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봄/Book

하워드의 선물(에릭 시노웨이, 메릴 미도우)

by 하트입술 2015. 6. 16.

나에게 내놓을 것이 있는 한, 나는 그것을 마땅히 내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새로운 경험을 받아들이고 새로운 도전과 마주할 수 있는 한, 나는 유사한 길을 걸어간 사람으로부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 255 page

 

"당신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알고 있는가?"

결국 이 질문을 품고 있는 속뜻은 이렇다.

"당신의 주소록이나 페이스북의 친구들 가운데 당신을 위해 깊은 구덩이에 뛰어들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이며, 몇 명이나 되는가?" -273

 

"삶의 물결을 일으켜라."

 

전환점이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보라'는 일종의 신호인 셈이야.  - 28

 

"조지처럼 능력있고 늘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제일 못하는 게 있어."

"그게 뭡니까?"

"잠시 멈추는 것. 쉬지 않고 달리는 일에만 익숙하다 보니 멈추는 법을 모르는 게야. 솔직히 무조건 달리는 건 쉬운 일이지, 정해진 트랙만 도는 경주마를 생각해보게, 무슨 고민이 있겠나? 그냥 골인 지점만 바라보고 무작정 달려가면 되잖아? 하지만 야생마들은 달라. 가야 할 곳이 어딘지, 피해야 할 곳이 어딘지를 끊임없이 생각하고, 천천히 달려야 할 때와 질주해야 할 때를 매순간 판단해야 돼. 경주마는 달리기를 위해 생각을 멈추지만, 야생마는 생각하기 위해 달리기를 멈춘다네. 자유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려면 그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겠나? 조지는 아마 지금 이 순간에도 다음 일을 찾기 위해 자기 자신을 무섭게 몰아붙이고 있겠지. 하지만 일단 멈춰야 해."

"멈춘 다음에는요?"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지."

(중략)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그것들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넓고 깊게 생각해 봐야 해." - 56 page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삶이 어떤 모습으로 완성될지, 그리고 반드시 남기고 싶은 자기만의 유산이 무엇인지 알아야만 비로소 삶의 틀이 형성된다. - 59

 

"지금 서 있는 곳에서 시작하세요. 당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이용하고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92

 

'비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려면 오늘 무슨 일을 해야 할까?' 솔직히 말해서 어제 어떤 성공이나 실패가 있었는지는 전혀 중요하지 않아. 정말 중요한 것은 이런 것이라네. 오늘 내가 서 있는 곳이 어디인가, 내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인가, 그리고 전진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 92

 

"그런 분위기가 최악으로 치닫게 되면 구성원끼리 대놓고 경쟁하는 문화로 변질될 수도 있어. '개인을 생각하지 않는 전체와 전체를 생각하지 않는 개인'을 생각해 봐. 암담하지 않나? 그거야말로 직원들을 단절시키는 '외로운 문화'야."

 

"결국 나는 누구이고, 어디로 갈 것이며 어떻게 도달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한 완전하고 다차원적인 그림을 가지고 있어야만 해. - 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