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여행1 교토, 그렇게 시작된 편지(김훈태) 8월에 일본 오사카로 여행을 가려고 비행기를 끊었다. 단지 비행기 표만 끊어놨다. 동생이 오사카에 어학연수를 가 있어서 동생 집에 머물면서 혼자 쉬다 오려는 생각으로 일부러 아무것도 준비를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사실 준비하기 귀찮아서 안 하고 있는 측면도... 그런 내 모습을 보고 보좌관님이 "이거라도 읽고 가라!"며 내 책상에 책을 2권 던지셨다. 출처가 어딘지 알 수 없는 책(다른 직원의 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의원님 방 책장에 꼽혀 있었던 의원님 개인 소장 책이라는) 그 중 무게가 더 가벼운 책 부터 읽었다. 왜냐? 퇴근길에 무거운 책 들고가기 싫어서.. ^^; 다른 여행서와는 많이 다른 . 일반 여행서와 같이 관광지를, 음식점을, 유흥가를 나열식으로 설명하고 있지 않고, 본인이 가본 여행서.. 2010. 7. 26. 이전 1 다음