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 때 영풍문고에서 산 책. 의원실 이동과 헤어짐이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지면서... 무언가 많이 리셋하고 싶었다. 그래서 이런류의 책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구입.
하지만.. 혹시나가 역시나. 책을 읽으며 후회했다.
왜 매번 당하면서 또 매번 이런 책을 사는걸까? 벌써 3번째 정도 되는 듯... 구입해서 가질 책으로는 퀄리티가 영 떨어지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을 리바이벌 해줄 뿐이었던 책.
알면서 못하는 내가 문제인건가?
그래도 머리 식힐 겸 읽긴 읽었으니... 이렇게라도 서평은 써 놓기!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