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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Movie

러브&드럭스

by 하트입술 2011. 1. 26.


제목만 보고 "비아그라 영화 아냐?" 이랬는데 정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주인공이었던 영화 <러브&드럭스>

달달한 로맨틱 코메디가 땡기던 차에, 친한 동생이 퇴근 후 보러 가자는 꼬임에 넘어가, 논문준비 제끼고 가서 본 영화.

그냥 웃고 즐기기에 딱 좋은 영화였으나, 영화 내용에 업무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는지라~
마냥 웃고 즐길 수는 없었던 영화 <러브&드럭스>

남자주인공은 그저 너무나 섹쉬할 뿐이고!! 제이크 질렌할 완전 내스탈임!!

이제 저런 남자를 찾아야겠어!! ㄲ ㅑ~!!!!!

영화내용을 살펴보면, 마음으로 하는 연애보단 몸으로 하는 연애에 도가 튼 제이미와 아픈 몸 때문에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을 두려워 하는 매기가 서로 사랑을 키워 가는 그런 이야기.

서로의 몸이 익숙해 지고 마음이 가까워지는 그런 내용이 담긴;;;

지난주에 본 영화인데, 벌써 구체적인 내용이 기억이 안나는 난 기억상실증인가?

기억 나는 내용이라곤~
다국적 제약회사 실명과 약품명이 그대로 공개되는 이런 영화가 어떻게 심의에 통과했을까?
화이자는 이 영화에 얼마나 투자했을까?
미국도 제약영업 방식은 우리나라랑 똑같구나~ 이런거? ㅋㅋㅋ

아.. 그리고 제이크 질렌할 너무 섹쉬하다! 이것도!!

왜 영화의 잔상이 둘의 배드신 뿐인지 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