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1 [최저생계비 25일차] 햇살 좋은 일요일 최저생계비 체험을 하는 마지막 일요일(7월 31일은 토요일!). 역시나 늦잠을 잔 후 교회로 직행해서 3부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배를 드리고 집으로 돌아와 점심식사. 부모님은 아침 일찍 일어나서 1부 예배를 드리신 후 주말농장에 농사지으러 가시고, 저 혼자 점심상을 차려 먹었습니다. 주중에 아침은 거르거나 간단히 과일이나 삶은 계란 등으로 때우고, 점심과 저녁은 회사에서 먹으니, 주말이나 되야 집밥을 먹을 수 있는데, 부모님이 아침식사를 하실 땐 자느라 함께 못 먹고 부모님이 나가신 후 오늘과 같이 혼자 밥을 차려 먹는 날이 많습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일주일에 한번은 시간을 맞추는데, 이번주는 토요일, 일요일 모두 식구들이 제각각 바빠서 함께 식사를 못했네요. 점심식사를 한 후 창경궁.. 2010.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