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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이 영화는 엄마랑 보고 싶었고, 엄마랑 봐야만 할 것 같았다.
그래서 설 연휴에 엄마랑 같이 보려다가 시간이 안 맞아서 실패하고, 일요일에 강변CGV에서 봤다.
대략의 내용은 알고 봤으나, 생각보다 훨~씬 좋았던 영화.
영화 보는 내내 웃고 울고~
옆에서 함께 본 엄마도 영화를 보고난 후 "영화 정말 좋았다!"며 행복해 하셨다.
아빠가 저녁까지 먹고 들어오라고 해서~
엄마랑 영화보고 저녁먹고! 오래간만에 데이트!
이런게 평안한 나날들이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