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편의점21 불편한 편의점2 명성교회 도서관 신간코너에서 발견한 책 을 너무나 기분좋게 읽었던 터라 바로 빌려서 읽었다. 오늘도 유모차를 타자마자 잠들어주신 아드님 덕분에 원터공원에서 읽어내려간 책. 새로운 주인공(?) 홍금보. 오지랍 넓은 호구. 말이 많은 남자. 그 누구보다 따듯한 남자. 알고보니 원래 직업은 **(스포일러 방지) 강사장, 오점장 그리고 편의점을 오가는 손님들. 그들의 살아넘치는 이야기. 소설을 읽고 난 후 내가 편의점에 갔을 때는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편의점 직원들은 어떤 모습이었는지를 생각했다. 편의점에는 맥주나 커피우유를 사러 가는게 대부분이라 임팩트 없는 손님이었을 것 같으면서, 혹여 내가 진상짓을 한건 없었는지 생각하게 된. 편의점 가는일이 거의 없어서 진상짓 한 것도 없을 것 같지만... 언젠가 어디.. 2022.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