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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Movie

친구와 연인사이

by 하트입술 2011. 2. 11.


프라이데이 나잇!

논문 때문에 선약을 안잡고 있으나(선약 안 잡아도 저녁만 되면 급약속 연발 지난주 5일 중 술자리 2일;;)
금욜 저녁이 되니 사무실에서 자료보기도 싫고, 집에 직행하기도 싫어, 수진언니를 고셔서 영화보러 고고싱!
밥 생각도 없는데, 저녁은 먹어야 한단 강박(?)에 하롱베이의 아침에서 쌀국수를 들이키고는 롯데시네마로~

선택한 영환 <친구와 연인사이>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일지 감이 딱 잡히는...
식상하나 그래도 즐거운 로맨틱 코메디~

여전히 귀엽고 핫한 애쉬튼 커쳐와
너무 말라 조금 살이 더 찌면 예쁠듯한 나탈리 포트만이 각각 아담과 엠마로 출현!

(이미 호감은 넘치나 표현하지 않으며 쿨한척)
섹스 파츠너로 지내다 헤어지고(?) 난 후 서로의 사랑을 알게되어 잘 된다는 해피엔딩.
너무 빤한 내용임에도 재미있는 것은 소소한 에피소드들 때문이겠지~
그리고 배우들의 멋진 모습! 왜 현실엔 그런 남자들이 없는걸까?

잠시 남자친구들을 애쉬튼 커쳐에 대입해보고, 날 나탈리 포트만에 대입해 봣는데,
아아악! 생각만 해도 끔찍함. 그냥 친구가 좋아~ 아암!!
미안타 애들아 잠깐이나마 아주 살짝 상상은 해봤단다...
손발이 미친듯 오그라지다가 아예 곱아 지더구나~ 하하!

결국 영화가 끝난 후 수진언니와 애쉬튼 커쳐의 허우대를 가진 남자가 소개팅에 나온다면 좋겠다는~
꿈을 꾸고 말았다는... 하하! 머.. 우리도 나탈리 포트만이 아니니 그런 꿈은 깨야 하겠지만!

아무런 생각없이 웃기에는 딱 좋은듯!
하지만 무언가 교훈과 메세지를 얻고 싶다면 비추!

하지만 가끔은 이런 영화로 기분전환 해 주는 것도 좋은듯~
단점은 연애하고파 진다는 건데... 으흐흠

발렌타인 데이가 다음주 월욜. 
딱 발렌타인 데이 영화 다웟던 영화 <친구와 연인사이>

다음주 월욜엔 필히 야근을 해야겠다. 하하하하하하!!!!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