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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었던 책 또 읽기.
제목만 보고, 제목이 마음에 들어 빌렸는데... 읽었던 책이었다.
<어느 멋진 하루>
읽었던 책이란걸 바로 알았지만, 다시 한번 읽은~ ㅎㅎ
단편 모음집 <어느 멋진 하루>
곰: 사람과 함께 사는 곰이야기
여름방학: 과수원에서 아르바이트 하는데 나타난 배의 정령 3마리 이야기
가을 들판: 죽은 후 종종 나타나는 작은아버지 이야기
갓파 구슬: 연애상담을 하는 갓파이야기
크리스마스: 호리병에서 나온 코스미 스미코 이야기
별빛은 옛날 빛: 옆집에 사는 연약한 에비오군이야기
봄이 되다
안 놔 줄 테야: 인어를 집에서 키우는..
풀밭 위의 식사: 곰과 풀밭 위에서 식사하는 이야기.
어찌 보면 말도 안되는 내용인데, 나름 경쾌하게 풀어낸 소설.
근데 나 이 책 언제 읽었던 걸 또 다시 읽은거지? 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