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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맘에 들어서 의원열람실에서 빌렸던 책 <길을 잃은 순간 여행은 시작된다>
우리시대 명사 40인이 말하는 내 인생을 바꾼 순간이 부제였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어도 '인생을 바꾼 순간'이 어떤 순간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더라.
그냥 명사들이 왜 그일을 하게되었는지에 대하여 써진 글.
읽기는 편했으나 그만큼 임팩트도 없는 책이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게 조금은 억울한!!
그 중 남은 한 구절.
'자유롭게 사는 건 좋다. 그러나 그 자유에는 남에 대한 배려가 꼭 따라야 한다.' 이것이 카타리나에서 그의 핏속에 스며든 생각이다.
그가 제일 싫어하는 말은 후회다. 인생은 결국 선택의 연속이다. 결과만 가지고 아쉬워해도 화가 치밀 텐데 선택한 것까지 거슬러 올라가 후회를 하면 남는 게 없기 때문이다. 그가 또 어떤 선택으로 어떤 후회 없는 새로움을 보여줄지 기다려진다. - 98 page 송창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