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욜. 사무실로 택배가 왔다는 전화가 왔습니다.
주문한 것이 없는데 무슨 택배지? 궁금해 하며 1층으로 내려가니 최저생계비 온라인 체험을 함께 한 eco님이 보내온 택배가 있었습니다.
사무실에 와서 택배를 열어보니, 립밤 8개와 밀납양초 1개가 뽁뽁이로 정성스레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지나가는 말로 입술이 튼다고 그랬었는데, 그걸 기억하셔서 손수 립밤을 만들어 보내주신 센스! ^^
누군가의 손 편지 그리고 직접 만든 선물을 받아본 것이 얼마만인지... 감동의 눈물이 주르르~ ㅠ.ㅠ
주변분들과 나눠 쓰라고 넉넉히 보내주셔서, 사무실 여직원들에게도 나눠주었습니다.
직접 만든 립밤이라 하니 눈이 휘둥그래 지더라구요. 직접 만든 립밤은 처음 본다며.. 호호~!
덕분에 올 겨울은 입술 틀 걱정은 전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