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으나~
함께 보기로 한 사람이 해외에 있었던지라 그가 귀국하자마자 뒤늦게 본 <만추>
현빈과 탕웨이가 나온다는 것 외엔 사전 정보 없이 본 영화
홍대 상상마당에서 봤는데,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 사람이 너무 많아 5분 정도 지각.
애나가 살인하는 장면(맞나?)을 못 봤다... 흑!
<시>에 이어 중요한 앞 부분을 놓치고 보기 시작한 영화 <만추>
아무래도 훈 보단 애나에 감정이입이 되서 보게 되더라~
소통을 거부하다가 어느 순간 소통을 하고 있는 그녀의 모습을 보며..
나 또한 누군가와의 깊은 소통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있는 것 아닌가 라는 그런 생각이 문득 든 것은 왜 일까?
그냥 저냥~
나에게 큰 울림을 주진 못한 영화 <만추>
아... <혜화,동>이 보고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