름은 칸>
영화는~
완전 기대 이상이었음!! 완전완전완전!!
영화 보는 내내 완전히 몰입하게 해 준 영화.
칸의 연기도 대단했고... 칸의 와이프의 열린마음도 참 좋았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생각하니 가슴이 답답해 지더라는~
종종 지하철에서 자폐성 장애인들을 자주 보는데, 그들을 대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는 현실.
겉보기엔 너무나 멀쩡하기에~
그들을 배려하지 않는 모습.
사실 조금만 주의깊게 보면 자폐성 장애인들이 비장애인과 다른 것이 확연이 눈에 보이는데~
(사회복지 전공자인 나만 그런가?)
그들을 왜 배려하지 않는건지...
평을 너무나 늦게 써서, 한 장면 한 장면 감상평을 쓰긴 어렵지만~
마음 속에 참 좋은 영화로 남아 버린 영화.
< 내 이름은 칸>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