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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8일에 봤던 영화 <코리아>
수첩에 영화 본 것, 책 본 것, 공연이나 전시 본 것 다 리스트만 적어 놓고~
후기를 쓰면 색연필로 줄을 그어 버리는데...
이건 까먹고 안 쓴걸 이제 발견!
3개월이나 지나서 뒤늦게 쓴다.
퇴근길에 강변 CGV에서 태은이랑 봤었던 코리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 감동적이긴 했으나...
"여기서 감동을 줄거야!!" 이런 메세지가 너무너무너무 강하게 보여서, 조금은 불편했던.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이 너무 빤히 보이는~
심지어 다음에 이런 대사 할껄? 이러면 바로 그 대사가 나오는...ㅋ
그래서 딱히 좋진 않았던 영화였음.
억지로 감동을 주려 노력하지 않는, 그런 영화가 좋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